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색결과
  • 담배피우는 죄

    미국 시카고에 있는 한 보청기 제조회사는 작년 연말 담배를 피우는 모든 종업원에게 경고장을 냈다. 앞으로 직장에서는 물론 집에서도 담배를 피우려면 회사를 그만 두라! 경고는 여기서

    중앙일보

    1987.02.21 00:00

  • "한국·대만 3지 타고 포효"

    『애당초엔 넷이 있었다. 이제는 둘뿐이다.』비즈니스위크지가 최신호(8월11일자)에서 다룬「한국과 대만이 정말로 포효하고 있다」라는 기사의 첫머리다. 저 유가·저금리, 특히 엔화강세

    중앙일보

    1986.08.12 00:00

  • 26년 서울대담당 정보과형사 「차박사」퇴임|"요즈음 학생운동 낭만이 없어졌다"

    서울대 「차박사」-. 정작 학위를 받은 일도 없고 교수도 아니다. 그런데도 누구나 「박사」라고 부른다. 4·19 다음날부터 꼬박 26년하고 2개월을 서울대담당 경찰서 정보과 형사로

    중앙일보

    1986.06.28 00:00

  • 86프로야구 주 6일경기…승패는 마운드에|출전준비 끝낸 7개구단 전력 총점검

    다이어먼드의 흥분과 열기가 다시 시작된다. 동면을 거부한채 강훈의 땀을 쏟으며 팀웍을 정비한 7개구단 선수들은 저마다 필승의 굳은 각오로 대망의 29일 개막을 기다리고 있다. 출범

    중앙일보

    1986.03.28 00:00

  • 신춘 「중앙문예」단편소설 당선작

    이해는 할 수 없지만 기억에 오래 남는 말이 있다. 국민학교 시절, 국어책에 있는 「세상에서 가장 무서운 것」 이란 단원에 「망각」 이란 말이 나온다. 꽤나 심심했던 아이들 몇이

    중앙일보

    1986.01.01 00:00

  • 세모선물 실용적인 것이 좋다

    해마다 이맘때가 되면 가족용이든 증정용이든 선물 한 두개 사지 않는 사람은 드물 것이다. 무엇을 살까? 특히 가족 아닌 어려운 대상인 경우 누구나 고민하는 문제다. 그러나 선물이란

    중앙일보

    1985.12.23 00:00

  • 김영덕 감독의 말|"잘 싸워준 선수들에 이영광을…

    『말할수 없이 기쁘고 잘 싸워준 선수들이 대견할뿐입니다. 한점이라도 더 내야한다는 선수들의 승부에 대한 강한 집념과 정신력의 결실이 가져다준 영광입니다.』 삼성 김영덕(김영덕·49

    중앙일보

    1985.09.18 00:00

  • (4306)-출판의 길 40년(59)|도서공급체제와 판매

    해방직후 몇달동안은 신간을 공급하는 서점의 기능이 사실상 끊겼다해도 과언은 아니다. 해방된 그해 11월께로 기억된다. 해방 직전까지 관훈동에서 삼중당 서점을 경영하던 서재수씨가 구

    중앙일보

    1985.06.26 00:00

  • 김정섭씨

    『잡념이 생기면 작업이 안돼. 정신통일이 중요해요…』 22세때부터 금속과 더불어 64년간 외길 인생을 걸어온 김정섭옹 (인간문화재35호·조각장) 은 그래서 표현대로『언제나 정신을

    중앙일보

    1985.05.18 00:00

  • "호랑이 띠지만 양같이 순해"

    ○…신임 황영시감사원장서리는 12일 처음으로 출입기자들과 환담, 『내 별명이 호랑이로소개돼 일부 두려워하는 사람이 있는 것 같다』면서 『내가 20년 병인년생으로 호랑이띠이긴 하지만

    중앙일보

    1984.04.13 00:00

  • 사장의 조건 장영신

    괄괄한 말솜씨, 활달한 성품, 소박한 옷차림. 지난70년 부군 채몽인씨를 여읜후 그룹을 크게 확장해낸 재계의 여걸 장영신씨(48). 현재모기업인 애경유지와 함께 모두7개회사를 진두

    중앙일보

    1984.02.07 00:00

  • (7) 17년간 연극 연출한 미「마거리트·무어」여사

    극단「가교」와 함께 17년 동안이나 한국연극에 몸담아온 연출가「마거리트·무어」여사(64)는 유창한 한국말을 구사함은 물론 누구에게나 한국인임을 자처하는 독특한 외국인이다. 『191

