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버릴 곳 못 찾아 떠도는 「쓰레기반」
인류문명의 부산물인 산업쓰레기가 인류의 미래를 위협하고 있다. 공업이 발전하면서 더욱 늘어나고 있는 산업쓰레기를 처분할 곳이 없어 선진공업국들이 고민하고있는 것이다. 최근 수년동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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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금상승·원절상 난제에 숨통
한동안 소강상태 내지는 반등세를 보이던 달러화, 기름값및 국제금리가 다시하락세를 보임으로써 3저현상의 지속에 대한 기대가 높아지고 있다. 86∼87년에 걸친 우리나라의 호경기와 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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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란도 페만긴장 원치 않는다"
페르시아만의 긴장상태가 모두 이란에 의해 조성되는것처럼 보이고 이란 스스로도 표면적으로는 강경책을 내세워 세계여론의 눈에「악역」으로 비치고 있지만 내심 이지역의 안정을 이란만큼 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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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우디유가 23불까지 내려|공시가 28불서 투기거래로 급선회
【파리AP·로이터=연합】사우디아라비아는 12월 들어 석유수출국기구 (OPEC) 의 공식쿼터인 하루 4백35만배럴을 초과, 4백50만배럴 이상의 원유를 생산하고 있다고 국제에너지기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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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년짜리 산금 첫발행
★…산은은 이번주부터 국내 금융기관으로선 처음으로 7년짜리 장기금융채(산금채)를 시중에 내놓고 그 반응이 어떨지를 지켜보느라 노심초사. 지금까지 시중에 나왔던 금융채는 최장 5년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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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유럽최대 영·화 합동기업 『로열 더치 셸』
지난1월 어느날 하오 영국런던에 있는 로열더치셸 그룹 (Royal Dutch/Shell Group)의 본부에는 갑자기 전화벨이 잇따라 요란히 울리기 시작했다. 『영국과 네덜란드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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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마두라 유전 개발 의미
이번 서마두라 유전개발은 경제적인 이익보다는 국내기업이 해외유전개발에 처음으로 성공했다는 점에 의의가 있다. 72년 정부가 국내외 유전의 자주개발을 표방한 후 지금까지 국내 대륙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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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마두라 원유 42만 배럴 첫 도입
우리나라 기업이 해외유전개발에 성공을 거둬 퍼 올린 기름이 오는 27일 국내에 첫 입항한다. 동자부는 24일 코데코에너지주와 인도네시아의 국영석유공사인 페르타미나가 공동개발하고 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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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세던 "원유콧대"연내 꺽인다
힘겹게 유지되고있는 원유 공시가격이 금년안에 인하될 가능성이 매우 높아가고 있다. 지금의 공식적인 산유국 원유수출가격은 83년3월 런던 OPEC(석유수출국기구)회의에서 결정된 것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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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정-직장등서 이것만은 지키자|에너지 10%아끼면 5천억 번다
이란-이라크전의 확대에 따라 페르시아만 정세가 다시 불안해지고 있다. 페르시아만의 호르무즈해협은 중동석유국의 원유를 수송하는 서방세계 석유젖줄이다. 만일 호르무즈해협이 봉쇄되는 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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페만 봉쇄돼도 150일은 버틴다
최근 페르시아만 사태가 고조되자 한국을 포함한 석유소비국들이 가슴을 죄며 대책수립에 부심하고 있다. 호르무즈 해협은 바로 서방국가들의 석유 젖줄이라 할 수 있어 만의 하나라도 그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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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르무즈 해협 봉쇄는 이란의 자살행위
이라크와 3년반째 전쟁을 하고있는 이란이 호르무즈 해협을 봉쇄하겠다는 위협을 계속하고 있다. 이라크가 이란의 원유수출기지인 하르그섬을 폭격하거나 이란행 유조선을 공격하기만 하면 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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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만 「팔」인 거센 입김‥‥한국 11개건설업체서 4,000여명이 진출
