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색결과
  • 춘향골 여귀꽃으로 물들인 분홍 한복, 미술 작품 같네

    춘향골 여귀꽃으로 물들인 분홍 한복, 미술 작품 같네

    남원시립김병종미술관에서 한복 전시 ‘다이얼로그, 상춘곡’을 시작한 한복 디자이너 김혜순. 남원의 꽃 여귀로 염색한 분홍 한복을 LED 조명이 켜진 마네킹에 입혀 놓았다. 장정필

    중앙선데이

    2021.02.27 00:43

  • [커버스토리] 하나는 부족하다니

    [커버스토리] 하나는 부족하다니

    외둥이냐, 다둥이냐. 자녀를 둔 부모라면 누구나 한 번쯤 고민하는 문제입니다. 누군가에겐 평생의 고민거리이기도 하죠. 최근엔 외둥이를 누렇게 뜬 외떡잎 식물로 표현한 포스터가 등

    중앙일보

    2015.02.11 00:01

  • 유안진 시인 “숙맥, 바보가 나에겐 멘토”

    유안진 시인 “숙맥, 바보가 나에겐 멘토”

    유안진삶은 어느 때보다 치열하다. 남을 앞서고 이겨 먹어야 하는 세상이다. 그런데 유안진(72) 시인은 다른 이야기를 한다. 5년 만에 내놓은 산문집 『상처를 꽃으로』(문예중앙)에

    중앙일보

    2013.01.31 00:57

  • [f ISSUE] 이 옷들의 출발점, 한복입니다

    [f ISSUE] 이 옷들의 출발점, 한복입니다

    에스모드 서울의 ‘멋.짓다’ 전시 출품작. “개량한복을 넘어서자”에서 출발한 아이디어가 한국적이고, 낯설지 않고, 그러면서 현대적인 감각으로 거듭났다. “우리 문화·역사·예술·전통

    중앙일보

    2011.11.03 04:00

  • 월남에서 돌아온 김상사 "등산화 사세요"

    월남에서 돌아온 김상사 "등산화 사세요"

    "'월남에서 돌아온 새까만 김상사'가 파는 등산화 사세요" 최근 한 홈쇼핑이 쇼핑호스트 지망생 중 'UCC동영상 제작' 관문을 통과하는 사람을 정식 채용하겠다고 나서 화제다. GS

    중앙일보

    2007.05.23 08:57

  • [지리부문 천연기념물]

    지정번호 / 명칭 / 소재지 / 비고 - 제28호 / 고령산평탄면 / 평양시 상원군 노동리 / 평양 준평원보다 높은 자리에 위치함. 해발높이는 280~440m - 제30호 / 월포

    중앙일보

    2004.10.25 16:31

  • [week& cover story] 방방곡곡 추억을 캔다

    [week& cover story] 방방곡곡 추억을 캔다

    '버려진 학교'라는 뜻의 '폐교'는 이제 어색한 말이 됐다. 변신을 통해 다시 개교하고 끊임없이 발길이 이어지는 곳이 됐으니까. 볼거리와 할 거리가 있는 폐교들을 추려봤다. (1)

    중앙일보

    2004.08.05 15:28

  • 제102화고쟁이를란제리로: 45. '나는 영원한 세일즈맨'

    오늘은 내가 쓰는 '남기고 싶은 이야기'의 마지막 회다. 내 사업 경험이 남들에게 교훈이 됐으면 하는 바람으로 여기까지 왔다. 50여년 동안 사업을 하면서 익힌 몇가지를 말하고자

    중앙일보

    2002.08.05 00:00

  • 제102화고쟁이를란제리로:44.수출진흥기금

    무역협회에서 하는 일은 많았다. 1970년대에는 수출진흥기금을 조성해 운영하는 일을 했고, 90년대에는 그 일로 위원장을 맡기도 했다. 무역협회는 1969년부터 민간 차원의 수출

    중앙일보

    2002.08.02 00:00

  • 제102화고쟁이를란제리로:43. 한·일 교역

    한국 무역사에서 가장 고질적인 문제를 꼽으라면 대일 무역적자일 것이다. 우리는 일본과 무역을 해 번번이 적자를 봤다. 그동안 쌓인 적자액이 1천8백억달러나 된다. 비단 어제 오늘

    중앙일보

    2002.08.01 00:00

  • 제102화고쟁이를란제리로:42.貿協·商議 건설위원

    나는 브래지어 등 여성 속옷을 만들어 판매하는 제조업을 하고 있지만 원래 사업은 무역으로 출발했다. 6·25 전쟁 직후 부산에 있는 무역회사에서 근무하며 꿈을 키웠고 홍콩을 오가

    중앙일보

    2002.07.31 00:00

  • 제102화고쟁이를란제리로:41.'밑가슴'과 '윗가슴'

