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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려인 흔적 따라 6500㎞, 눈물의 회상열차 달립니다
7월 출발하는 ‘눈물의 실크로드 회상열차’를 이끌게될 이창주 국제한민족재단 상임의장. ]김성룡 기자] “올 여름 스탈린 정권의 억압으로 쫓겨난 카레이스키(고려인)의 발자취를 따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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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베리아 대륙 열차로 횡단하며 고려인의 아픔 재조명"
지난달 31일 본지와 만난 이창주 국제한민족재단 상임의장이 '눈물의 실크로드 회상 열차' 일정에 대해 설명하고 있다. 김성룡 기자 "스탈린 정권의 억압으로 쫓겨난 고려인의 발자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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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인사이드] 한국형 핵잠수함 가능한가…기술력은 충분, 안정적인 핵연료 확보가 관건
미 해군 제7함대 소속 핵잠수함 오하이오함이 일본 가나가와현 요코스카 기지에 정박해 있다. 미 해군은 "아시아와 태평양 지역 내 안정과 주변국 협력 증진을 위해 오하이오함을 요코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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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독] 연해주에서 그 이름 불러본다…항일 영웅 59인
여기 연해주 하늘에 별이 된 사람들이 있다. 시인 이육사는 식민지가 된 조국에서 ‘한 개의 별을 노래하자’고 했지만 그들은 암흑의 시절에 저마다 별이 되어 고향을 향해 반짝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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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하와이까지 왕복” 잠수함 ‘홍범도함’
해군 주력 잠수함인 214급(1800톤) 7번함 홍범도함이 5일 울산 현대중공업에서 진수됐다. 사거리 1000㎞의 해성-3 순항미사일로 무장했고, 연료 재충전 없이 경남 진해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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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덕일의 事思史] 근대를 말하다 : 요약 ⑮
길림성 정협문사자료위원회 등에서 편찬한 『길림조선족』(1994)은 청나라 장봉대의 『장백회정록』(1909)을 인용해 “광해군 때 강홍립의 조선군이 청나라에 투항한 이후부터 조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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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주 사변 이후 전쟁 확대한 일제, 인적·물적 자원 수탈 강행
하얼빈에 입성하는 일본군. 관동군은 와카쓰키 내각의 확전불가 방침을 비웃듯 하얼빈에 입성했다. [사진가 권태균] 【총평】 1929년 10월 과잉 생산과 대규모 실업으로 미국 뉴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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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버스토리] 우리나라 역사 빛낸 9명의 명장들
일러스트=공민우 6월은 호국보훈의 달입니다. 임진왜란 때 곽재우가 최초로 의병을 일으킨 것을 기념한 ‘의병의 날’이 6월 1일입니다. 남북간 전쟁이 발발한 6·25도 잊어선 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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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적 황군’ 신화 깬 김좌진·홍범도 연합부대
"중앙선데이, 오피니언 리더의 신문" 1910년 독립운동가들이 만주로 망명하면서 독립전쟁론의 씨가 뿌려졌다. 1919년부터 독립군은 압록강과 두만강을 건너 국내로 진공했다. 일제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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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적 황군’ 신화 깬 김좌진·홍범도 연합부대
[백범영-청산리전투, 59×40㎝, 화선지에 수묵담채, 2012] 만주의 삼부(三府)③ 봉오동과 청산리1920년 6월 4일 새벽 5시, 화룡현(和龍縣) 삼둔자(三屯子)를 출발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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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범도 대한독립군, 망국 10년 만에 국내 진공작전 포문
만주 각지에서 통합 독립군이 결성돼 압록강과 두만강을 건너 공격을 가하자 일제는 대규모 토벌을 계획했다. 사진은 중국 길림성 집안(集安) 쪽에서 바라본 압록강의 모습. [사진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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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산리대첩·의열단 … 신흥무관학교, 일제를 떨게 하다
