병원운영 개편 검토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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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7면

문교부는 국립 대 부속병원수련의 사표파동의 원인이 처우개선 외에 병원운영상의 모순점에 따른 불만에도 있다고 보고 각 병원 당국과 협의, 운영방식의 개선책을 수립할 방침이다.
민관식 문교부장관은 8일 현재 수련의들이 연구나 면학보다 외래환자진료에 혹사당하는데 따른 불만이 많다고 지적, 대학부속병원의 설립 목적이 학생들의 임상연구를 위한 것이므로 진료의 기능을 축소하더라도 연구나 면학할 수 있는 분위기 조성에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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