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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접증거 없으면 "무죄" 판결이 대세
국민의 관심을 끌 만한 형사사건 재판에서 유죄를 입증하는 엄격한 증거가 없을 경우 무죄가 잇따라 선고되고 있다. 법원이 지난해부터 검찰 수사기록보다 법정 공방에서 나오는 진술.주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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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e Start] '마을' 선정 심사위원장
'위 스타트 경기도 마을' 선정 심사위원장인 정창섭 경기도 행정부지사는 1일 "후보 지역 아홉곳 모두 자치단체의 의지가 강하고 지원 필요성도 높아 경합을 벌였으나 시범사업인 만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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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엽기 살인마' 검거] 주도면밀한 '살인 집착증' 환자
▶ 19일 현장 검증이 진행되고 있는 인천 월미도에서 주민들이 트럭 위에 올라가 현장 상황을 지켜보고 있다. [김상선 기자]▶ 유영철이 습작으로 그린 그림(上)과 그의 책상 위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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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엽기 살인마' 검거] 유영철, 절도혐의 조사받았다
▶ 연쇄살인 용의자 유영철씨에 대한 인천 월미도 노점상 살해사건 현장검증이 19일 열렸다. 유씨가 승합차 안에서 노점상을 살해한 뒤 증거인멸을 위해 방화하는 장면을 재연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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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엽기 살인마' 검거] 황학동 노점상도 살해 뒤 시신 버려
지난 4월 살해된 노점상 안모(44)씨의 현장검증이 19일 오전 서울 중구 황학동과 인천에서 진행됐다. 이날 현장검증은 전날 유씨가 가짜 비아그라를 판매하던 안씨를 납치해 서울 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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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희대의 연쇄 살인' 이것이 궁금하다
'희대의 살인마' 유영철(34)씨의 추가 범죄가 속속 드러나고 있는 가운데 범행 이후 체포 때까지 범행을 둘러싼 궁금증이 증폭되고 있다. 특히 부유층과 여성에 대한 맹목적인 증오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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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쇄 엽기살인범 검거에 네티즌들 경악
▶ 희대의 살인 용의자 유영철씨가 19일 첫번째 현장검증 장소인 황학동 시장에서 차에 앉아 있다. (서울=연합뉴스) 연쇄 엽기살인범에 대해 네티즌들은 분노에 치를 떨었다. 어떻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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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엽기 살인범' 검거] 사건 이모저모
▶ 유씨가 한 만화작가의 여성 캐릭터를 모방해 그린 그림. [김성룡 기자] 18일 범행 현장검증은 충격을 받은 주민들의 웅성거림으로 뒤덮였다. 수사 도중 진술 번복과 간질 증세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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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엽기 살인마' 검거] 증거 안 남기려 성관계도 피해
유영철씨의 범행과정은 용의주도하고 치밀했다. 그는 자신의 IQ가 140이 넘는다고 주장하면서 완전범죄에 대한 병적인 집착을 보이기도 했다. 이번 사건의 수사를 맡은 경찰 관계자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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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사체 유기 현장 검증
부유층.안마사등 19명 살해하고 시내 곳곳에 시신을 암매장한 희대의 연쇄살인범 유영철씨가 지켜보는 가운데 서울 봉원사 계곡에서 현장검증을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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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엽기 살인마' 검거] 여자·부자만 골라 '계획 살인'
▶ 연쇄살인 용의자 유영철씨가 현장검증을 위해 서울경찰청 기동수사대를 나서고 있다. [변선구 기자] 지난해 9월부터 서울 시내에 사는 부유층 노인을 잇따라 살해한 연쇄살인범이 경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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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경찰청 수사부장 일문일답]
서울경찰청은 18일 "부자와 여성에 대한 증오가 주요 범행동기"라고 말했다. 다음은 이날 오전 김용화 수사부장의 브리핑에서 나온 일문일답이다. -단독범행인가. 혼자서 했다고 하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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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개월간 19명 살해한 30대 체포
