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기아차 모닝 유럽서 월 판매 신기록
기아차는 소형차 모닝이 지난달 유럽에서 9792대가 팔려 지금까지 유럽시장에서 판매된 자사 차량 중 월 판매 최고기록을 세웠다고 20일 밝혔다. 지난 4월 유럽에 본격 진출한 모닝
-
중앙일보, 50대그룹 '닭띠해 경제 전망'
국내 50대 그룹의 70% 가까이가 내년도 우리나라 경제성장률을 3%대로 예측했다. 나라 안팎의 경제.경영 환경이 워낙 불투명해 경기회복을 기대하려면 1년 이상 더 기다려야 한다는
-
[대학가 산책] 천안권 대학 취업률 희비
충남도 내 17개 대학 중 10곳이 몰려 있는 천안.아산지역 대학들이 취업률에서 학교 간에 대조를 보이고 있다. 교육인적자원부가 최근 발표한 전국 대학의 올해 4월 기준 졸업생 규
-
[데스크 브리프] 순풍에 돛 단 선박펀드
저금리와 해운경기 호조에 힘입어 선박펀드의 인기가 갈수록 치솟고 있다. 해양수산부에 따르면 지난 3일 마감한 '아시아퍼시픽 2호 선박펀드' 공모 결과 96억원 모집에 4211억원이
-
철강업체, 매출보면 웃음 철근보면 한숨
*** 올 5개사 2조원 넘어 매출 2조원을 넘어서는 국내 철강회사가 지난해 3개사에서 올해 5개사로 늘 전망이다. 동부제강은 지난 11월 말까지의 매출이 사상 처음으로 2조원을
-
일부 대기업 '살 빼기' 돌입
코오롱.현대중공업.KT 등 일부 대기업에 감원바람이 거세게 불고 있다. 코오롱 그룹은 지난달 25일 임원 23%를 감원한 데 이어 주력업체인 ㈜코오롱은 3일 조기퇴직 우대제를 실시
-
[시황] 코스닥 5달 만에 최고치
시장이 국제유가 급락 소식에 환호했다. 하지만 원화 강세의 영향으로 시간이 흐르면서 상승폭이 줄었다. 2일엔 코스닥시장이 돋보였다. 코스닥 지수는 전날보다 3.18포인트 오른 37
-
경기 불투명, 투자환경 열악 …이래서 투자 안한다
삼성경제연구소가 29일 '투자가 부진한 다섯 가지 이유'라는 보고서를 냈다. 연구소 김범식 수석연구원은 "1980년대 이후 설비투자율이 10%대 이하인 경우는 1998년(8.4%)
-
배당은 풍년 … 투자는 흉년
사상 최대의 배당 잔치가 현실로 다가오고 있다. 올 상반기 유례없는 호황을 누린 상장기업들이 현금을 듬뿍 쌓아두고 있는 가운데 주주들의 배당 압력은 한층 높아지고 있기 때문이다.
-
장정 홀인원, 3위 출발
또 소렌스탐이다. 19일(한국시간) 미국 플로리다주 웨스트팜비치에서 벌어진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ADT 챔피언십 첫날 아니카 소렌스탐(스웨덴)이 6언더파로 선두에 올랐
-
우즈 이틀째 단독선두
▶ 타이거 우즈가 7번 홀에서 티샷한 공이 페어웨이를 살짝 벗어나 숲으로 들어가자 나무 사이로 세컨드 샷을 하고 있다. [미야자키 AP=연합] 호랑이가 오랜만에 잡은 사냥감의 목을
-
구미공단 300억불 수출시대 임박
구미공단이 내년에 수출 300억달러 시대에 진입할 것으로 보인다. 구미시는 지난 10월 구미국가산업단지 수출액이 세관통관 기준 23억7800만달러로 월 수출로는 사상 최고를 기록했
-
전북 농산물 및 가공품 해외시장 개척 큰 성과
전북도는 올해 모두 15차례에 걸쳐 미주.동남아 등에 농산물 시장 개척단을 파견해 745만달러(82억여원)의 수출계약을 성사시켰다고 15일 밝혔다. 이는 지난해 이맘때 실적 471
-
조선업계 매출 늘고 이익 줄고
현대중공업.대우조선해양.삼성중공업 등 국내 조선업계 빅3의 3분기 실적이 일제히 나빠졌다. 현대중공업은 3분기 실적공시를 통해 903억원의 영업손실을 입었으며 당기순손실 330억원
-
[시론] 금리 인하보다 더 중요한 것
서울과 워싱턴의 거리는 갈수록 멀어지는 것 같다. 이제까지 동조관계를 유지하던 경제마저 다른 방향으로 접어들고 있다. 두 나라 경제의 상반된 모습은 엊그제 단행된 금리정책에 그대로
-
한은 "환율 떠받치면 수출 줄어"
수출을 늘리기 위해 환율을 인위적으로 떠받치는 정책은 내수 침체를 불러와 결국 수출까지 위축시킨다고 경고하는 보고서를 한국은행이 7일 발표했다. 이는 경제성장의 유일한 버팀목인 수
-
국내 첫 장애우들의 일터 무궁화전자
▶ 휠체어를 탄 무궁화전자 직원들이 작업대에서 휴대전화 충전기 부품을 조립하고 있다.[무궁화전자 제공] 경기도 수원의 '무궁화전자'는 전체 임직원 168명 중 4분의 3 정도인 1
-
'해외 개척' 인터넷 업체가 뜬다
최근 국내 인터넷 업체 간에 주가 양극화가 뚜렷해지고 있다. 국내 인터넷 산업이 성숙기에 진입하면서 해외시장을 먼저 개척한 선두 업체와 후발 업체 간의 격차가 커지고 있는 것이다.
-
캐피털 그룹, 현대차 주식 집중매입
미국계 투자회사인 캐피털 그룹이 지난 9월 이후 현대차 주식을 집중 매입해 현대차 지분율이 10%를 넘어섰다. 1일 금융감독원의 전자공시에 따르면 캐피털 그룹의 계열사인 캐피털 리
-
[시황] 거래량 3년여만에 최저
미국 대선을 하루 앞두고 시장은 숨을 죽이고 관망하는 모습을 보였다. 이날 거래량은 2억1732만주(1조3111억원)로 3년3개월 만의 최저치를 기록했다. 거래소에서 종합주가지수는
-
SKT, 3분기 매출 2조4343억
SK텔레콤은 올 3분기 2조4343억원의 매출에 6113억원의 영업이익을 냈다. 순이익은 3960억원이다. 매출은 전 분기보다 2%, 영업이익과 순이익은 32%씩 증가한 수치다.
-
현대차 3분기 잘 달렸다
▶ 28일 정몽구 현대기아차 회장이 기아자동차 광주 공장을 방문해 스포티지 생산라인을 살펴보고 있다. 현대차의 올 3분기 실적이 수출호조에 힘입어 지난해보다 크게 향상됐다. 미국과
-
휴대폰 세계 2위 내놔라 애니콜, 모토로라와 접전
삼성전자가 세계 휴대전화 시장에서 2위 자리를 넘보고 있고 LG전자가 5위 업체로 떠오르는 등 국내 휴대전화 업체들이 3분기에 선전했다. 27일 미국 시장조사기관인 스트래티지 애
-
미분양 넘치는 데 '배짱 분양'
해를 넘기지 않으려는 아파트 분양 물량이 쏟아지면서 다시 고(高)분양가 논란이 일고 있다. 미분양이 급증하고 기존 아파트값도 하락세인 데다 유독 새 아파트 분양가만 치솟고 있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