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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 도발 주말 스케치
북한의 위협에도 시민들은 차분했다. 쇼핑가와 번화가, 여행지에 발길이 약간 줄었으나 평소와 거의 다름없는 모습이었다. 토요일인 22일 서울 이태원ㆍ강남 등 번화가는 인파로 북적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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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쁜 평화도 전쟁보다 낫다는 판단
북한은 왜 고위급회담을 제안했을까. 지난 20일 오후 5시 총참모부 명의로 "48시간 내에 대북 확성기 방송을 중단하고, 시설을 철수하지 않으면 군사적 행동에 나서겠다"고 '최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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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악의 사태 피하려는 남과 북…판문점서 이틀째 전격 접촉
최악의 상황은 피했다. 22일 오후 6시 30분 전격적으로 열린 남북 고위급 접촉으로 남북은 전면적인 군사적 충돌 위기를 넘겼다. 이날 고위급 접촉에서 가장 큰 고비는 최근 북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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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북, 위기를 기회로 만들 지혜 보여줄 때
한반도의 군사적 긴장이 최고조에 달했던 22일 남북한 고위급 인사들이 전격적으로 판문점에서 만났다. 이날 오전까지만 해도 북한의 엄포처럼 행여 불미스러운 충돌이 발생할까 우려했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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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북 고위급회담 10시간 탐색전 끝…오후3시 2차 본선 재개
탐색전은 끝났다. 10시간의 장기전으로 끝난 1차 남북 고위급 접촉 후, 본선에 해당하는 2차 회담이 같은날 오후3시 판문점 평화의집에서 재개된다. 2차 접촉에도 대표선수들은 바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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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정은 유연성 엿보여” … 위기가 기회 될 지 관심 집중
판문점에서 열린 남북 고위급 접촉에서 김관진 국가안보실장(왼쪽에서 둘째)을 비롯한 참석자들이 대화하고 있다. 왼쪽부터 홍용표 통일부 장관, 김 실장, 황병서 군 총정치국장, 김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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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쁜 평화도 전쟁보다 낫다 … 남북 지도부 인식 작용한 듯
22일 경기도 연천 일대에 배치된 다연장 로켓포 주위에서 한국군이 작전을 수행하고 있다. 김춘식 기자 마주 달리던 열차가 일단 속도를 늦췄다. 정부 당국자는 “남과 북의 남북관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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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 황병서, 김관진과 동갑 … 정권 바뀐 후에도 ‘내리 신임’ 공통점
마주 달리던 열차가 일단 속도를 늦췄다. 정부 당국자는 “남과 북의 남북관계 분야 최고 수장들이 22일 접촉하면서 일촉즉발의 군사적 충돌위기는 넘겼다”고 말했다. 김규현 국가안전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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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정은 유연성 엿보여” … 위기가 기회 될 지 관심 집중
판문점에서 열린 남북 고위급 접촉에서 김관진 국가안보실장(왼쪽에서 둘째)을 비롯한 참석자들이 대화하고 있다. 왼쪽부터 홍용표 통일부 장관, 김 실장, 황병서 군 총정치국장, 김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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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 76.2㎜ 포 DMZ 배치 … 한·미, 전투기 8대 편대 비행
남북한의 군사적 대치로 긴장감이 고조된 22일 한·미 전투기 8대가 한반도 상공에서 대북 무력시위 비행을 하고 있다. [사진 공군]22일 오후 늦게 남북 고위급 접촉이 전격적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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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 도발 막는 길은 연미·화중·협일 외교전략”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오른쪽)이 22일 베이징에서 열린 ‘2015 세계육상선수권대회’ 개막식에서 박수를 치고 있다. 시 주석은 다음달 3일 박근혜 대통령이 참석하는 전승절 기념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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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에 짚을 건 짚고 남북경협 계속 이어가야
