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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지도 높은’ 조윤선·박선영·박선숙에 ‘장관 출신’ 김장수·송민순도
상임위 활동은 ‘여의도 스타’로 자리매김할 수 있는 좋은 기회다. 국회 선수(選手)는 선수(選數)가 결정한다지만 인지도·전문성·인맥을 바탕으로 18대 ‘상임위 스타’에 도전하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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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도 강경론 주도한 친한파들 한·일 관계 고려해 이름 못 밝혀”
일본의 정치 지도자로는 처음으로 야마사키 다쿠(山崎拓) 자민당 전 부총재가 독도 문제에 대한 일본의 속내를 밝혔다. 자민당 외교조사회 회장인 그는 독도 문제를 둘러싼 일본 정계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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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원, 부처에 자료 요구하자 “해당 상임위도 아니면서…” 핀잔
“눈물이 없는 편입니다. 그런데 며칠 전 최민호 선수를 지켜보며 펑펑 울어버렸습니다.” 한나라당 홍정욱 의원은 12일 낮 자신의 개인홈페이지에 이런 글을 올렸다. 그로부터 나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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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개월 이상’ 언제 누가 풀기로 결정했나
국회는 24일 쇠고기 국정조사특위와 민생대책특위, 가축전염병예방법 개정특위, 공기업대책 특위 등 4개 특위를 본격 가동했다. 그중 관심이 집중된 쇠고기 특위는 증인 채택 문제를 놓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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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정욱 “盧, 정치적 부담 때문에 차기 정부로 미룬 것”
홍정욱 한나라당 의원은 “노무현 전 대통령이 (총리 주재 장관회의에서 난 결정을) 인가하지 않았을 수도 있지만 이를 백지화하거나 거부했다기보다 정치적인 부담 때문에 차기 정부로 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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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개월 이상’ 누가 풀었나 … 진실게임
한나라당 홍정욱 의원이 노무현 정부 말기인 지난해 11월 17일 쇠고기 수입 관계부처 장관 회의에서 월령 제한 규정을 없애는 쪽으로 의견이 모였다고 주장한 데 이어 한 달 뒤 열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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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민순 당시 외교장관 반박 “노 전 대통령이 거부했다”
노무현 정부에서 외교부 장관을 지낸 민주당 송민순 의원은 21일 한나라당 홍정욱 의원의 주장에 대해 “당시 정책 실무진에서 그같은 방안을 마련한 것은 맞지만 노 전 대통령이 이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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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산 쇠고기 “네탓” 공방
다음달 초에 열리는 쇠고기 국정조사 청문회(8월 1, 4일)를 앞두고 여야 간 책임소재 공방이 뜨겁게 달아오르고 있다. 미국산 쇠고기 수입 협상에서 30개월 미만 규정을 푼 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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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원금도 정권 교체
올 들어 4월 29일까지 국회의원과 국회의원 후보자에게 기부된 고액 후원금(300만원 이상)은 모두 142억6547만원이었다. 이 중 절반이 넘는 79억6325억원이 한나라당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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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기현 “쇠고기 국정조사에 盧 증인채택 검토”
국회 쇠고기 협상 국정조사 특위의 한나라당 간사 김기현 의원이 노무현 전 대통령의 증인 채택을 검토하고 있다고 14일 밝혔다. 김기현 의원은 이날 YTN 라디오와의 인터뷰에서 “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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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 기반 탄탄한 박희태냐 여론조사 1위 정몽준이냐
27일 열린 방송토론회에 나온 박희태 후보(왼쪽)와 정몽준 후보. 광주=뉴시스 집권 여당호의 선장을 뽑는 한나라당 전당 대회가 오는 3일 열린다. 주류 측의 폭넓은 지지를 받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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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이 세력이 미는 박희태냐 여론조사 1위 정몽준이냐