쿠웨이트는 중동산유국으로 남한의 5분의1도 안되는 1만7전8백평방km의 면적에 1백56만명이 살고있다. 그러나 순수한 쿠웨이트인은 38·9%에 불과하며 아랍출신이 반이상을 차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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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PEC 일산유량 1천7맥50만배럴|상한선 넘어
【런던AFP=연합】 사우디아라비아 등의 증산조치로 석유수출국기구(OPEC)의 총산유량은 현재 3·4분기의 산유상한선인 하루 1천7백50만배럴선을 상회하고있다고 영국의 파이낸셜 타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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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지로 바뀐 산유국|앉아서 하루 8간만불 손해
양지가 음지가 됐다. 국제유가인하로 소비국들이 인하이익을 어떻게 쓸것인가에 고심하고있는 반면 산유국들은 인하손해분을 어떻게 메워나가느냐로 부심하고 있다. 사우디아라비아· 쿠웨이트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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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PEC의 원유가인하
OPEC(석유수출국기구)가 원유가격의 인하, 생산쿼터조정에 합의함으로써 세계경제는 새로운 국면으로 접어들었다. 원유가격의 인하는 이미 예고된 것이었으나 OPEC는 이례적으로 11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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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의 확률에 도전한다
유전개발은 예나 지금이나 역시 투기다 통계적으로 1백개의 시추공을 뚫으면 이중 경제성있는 유정은 단 2∼3개 찾을 수 있을 뿐이다. 따라서 현재 탐사시추가 한창인 유전개발을 놓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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각국의 탈석유정책 현황과 전망|대체에너지 개발 어디까지 왔나
치솟기만 하던 석유값이 10년만에 떨어지는 이변을 보이고 있다. 지난 79년만 해도 유가를 단번에 61.4%나 인상, 2차 석유파동을 일으켰던 OPEC의 콧대가 최근 공급과잉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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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PEC 유가 단일화·이란산 내려 국내유가 소폭 인하요인|환율올라 ?입비는 늘어나 |사우디산 값 내려야 국내가 내릴 수 있어
원유가 넘쳐흘러 OPEC도 가격인하라는 마지막 카드를 검토하고 있다. 올 들어 이란이 두차례나 값을 내리지 않을 수 없을만큼 사태가 급박해졌다. 1일 8백50만 배럴을 생산하고 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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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난동으로 희비 엇갈려``|난방기구·스케이트장 울상 청량음료·테니스장등 재미
겨울답지 않은 이상난동으로 겨울경기에도 이상이 생겼다. 난방기구·내의·스케이트·스키장등 혹한을 먹고사는 업정이 왕창 망친 대신 테니스·골프장·청량음료등이 따뜻한 겨울의 덕을 톡톡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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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의 이슈|OPEC 베부른 장사는 끝났다
OPEC(석유수출국기구)의 1일 산유량은 79년의 2천8백만배럴에서 현재는 2천1백만배럴로 크게 줄었다. 적어도 앞으로 몇년동안 이수준을 넘어설것 같지는 않다. 결국 OPEC는 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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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경보전 5개년계획서 드러난 실태
14일 정부가 발표한「제5차 환경보전실천 5개년계획」은 그 기본목표를「경제발전과 환경보전의 조화」에 두고있다. 바꾸어 말하면 지금까지 경제발전우선의 정책을 지향하다보니 우리의 환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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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천불시대」입구|5차 5개년계획을 풀어보면
77년초에 1개 43원하던 22공탄값은 현재 1백5원으로 3백56%나 껑충 뛰었다. 4차 5개년경제개발계획동안 서민들이 겪었던 에너지파동의 실체다. 그뿐이 아니다. 휘발유 한방울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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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대전간 1시간 제 고속전철 등장
정부는 제5차경제사회발전 5개년계획을 확정, 발표했다. 5개년계획이 끝나면 우리생활은 어떻게 바뀔까. 이를 부문별로 살펴본다. ▲인구·고용=해마다 1.55%씩 늘어나 81년 현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