랭글 의원은 “대화가 통하지 않고 비합리적인 북한의 지도자를 어떻게 다뤄야 할지 고민”이라고 말했다. 최정동 기자 한국전 참전용사인 찰스 랭글(85·민주당) 미국 연방 하원의원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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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 당국, 남북 접촉에도 ‘워치콘 2’ 유지
북한이 통보한 대북 심리전 방송용 확성기 철거 시한(22일 오후 5시)이 지났지만 추가 도발은 없었다. 이로써 남북의 군사적 긴장은 극적인 반전을 맞았다. 하지만 이날 오후 열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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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기 손해만 계속 키우는 북한
지난 한 달간 북한 안팎에선 크게 두 가지 일이 일어났다. 하나는 중국 문제이고, 또 하나는 남북관계 냉각이다. 북한 정세 분석가의 입장에선 첫 번째 문제 때문에 두 번째 문제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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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북 고위당국자 접촉 비공개로 시작
22일 오후 판문점 평화의 집에서 우리측 대표인 김관진 청와대 국가안보실장, 홍용표 통일부 장관과 북측 대표로 황병서 조선인민군 총정치국장, 김양건 노동당 대남비서가 비공개로 회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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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北 도발 8·23 타임라인] 남·북 2차 접촉 재개-北 잠수함 작전 투입
[8월23일 오후 3시 12분] 北 잠수함 50여척, 기지 이탈해 작전 중…추가 도발 우려 포병 전력은 회담 제안 전보다 2배 증가…한·미 전력, 최대 대응 남북이 고위접촉을 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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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 포격 도발 대신 남북 2+2회담 제의
평화의 집. [사진 중앙포토DB] 북한 포격 도발 약 50시간 후인 22일 오후6시 남북 고위급이 판문점 평화의집에서 만난다. 남측의 청와대 김관진 국가안보실장과 홍용표 통일부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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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 76.2㎜ 견인포 DMZ 내 배치…우리 군, 동향 예의주시
북한, 76.2㎜ 견인포 DMZ 내 배치 북한이 대북 확성기 철거 시한인 22일 확성기 타격을 위해 비무장지대(DMZ) 근처에 76.2㎜ 평곡사포 등을 배치해놓은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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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방지역에 北 도발 움직임 포착…한반도 긴장 강화
전방 지역에 북한군의 확성기 타격을 위한 움직임이 포착된 것으로 알려졌다. 북한이 제시한 최후통첩 시간인 오후 5시가 다가오며 한반도의 긴장은 더욱 커지고 있다. 22일 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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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 견인포 DMZ 내 배치·도발 땐 한미 함께 응징
박근혜 대통령이 21일 오후 서부전선을 담당하는 제3군 사령부를 방문해 북한군의 동향과 우리 군의 대비태세를 점검했다. 박 대통령은 “북한의 어떠한 추가 도발에도 단호하게 대응하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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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보]남북 고위급 접촉 결과 청와대에서 김관진 실장이 직접 발표
[속보]남북 고위급 접촉 결과 청와대에서 김관진 실장이 직접 발표 (오후 9시 38분) [속보] 남북 고위급접촉 오후 9시 현재 2시간 넘게 진행중 (오후 9시 6분) [속보] 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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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 오늘 도발 땐, 한·미 함께 응징한다
박근혜 대통령이 21일 오후 서부전선을 담당하는 제3군 사령부를 방문해 북한군의 동향과 우리 군의 대비태세를 점검했다. 박 대통령은 “북한의 어떠한 추가 도발에도 단호하게 대응하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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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상 군사위 열어 완전무장 명령 … 김정은이 직접 지휘
김정은 제1위원장이 20일 밤 중앙군사위 비상확대회의를 소집해 군 완전무장을 지시했다. 김 위원장 오른쪽부터 조경철 보위사령관, 김춘삼 북한군 중장, 최부일 인민보안부장, 김원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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막강 공격력 갖춘 미군 210화력여단 긴급 투입 태세
북한군이 대북 심리전 확성기 방송 중단을 요구하며 포격 도발을 한 직후 우리 군은 최고 수준의 경계 태세를 발령했다. 21일 경기도 연천군 중면에서 위장한 군인이 차를 타고 이동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