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추석귀성 언제 어디로 가야 덜 막힐까
「D데이 H아워를 29일 오후8시이후로 잡아라」.사상 최대규모의 민족 대이동이 벌어질 추석 연휴 귀향전쟁의 전술이다.금년추석연휴기간중(9월28일~10월3일)에는 전국적으로 약 2천
-
「29일 추석 귀성」이 가장 많다/언제 어디로 가야 덜막힐까
◎오전 8∼12시 고속도 하행 몰릴듯/「1일 귀경」 혼잡… 해진뒤 출발 최선 「D데이 H아워를 29일 오후 8시이후로 잡아라」. 사상 최대규모의 민족 대이동이 벌어진 추석연휴 귀향
-
청와대 안가 헐고 공원조성/궁정·청운·삼청동 만여평
◎「10·26현장」 등 밀실 정치무대/3곳 12채 이달중 모두 철거 「밀실정치」의 무대 청와대 안가(안전가옥)가 헐리고 그 자리에 시민 휴식공간이 들어선다. 청와대는 김영삼대통령
-
통계청 발표 92년 사회지표 내용 요지
◎방 3개짜리 27평 주택 가장 선호/도로포장률 91년 77% 상수도 80%/49.2%가 저축 통해 주택 마련/고학력일수록 내집 장만 빨라/교통사고 사망 10만명당 31명/“유치원
-
내부변경 가능한 아파트 짓는다/주공,「주문식 주택설계」도입
◎거실 크기 등 취향 따라 조절 앞으로 주택공사가 짓는 아파트는 입주자가 원한다면 거실을 방으로,방을 거실로 바꿔 쓸 수 있도록 내부 꾸밈새가 달라진다. 주택공사는 「주문식 주택설
-
금마면 국민관광지 만든다
익산군은 2000년대를 향한 중점사업으로 마한·백제의 도읍지였던 금마면을 관광·예향도시로 발전시키고 함열읍과 황등면에 석가공단지를 조성하며 낭산면에 농공단지를 조성할 계획이다. 여
-
보은 주민에게서 배울 일(사설)
충북 보은군 주민들이 이 지역 일대의 광역쓰레기장 건설을 자청하고 나선 것은 찬사와 갈채를 받기에 충분한 일이다. 군단위 쓰레기매립장 건설부지 선정을 둘러싸고 환경처와 맞서왔던 보
-
아산면에 제2농공단지
고창군은 2000년대 관광도시·첨단농공도시·전통예향도시로 발돋움하기 위해 각종 사업계획을 세워 추진해나가고 있다. 올해부터 96년까지 4년 동안 고창읍 노동리 모양성일대 30만평에
-
괌 「뱀과의 전쟁」선포(지구촌화제)
◎「300만마리 우글… 주택가 침범·정전사고/덫·전기울타리로 퇴치,큰 성과 없어 고민 미국정부는 태평양상의 자치령인 괌도에서 선전포고 없는 전쟁을 벌이고 있다. 미국이 싸우고 있는
-
장 보고 군것질도 하는 서민시장
단돈 천원으로 꼬치안주에 대포 한잔의 맛을 즐길 수 있는 시장…. 온갖 눈요깃거리도 푸짐하다. 포장마차와 재래시장의 향수를 한꺼번에 맛볼 수 있는 이른바 「풍물시장」들이 개장 1년
-
공공건물 장애인 편의시설 "눈가림"
서울시가 운영·관리하는 각종 공공시설과 관청의 장애인 복지정책이 형식에 그치고 있다는 지적을 받고 있다. 지하철역의 경우 휠체어 승강기 등 장애인을 위한 편의시설은 찾아보기 힘들고
-
각종 소음…스트레스…서울사람 편히 못잔다.
