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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부를 위해 뼈를 희생하겠다고 ?
'햇볕을 쬘 것이냐, 말 것이냐'. 햇볕을 즐기자니 피부가 검게 탈 뿐 아니라 노화가 걱정된다. 그렇다고 햇볕을 멀리 하자니 골다공증 등 뼈 건강이 마음에 걸린다. 최근엔 자외선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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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학] 인간을 닮은 식물의 '사랑'
나무는 움직일 수 없는데 어떻게 암수가 결합할까. 식물은 스스로 움직일 수 없으므로 동물이나 바람에 의해 꽃가루받이가 이루어진다. 벌.나비와 같은 곤충에 의해 꽃가루받이되는 것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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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제의 신간을 찾아서] '세상에 나쁜 벌레는 없다'
세상에 나쁜 벌레는 없다/제 The Voice of the Infinite in the Small 조앤 엘리자베스 록 지음, 조응주 옮김 민들레, 376쪽, 1만2000원 가장 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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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문·지성] “보라! 인간이 이룩한 위대한 전진을”
▶ 러시아의 화학자 멘델레예프는 어디서나 유명해졌지만 고국에서는 예외였다. 멘델레예프가 영국 맨체스터를 방문했을때 찍은 사진. 앞줄 중앙이 멘델레예프이고, 뒷줄 오른쪽 끝이 제임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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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생각은…] 왜 애견인을 '죄인' 취급 합니까
서울시에서 마련한 공동주택 표준관리규약 개정안에 따르면 서울시내 아파트에서 개나 고양이 등 애완동물을 기르려면 입주민들의 동의를 받아야 하고, 이를 어기면 벌과금을 물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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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캣' 펴낸 만화가 강현준 "고양이가 지구의 지배자"
"원래 고양이가 지구의 지배자였는데, 다스리기가 귀찮아서 인간에게 넘겨줬대요. 인터넷에서 읽은 얘기인데 그럴싸하지 않아요?" 고양이를 길러 본 사람이라면 만화가 강현준(본명 강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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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기덕 감독, 3대 영화제 4번째 출전
김기덕(44.사진)감독과 관련해 영화담당 기자들 사이에 전해오는 일화가 있다. 자신의 두번째 영화 '야생동물 보호구역'(1997년)의 시사회를 마친 얼마 뒤였다. 언론사에 김감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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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복한 책읽기] '보노보'에게 섹스는 무엇인가
인간은 자연을 있는 그대로 보지 않는다. 늘 인간의 잣대를 들이대며 어떤 동물은 숭배하고, 어떤 동물은 무조건 혐오한다. 인간에게 이제 막 알려지기 시작한 보노보 역시 이런 편견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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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광재 "위기 오면 정권지키는 역할할 것"
이광재 전 청와대 국정상황실장이 노무현 대통령과의 16년 정치 인생의 풀스토리를 5시간에 걸친 인터뷰를 통해 에 고백했다. 그는 최근 조사를 받은 선앤문 자금 1억원에 대해 "대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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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일보를 읽고] 애완견 관련 개인적 취향 타인에 일반화시켜선 곤란
최근 건설교통부가 발표한 '도시 공원법 개정안' 가운데 도시 자연공원에 애완동물 출입을 제한하는 내용이 있다. 이에 대한 지난달 27일자 윤신근 한국동물보호연구회장의 시민칼럼은 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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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리지트 바르도 독설로 또 피소
출간하는 책마다 인간 혐오 성향의 독설로 물의를 일으켜 온 프랑스 영화배우 브리지트 바르도(68)가 또다시 송사에 휘말렸다. 이번 역시 자신의 최신 수필집 '침묵 속의 외침' 탓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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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독한 천재 건축가의 삶 복원