신흥무관학교가 있던 합니하. 중국 정부는 현재 이 지역에 대한 한국인들의 출입과 통행을 일절 금지하고 있다. 작은 사진은 합니하의 강이 눈과 얼음으로 뒤덮인 겨울 풍경. [사진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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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때 오늘] ‘날아다니는 장군’ 홍범도, 봉오동전투 승리로 이끌다
1920년 봉오동전투와 청산리대첩으로 항일무장 투쟁사에 지워지지 않을 신화를 남긴 홍범도(洪範圖·1868~1943). 그는 그때 사랑하는 가족을 민족을 위한 제단에 희생했다. 사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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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때 오늘] 청산리 대첩 빛나는 승리
청산리 승전을 축하하는 기념사진. 맨 앞에 앉은 이가 김좌진 장군(1889~1930)이다(『사진으로 엮은 독립운동사』, 눈빛). 그가 이끈 대한군정서가 당시 보유한 병력은 1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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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립운동사로 푸는 ‘키워드 역시(歷試)’④
대한민국 임시정부 수립 90주년을 맞아 본지는 국사편찬위원회와 함께 4월 한달 ‘키워드 역시(歷試)-임정과 독립운동사’를 연재한다.(정답은 35면 하단) ※제6회 역시: 5월23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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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올고함(孤喊)] 19세기 말 제천의병은 바로 노블레스 오블리주
나라가 위기상황에 몰리면 돈 많은 자나 양반 행세하는 자들은 먼저 토끼기에 바쁠 것이라고 우리는 상식적으로 생각한다. 구한말의 위기상황을 자세히 살펴보면 당대의 돈 많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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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시아 내 독립운동 근거지 확인
러시아 지역 최초의 한인 정착촌이자 항일 의병의 마지막 결집체인 '13도의군(道義軍)' 편성대회 장소로 추정되는 '지신허' 마을을 비롯한 러시아 극동 지역의 독립운동 근거지 11곳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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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압록·두만강 대탐사] 12. 강은 대륙을 열고 있네
12. 휴전선 천리밖 또 하나의 국경이… 우리에게는 두 개의 국경이 있다. 하나는 철책과 지뢰밭을 연상시키는 살벌한 국경이고 또 하나는 광활한 만주벌판과 굽이치는 압록강, 푸른 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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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달의 독립운동가 金躍淵 선생
국가보훈처는 30일 규암 (圭巖) 金躍淵 (1868~1942) 선생을 '이달 (10월) 의 독립운동가' 로 선정했다. 함경북도 회령에서 태어난 선생은 계몽운동을 위해 1899년 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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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월, 홍범도 장군
전쟁기념사업회는 독립운동가인 洪範圖(1868~1943)장군을'6월의 호국인물'로 선정했다.평양에서 태어난 洪장군은 의병을 일으켜 함남 갑산.삼수.풍산등에서 일본군을 격파했으며 일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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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범도 장군 묘역 새단장-카자흐共 시립 중앙묘지에 조성
구한말(舊韓末)항일(抗日)의병활동을 하다 이국땅 카자흐스탄에서 숨져간 홍범도(洪範圖)장군의 묘역이 새로 단장됐다. 20일 오전 중앙아시아 카자흐스탄 크질오르다 시립중앙묘지에서는 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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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해주 방문한 김 대통령
◎러 태평양함대기지서 해군의장대 사열받아/대잠함에 승선… 미사일등 최신장비 둘러봐 ▷블라디보스토크 방문◁ 김영삼대통령은 7일 5박6일간의 러시아 및 우즈베크 방문을 마치고 귀로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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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범도 "「청산리 승리」주도적 역할"|독립운동사연 장세윤씨 논문
「백두산 호랑이」로 불리는 독립운동의 영웅 홍범도 장군의 활동을 재조명하는 학계의 노력이 활발하다. 홍 장군은 전설적 영웅으로 칭송돼 왔지만 그의 활동은 체계적으로 정확하게 알려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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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박영석 국사편찬위원장 르포 특별연재|포수생활하다 독립운동 투신 용병술 능한 명사수
필자가 이번 중앙아시아에 오면서 계획한 중요한 목표의 하나는 바로 홍범도 장군의 유적지를 답사하고 관련된 사료를 수집하는 것이었다. 홍범도 장군은 독립운동사 연구에 빼놓을 수 없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