27일 열린 방송토론회에 나온 박희태 후보(왼쪽)와 정몽준 후보. 광주=뉴시스 한나라당의 차기 지도부를 뽑는 7·3 전당대회가 본격 레이스에 접어들었다. 애초 7명의 후보가 출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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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주호 수석 빼고 전원 교체” … 청와대 내일쯤 개편
이명박 대통령은 류우익 대통령실장을 포함해 청와대 수석들을 금주 내 대폭 교체키로 했다고 이동관 청와대 대변인이 18일 전했다. 이 대변인은 “지금 후속 인선 및 검증 작업이 이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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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한 외교가 “프렌들리 국회의원 모셔라”
지난달 29일 오후 서울 청담동의 한 재즈카페에선 ‘뉴질랜드 와인과 재즈의 밤’ 행사가 열렸다. 주한 뉴질랜드 대사관 주최로 열린 이 행사는 올해로 3회째를 맞는다. 제인 쿰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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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선 7인이 말하는 보수, “우리 고민은 시장, 교육, 그리고 살림살이”
국회에서 초선 의원들의 역할 공간은 그리 넓지 않다. 선수(選數) 위주로 움직이는 정치 문화가 작용하고 있기 때문이다. ‘레인보 보수’로 분류되는 18대 국회 초선들의 생각은 어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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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수의 진화 … “보수 양적 팽창, 질적 다채로움으로 이어져”
보수 의원 200명 시대 글로벌 보수 노동계 출신 보수 풀뿌리 보수 멀티형 보수까지 그들은,개방을 말하고 시장에 주목한다 개발·안보라는 과거 보수 담론에 매몰되길 거부한다 레인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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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혼? 정치? 생각해 본 적 없다"
29일 상하이 이마트 11호점 차오안점 오픈 기자간담회가 열린 창장점에서 정용진 신세계 부회장이 기자들의 질문에 답하고 있다.【상하이(중국)=뉴시스】“결혼 계획은 아직 없다. 당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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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대프로필] 노원병 홍정욱 당선인, 교육·경제 살리기로 승부
유명 배우의 아들, 밀리언셀러 작가, 하버드 최우수 논문상 수상자(summa cum laude), 스탠퍼드 로스쿨 졸업, 미국 변호사, 미디어기업 CEO. 한나라당 홍정욱(38·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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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9열전24시] 박빙지역 후보들의 하루
서울 도봉을에 출마한 통합민주당 유인태 후보는 잠이 많기로 유명하다. 청와대 정무수석일 때 노무현 대통령이 참석한 회의 석상에서도 존 것으로 알려져 있다. 솔직한 화법과 더불어 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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튀는 유세 ‘쇼를 하라’ 남궁원·이대근 vs 하리수·김부선
“유권자를 사로잡는 쇼를 하라.” 4월 총선을 앞두고 후보들의 ‘튀는 유세’가 한창이다. 전국을 휘젓는 대규모 지원 유세가 사라진 데다, 뒤늦은 공천 확정으로 시간이 촉박한 탓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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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성공단·피살 돌발변수 … 미풍일까 태풍일까
한나라당 박근혜 전 대표가 27일 박정희 전 대통령 생가보존회장인 고 김재학씨의 빈소를 찾아 분향하고 있다. [연합뉴스]선거는 바람에 좌우된다. 민심이 변수에 의해 흔들리면 막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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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지율 앞선 유인태·노회찬 투표 확실층선 뒤집기 당해
오차범위 내에서 박빙의 격차로 앞서고 있는 후보들은 조사 결과 표를 다시 살펴봐야 한다. 전체 응답자 결과에서 앞선 것으로 나타난 통합민주당 유인태(도봉을), 진보신당 노회찬(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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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지율 앞선 유인태·노회찬 투표 확실층선 뒤집기 당해
오차범위 내에서 박빙의 격차로 앞서고 있는 후보들은 조사 결과 표를 다시 살펴봐야 한다. 전체 응답자 결과에서 앞선 것으로 나타난 통합민주당 유인태(도봉을), 진보신당 노회찬(노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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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몽준 - 정동영 맞대결 추진
한나라당 지도부가 정몽준 최고위원에게 다음달 총선에서 통합민주당 정동영 전 통일부 장관의 출마 예정지인 서울 동작을에 출마해 달라고 제안한 것으로 14일 알려졌다. 정 의원의 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