"나는 가우디의 작품 '성가족 대성당'을 보러 갔다. 가장 혐오스런 건물 가운데 하나를. 이 건물은 혁명 기간에 아무 손상도 받지 않았는데 사람들은 '예술적 가치'때문이었다고 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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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콩, 애완동물 대여점 인기
홍콩의 경기 침체로 애완동물 가격도 하락했다. 경기 침체를 겪고 있는 홍콩의 한 애완동물 가게 주인이 사업 실적을 끌어올리기 위해 기발한 방법을 쓰고 있다. 개와 고양이를 파는 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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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고기 뷔페 등장에 네티즌들 발끈
즉석 보신탕에 이어 경기도 성남에서 개고기 뷔페 음식점이 등장했다는 소식이 전해지면서 동물애호가들을 중심으로 해당 음식점에 대한 단속을 요구하는 항의가 빗발치고 있다. 20일 성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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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럽이민의통로네덜란드암스테르담:우경화·테러…'톨레랑스'문화 위기
"포르투완, 당신이 살해당한 날 유럽의 민주주의는 죽었다!" 네덜란드 암스테르담의 담광장 앞의 제2차 세계대전 참전용사 추모탑에 이런 추모메시지가 걸려 있었다. 취재진이 도착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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즉석 보신탕 등장에 식품당국 '곤혹'
보신탕 식당업주들의 모임인 전국개고기연합회가 전자레인지에 간편에게 데워먹을 수 있는 `즉석 보신탕'을 개발, 판매에 나서면서 동물보호론자 등을 중심으로 항의가 빗발치자 관계당국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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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뱀도 양식해 땅꾼 없애야죠"
"멸종 위기의 뱀을 살릴 수 있는 길은 뱀을 대량 양식해 야생 뱀을 잡는 땅꾼들이 사라지도록 하는 것이죠." 3년 전부터 뱀을 양식하고 있는 충남 아산시 탕정면 동산리의 김창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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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고기 食用 간섭은 밥상을 엎는 폭력"
EBS특강 등을 통해 TV스타가 된 역사민속학자 주강현씨가 개고기 문화에 대해 본격적인 변론에 나섰다. 신간 『개고기와 문화제국주의』에서 그는 단순히 월드컵을 앞두고 우리나라 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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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문명간 교배시대 열쇠는'톨레랑스'
-이번 특강 주제를 '번역'으로 삼은 특별한 이유가 있습니까. "서구 학계에선 지난 20년 간 번역에 대한 관심이 폭발적으로 증가했어요. 다른 언어권에 속한 문화들 사이의 상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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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렁이·굼벵이 등 가축에 끼워 주세요"
지렁이·달팽이·굼벵이 등도 가축에 해당될까? 농림부가 이들 동물을 축산법상 가축에 포함시켜야 할지를 놓고 고민하고 있다. 가축에 포함할지를 검토하는 동물엔 고양이·햄스터·실험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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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완동물은 고독감 줄여줘…관련산업 번창
애완동물 열풍은 전통사회에서 현대사회로 발전하는 데 따른 자연스런 현상이라는 게 전문가들의 분석이다. 핵가족과 독신생활이 보편화되면서 애완동물이 소외감과 고립감을 메워준다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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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일보 새해맞이 여론조사] 경제·사회·지역주의·월드컵
*** 경제 ·사회 현 정부가 들어선 이래 우리 경제가 '좋아졌다'는 평가(42.9%)보다 '나빠졌다'는 평가(54.0%)가 더 많아 IMF위기를 극복했다는 현 정부의 주장이 많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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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일보 새해맞이 여론조사] 경제·사회·지역주의·월드컵
*** 경제 ·사회 현 정부가 들어선 이래 우리 경제가 '좋아졌다'는 평가(42.9%)보다 오히려 '나빠졌다'는 평가(54.0%)가 더 높아 현 정부의 IMF위기 극복 주장이 많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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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어령의 미래가 보이는 마당] 글로컬리즘
올림픽이나 월드컵은 글로벌리즘의 모델이고 보신탕은 로컬리즘의 상징이다. 월드컵과 보신탕 사이에 낀 한국인이 선택할 수 있는 최상의 방법은 글로벌리즘이냐 로컬리즘이냐 하는 이자택일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