    75A. 우리나라 여성들이 가장 많이 입는 브래지어 컵의 크기다. 이 기호에서 앞에 있는 아라비아 숫자는 가슴의 둘레를 ㎝ 단위로 나타낸 것이다. 이는 유방 아래의 가슴 둘레를

    중앙일보

    2002.07.30 00:00

  • 제102화고쟁이를란제리로:40.서양의 속옷 문화

    "비비안이 만든 브래지어가 저희 회사를 살렸습니다." 미국 굴지의 브래지어 회사인 메이든폼(Maidenform)의 토머스 회장과 모리스 사장이 지난 4월 한국으로 나를 찾아와 고

    중앙일보

    2002.07.29 00:00

  • 제102화고쟁이를란제리로:39.중국에 공장 건설

    나는 인도네시아에 이어 1992년 중국에도 공장을 건설했다. 비싼 임금 때문에 해외진출에서 돌파구를 찾고 있었는데, 그 두번째 거점이 중국이었다. 내가 중국을 찾은 것은 88년

    중앙일보

    2002.07.26 00:00

  • 제102화고쟁이를란제리로:38.인도네시아 첫 진출

    해외에 진출하려는 꿈은 17년 만에야 이뤄졌다.1972년 괌에 현지공장을 차리려던 계획은 취소하고 89년 인도네시아에 공장을 세운 것이 첫 해외진출이다. 80년대 말에는 국내 임

    중앙일보

    2002.07.25 00:00

  • 제102화고쟁이를란제리로:37.무산된 해외진출

    "남사장님. 괌에 한 번 가보지 않겠습니까?" 1972년 3월. 일본 오사카(大阪)에 있는 대형 도매회사인 데라우치(寺內)의 전무가 괌에 여행을 가자고 했다. "놀러 다닐 시간이

    중앙일보

    2002.07.24 00:00

  • 제102화고쟁이를란제리로:36. 名畵 넣은 달력 인기

    "달력 사진 찍을 모델이 없다" 어느날 홍보담당자 고충 호소 "속옷 사진 꼭 넣을 필요 있나" 세계 명화로 달력 만들어 히트 나는 해외 출장에서 돌아올 때면 수첩에 스케치를 잔뜩

    중앙일보

    2002.07.23 00:00

  • 제102話고쟁이를란제리로 : 35. 50년 知己

    내 집무실에는 풍경화 한 점이 걸려 있다.코오롱 그룹 이동찬(東燦·80) 명예회장이 1995년 4월에 그린 유화다. 지난해 한국프레스센터에서 팔순 기념 전시회를 마친 회장이 특별

    중앙일보

    2002.07.22 00:00

  • 제102화고쟁이를란제리로:34.패션 스타킹 시대

    스타킹은 원래 남성용이었다고 한다. 4~5세기 성직자들이 법의(法衣)의 격식에 맞춰 신었다는 기록이 있다. 여성의 차지가 된 것은 19세기 중반이다. 반바지를 입고 지내던 남성들

    중앙일보

    2002.07.19 00:00

  • 제102화 고쟁이를란제리로 : 33. 고탄력 스타킹

    나는 브래지어보다 스타킹을 먼저 만들었다. 브래지어는 1963년부터 만들었지만 스타킹을 만들기 시작한 것은 57년이다. 국내 스타킹 역사의 출발이기도 했다. 당시 스타킹의 소재는

    중앙일보

    2002.07.18 00:00

  • 제102話 고쟁이를 란제리로 : 32. 변화무쌍한 유행

    외국 영화를 보면 가끔 브래지어가 화제로 떠오르곤 한다. 여성의 풍만한 가슴에 이끌렸던 남자 주인공이 나중에 브래지어의 '마술'에 속은 것이라며 툴툴댄다. 1990년대 초반 유럽

    중앙일보

    2002.07.17 00:00

  • 제102화 고쟁이를 란제리로:31.'노 브라'

    1990년대 중반 여성들은 속옷 패션에 눈을 뜨기 시작했다. 브래지어 위에 갖춰 입던 내의(언더셔츠)를 벗어던지는 여성이 늘어났다. 90년대 초반까지만 해도 노출은 금기에 해당했

    중앙일보

    2002.07.16 00:00

  • 제102화고쟁이를란제리로:30."가슴을 키우세요"

    "여자는 가슴이 크면 미련해 보인다." "여자의 가슴 크기와 아이큐는 반비례한다." 남자들 사이에서 이런 말들이 농담처럼 오가던 때가 있었다. 말도 안 되는 소리지만 1970년대

    중앙일보

    2002.07.15 00:00

  • 제102화 고쟁이를란제리로 :29. 신소재 사용

    "브래지어에 철사를 넣는다구?" 1970년대 브래지어 제품에 철사(와이어)를 넣기 시작했다. 납작한 철사를 U자 모양으로 구부려 브래지어 컵의 아래를 받쳐주도록 했다. 가슴을 천

    중앙일보

    2002.07.12 0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