서울 거주 성인의 하루 평균수면시간은 약 6시간25분으로, 정상수면으로 추천되는 7∼8시간보다는 상당히 짧은 것으로 표본조사 결과 나타났다. 고려대의대 서광윤교수(신경정신과)팀이
-
"역대 최대" 살펴본 대회 규모|먹을 음식 트럭 3백대분
오는 8월8일부터 16일까지 9일 동안 강원도 고성군 신평 벌에서 열리는 제17회 세계 잼버리는 참가 인원·시설 등 규모 면에서 역대 최고를 자랑하고 있다. 독일 대표단 1진 88
-
태안반도-해송 둘러 싼 해수욕장 "일품"
전국의 초중고교 학생들의 즐거운 여름방학이 시작되는 것과 때맞추어 부산 해운대·강릉 경포대·대천 해수욕장 등 전국 2백개 유명 해수욕장들이 일제히 개장, 축포를 터뜨렸다. 특히 이
-
해수욕장 벌써부터 「바가지」극성
해수욕장을 찾는 피서객들은 올해도 숙박·주차문제와 바가지 상흔의 시달림에서 벗어나기 힘들 것 같다. 피서인구가 매년 늘어나고 있는 가운데 해수욕장들은 올 여름에도 「한철 대목」을
-
신설 5·7·8호선 지하철역 41곳에 에스컬레이터
서울시는 7일 신설되는 제2기 지하철 5, 7, 8호선의 41개 역사에 에스컬레이터를 설치하고 환기시설도 개선하는 등 각종 편의시설을 대폭 확충키로 했다. 에스컬레이터의 경우 1기
-
쿠웨이트인 초호화판 피난/김상도 외신부기자(취재일기)
해방의 감격에 휩싸인 27일 쿠웨이트시. 자유를 외치며 환호하는 시민들의 모습은 일단 이를 지켜보는 외국인들에게도 가슴을 뭉클하기에 충분했다. 그들의 느낌을 직접 들어보기 위해 시
-
뇌물만 주면 범법자도 풀어줘|"대인부정 심각" 실력입학 10%
북한을 다녀온 인사들과 귀순자·아시아감시위원희와 미네소타 변호사 국제인권위원회 연구보고서등을 종합해보면 노동당 간부층이 이같은 권한을 행사하는 과정에서 특전·특혜·뇌물수수등 각종
-
금고털린 증권사에 폭발소동/주식등 8억도난 사흘뒤에 장난감화약터져
◎「대우」 수원지점 【수원=이철희기자】 증권회사에 도둑이 들어 금고에 있던 8억원상당의 주식ㆍ수표ㆍ현금을 털어간 사실이 뒤늦게 밝혀졌다. 지난달 29일 오전8시30분쯤 수원시 구천
-
동 민원행정 56%가 "많이 친절해졌다"|서울시, 지난 한달 6백60명 대상 설문조사
서울시민들은 동사무소의 민원행정이 상당수준 개선됐으나 민원처리와 관련, 담당직원의 면박 등으로 이용자의 12%가 다툰 경험이 있으며 55%가 담당직원이 자리를 비웠을 경우 민원처리
-
35세 보통시민의 생활(하나의 독일:2)
◎산지 1년된 차 70% 폭락/10년 기다려 구입… 서독제 홍수로 퇴색/맞벌이로 20평 집서 “절약살림” 프레트 숄츠. 35세. 남자. 동독정부 경제부의 엔지니어. 월급 2천마르크
-
광주지검 폭파 기도/20대 단독범행 결론
【광주=임광희기자】 광주지검청사 폭파기도사건을 수사중인 광주 동부경찰서는 2일 범인 김안홍씨(29ㆍ잠수부ㆍ전남영암군학산면독천리505)를 현주공용 건조물 폭발파열미수 및 총포도검ㆍ화
-
「일소 분쟁의 고도」에도 개방 바람 솔솔
중앙일보 외신부 안희창 기자가 한국 기자로서는 처음으로 소련과 일본 양국간에 반환을 둘러싸고 한창 분쟁중인 사할린 남동쪽 쿠릴열도의 북방 4개 도서를 취재했다. 소련 외무부의 특별
-
농어촌 403개면 집중개발/99년까지 8천억 투자/면당 20억씩
◎도로ㆍ상하수도등 건설/사업계획 상반기 확정 전국의 낙후된 농어촌 4백3개 면이 정부의 오지개발 10개년계획에 따라 올해부터 99년까지 모두 8천억원의 예산을 들여 집중개발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