▶ 서울지역 부유층 노인 및 전화방, 출장마사지 여성을 연쇄살인 ,암매장한 유씨가 18일 오전 서울 봉원사 인근 안산계곡에서 열린 현장검증에 출두하고 있다. (서울=연합뉴스) f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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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생각은…] 원로들 '수도 이전 반대' 부적절하다
지난 8일은 우리 사회에 존경받을 만한 원로들이 존재하는가에 대한 생각을 다시 정리해보는 기회를 마련해 주었다. 소위 사회의 원로라고 불리는 일부 인사들이 행정수도의 졸속 이전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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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속철 천성산 구간 공사 일시중단 권고
부산고법 제1민사부(재판장 김종대 부장판사)는 12일 오후 열린 2차 공판에서 원고측인 '도롱뇽과 도롱뇽의 친구들'대표인 지율 스님이 요청한 '재판이 끝날 때까지 천성산 구간 공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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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 포럼] 인터넷 혁명과 투명 사회
지난달 22일 우리는 한토막의 뉴스에 가슴저려야 했다. 재혼 때 데려온 자신의 딸을 여섯살 때부터 성추행해온 남편을 법원이 2심 구속기간 만료 때문에 석방하려 하자 검지손가락을 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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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탈출, 이태백 ⑭] 창업은 취업보다 백배는 어렵다
"대학생들이 창업한다고 인터넷 쇼핑몰을 부지기수로 만들었지만 다 없어졌어요. 온라인 창업도 오프라인에서 노하우를 배우고 해야 하는 거예요." 중소기업청이라는 안정적인 직장을 박차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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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eek& Leisure] 레저정보 휴대전화로 보세요
본격적인 주2휴(休) 시대. 어려운 경기를 핑계로 집에서만 보내기에는 휴일이 너무 길다. 이럴 때일수록 최소 비용으로 최대 효과를 거둘 수 있는 레저 정보가 꼭 필요하지만 매체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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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경 피해 어떻게 구제 받나] 국내 소송 사례
"원고 도롱뇽." 지난해 11월 울산지방법원 윤인태 부장판사의 호명에 경남 양산 천성산 내원사의 지율 스님은 "도롱뇽은 나오지 못했으나 도롱뇽의 친구들이 왔다"고 대답했다. 이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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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eek& cover story] '진실' 찾는 머리싸움
▶ "어, 저게 뭐지?" 한길로 서울법의학연구소장(左)이 강남경찰서 감식반원들과 변사 사건 현장에서 검안하는 장면을 재연하고 있다. 최승식 기자 choissie@joongang.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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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재가 힘이다] 현대차 "세계를 품안에"
현대차그룹은 자동차 전문 대기업집단에 걸맞게 글로벌 전문가 양성이 경영전략의 최우선 순위다. 특히 현대차는 2010년까지 세계 5대 자동차회사(글로벌 톱 5)로 도약한다는 목표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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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들 콘서트 준비 현장
▶ 두 시간여 춤추며 노래하는 라이브 공연을 위해서는 강한 체력이 필수 조건이다. 댄스 가수 거북이(왼쪽부터 지이.터틀맨.금비)가 점프하고 있다. 신동연 기자 관객의 눈이 높아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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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설] 총리후보 검증, 공정하고 철저하게
열린우리당 이해찬 의원이 국무총리 후보로 지명된 데 대해 정치권과 국민의 평가가 다양하다. 노무현 대통령이 임명동의안을 국회에 제출하면 국회는 인사청문회를 열게 된다. 이 과정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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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쟁과 대안] 8. 노조의 경영 참여
▶ 왼쪽부터 이동응 경영자총협회 상무, 남성일 서강대 경제학부 교수, 김태현 민주노총 정책연구원장. [변선구 기자] *** 참석자 ▶ 이동응 한국경영자총협회 상무 ▶ 남성일 서강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