    중앙일보

    1983.06.06 00:00

  • 유흥 성년

    고교생 출입은 어떻게 막겠다는 걸까… 서울환도 직전인지 직후였는지 정확히 기억나지 앓는 어느날, 합동 통신외신부의 말석에서 일하던 나의 상사인, 지금은 고인이 된 심연섭 당시 부장

    중앙일보

    1983.04.30 00:00

  • 지저분해서 좋아요

    옆집에 앞니 빠진 개구장이 꼬마녀석이 있다. 이 꼬마는 밥만 먹으면 우리집 벨을 누른다.일요일 같은 땐 『어, 아직자네. 순 게으름뱅이들 아냐』하곤 아이들 방에서 이것 저것 만져가

    중앙일보

    1983.02.02 00:00

  • "학점짜고 엄한" 두교수에 영예

    『가 없는 사람과 참되게 가르쳐주신 스승의 은혜에 보답하는 조그마한 정성을 올립니다….』 제자가 스승에게 도리는 상(상)-. 작은 상패가 전부였지만 연세대의대 졸업반 학생 l백40

    중앙일보

    1982.12.11 00:00

  • 부모봉양과 상속세

    노모를 봉양하는데 방해가 된다고 아들을 업어다 산에 버리려던 손순의 효도가 신라때 모량리에는 있었다. 아마도 그때는 「호랑이가 담배를 피웠을까」. 지금은 그처럼 아득한 시절의 아지

    중앙일보

    1982.10.21 00:00

  • 11년만의 국내공예전 갖는 곽계정씨

    『어깨가 무겁고 내놓기가 두렵습니다. 이제까지 전시회 중 가장 어렵게 느껴져요.』 11년만에 국내전(7월1∼10일·현대화랑)을 마련한 공예가 곽계정씨. 71년 신세계미술관에서 가진

    중앙일보

    1982.06.30 00:00

  • 방어전 때마다 최선 후회 않는 복서 될 터|5차 방어전 앞둔 챔피언 김철호

    챔피언 김철호(21)는 현관(워커힐아파트13동1102호)에 들어서자마자 갑갑한 듯 넥타이를 풀어 던지면서 홀가분한 표정을 짓는다. 그는 챔피언이 된 뒤 네 번째 입어본 양복이라며

    중앙일보

    1982.02.17 00:00

  • 북쪽 호응하면 뭐든지실현

    ○…대북성명을 통해 20개 시범사업을 북한쪽에 제의한 손재직통일원장관은 1일『이번 제의로 우리쪽의 대북카드는 다 나왔다』면서『한 항목씩 순차적으로 제의하는것 보다는일괄 제의하는것이

    중앙일보

    1982.02.01 00:00

  • 서울올림픽 마스코트 호랑이·거북·토끼가 막상막하|「독자토론」에 비친 독자들의 의견을 들어본다

    유성필 올림픽마스코트라면 겨레의 풍속과 기풍을 잘 나타내는 것이어야한다. 곰방대를 입에 물고 갓을 쓴 호랑이를 생각해보라. 어린 시절 듣는 옛이야기속에 주요 등장인물은 호랑이였고

    중앙일보

    1981.11.03 00:00

  • (3244)제75화 패션 50년(25)

    5·16혁명과 함께 시작된 신생활복운동은 61년 여름이후 몇 년 동안 우리네 의생활에 많은 영향을 미쳤다. 공무원을 비롯한 대부분의 직장남성들은 화이트칼러에 넥타이 대신 반소매 노

    중앙일보

    1981.10.22 00:00

  • 커서보니 고생한게 큰도움

    ○…29일 무역진흥회의에서 전두환대통령은 『지위와 권한만으로 사람을 다스리던것은 호랑이 담배피우던 시절의 일』이라고 말하고 『책임자가 1백% 사랑과 정력을 쏟아도 부하중 40%가

    중앙일보

    1981.05.30 00:00

  • 고달픈 조교생활…담배 심부름도-장충식 단국대학교 총장

    국민학교로부터 대학원을 마칠 때까지 근20년간 수학한 끝에 겨우 얻은 직업이 대학의 조교였다. 20년간 투자한 학자금과 그 동안 쏟은 정력과 시간을 합친다면 태산을 만들고도 남을

    중앙일보

    1981.05.14 00:00

  • (3)화면보고 「키」눌러 서류 작성, 해외지사장간 회의까지

    직장의 사무처리도「컴퓨터」의 대량 보급으로 커다란 변화를 겪게되는 사회생활 분야 중의 하나다.『그런데, 뭐라고-, 응, 3백개를 22일까지 내려보내라고, 아니 3백개가 아니고 4백

    중앙일보

    1981.01.20 0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