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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라그룹 8년만에 만도 되찾는다
한라그룹이 국내 최대 자동차 부품업체인 만도를 되찾는다. 계열사였던 만도를 외환위기 이후 구조조정 차원에서 외국계 사모펀드에 넘긴지 8년만이다. 만도 매출의 큰 비중을 차지하는 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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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verStory] 대우건설 이어 대한통운 낚아챈 ‘M&A 전략’
박삼구(63·그림) 금호아시아나그룹 회장이 새해 들어 다시 크게 웃었다. 올해 인수합병(M&A)시장에서 가장 큰 대어(大魚)로 꼽히던 대한통운을 품에 안을 수 있게 됐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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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통운 핸들’ 셋 중 누가 쥘까
올해 상반기 기업 최대 매물인 대한통운의 인수전이 3파전 양상을 띠고 있다. 입찰 시한이 16일로 다가온 가운데 업계에서는 금호아시아나·한진·현대중공업 중 한 곳이 인수자가 될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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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통운인수의 손익 계산서
후끈 달아올라 있는 대한통운 인수전이 18일이면 막을 내린다. 법원은 이날 입찰 금액과 고용 보장, 경영 계획 등을 종합적으로 판단해 대한통운의 새 주인을 결정한다. 현재 결승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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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시뛰자2008경제] "대한통운 잡으면 물류 패권 잡는다"
재계는 새해를 맞아 모처럼 ‘투지’를 불태우고 있다. 재계는 이미 지난해 말 이명박 대통령 당선인과의 간담회를 전후해 새 정부의 친기업 정책에 화답하듯 예년 수준을 뛰어넘는 신규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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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8 재계는 ‘초대형 M&A의 해’
국내 인수합병(M&A) 시장이 서서히 달아오르고 있다. 2008년 이명박 대통령 당선자가 취임하면 기업 투자를 위한 긍정적인 환경이 조성될 것이라는 예측 속에서 기업들은 새로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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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식부자 현대중공업, 현대차 추가 취득 의도는
주식 부자면서 실적 호조로도 주목받는 현대중공업 그룹이 또다시 현대차 추가 취득을 결정했다. KCC, 현대차, 기아차, 포스코, 현대상선 등을 갖고 있는 상황에서 기존의 투자 성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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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 한복판 뛰어든 황영기 전 우리금융 회장
신동연 기자 황영기(55·사진) 전 우리금융 회장이 돌아왔다. 그는 지지율 1위를 질주하는 한나라당 이명박 후보 선거대책위의 핵심인 경제살리기 특위의 부위원장으로 다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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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 한복판 뛰어든 황영기 전 우리금융 회장
신동연 기자 관련기사 [INSIDE] 정치 입문한 황영기의 꿈 황영기(55·사진) 전 우리금융 회장이 돌아왔다. 그는 지지율 1위를 질주하는 한나라당 이명박 후보 선거대책위의 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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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소에너지 시대 열렸다
13일 서울 연세대 캠퍼스에서 열린 수소 스테이션 준공식에서 허동수 GS칼텍스 회장, 김영주 산업자원부 장관, 정창영 연세대 총장(오른쪽부터)이 차량에 연료를 주입하고 있다. 강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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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산인프라코어 박용만 부회장 "대우조선·현대건설 인수에 관심"
박용만(사진) 두산인프라코어 부회장은 14일 "대우조선해양과 현대건설 인수에 관심이 있다"고 말했다. 박 부회장은 이날 서울 여의도 증권선물거래소에서 열린 두산인프라코어 상반기 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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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OCUS] 남북 정상회담에 주목받는 현정은 현대 회장
신인섭 기자 4일부터 7일까지 금강산에서 열린 현대그룹 신입사원 수련대회. 행사의 하이라이트는 6일 저녁 진행된 ‘현대인의 밤’ 순서였다. 조별 장기자랑을 마친 신입사원들이 현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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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건설 인수전 다시 고조 두산 가담 땐 10조원 될 듯
현대건설 인수를 둘러싸고 신경전을 벌이고 있는 현정은 회장(현대상선)과 정몽준(현대중공업) 의원이 21일 한자리에 모인다. 고(故) 정주영 명예회장의 6주기 행사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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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verStory] 토종 사모펀드의 봄
햄버거 프랜차이즈 업체인 '크라제 버거'. 1998년 이른바 '슬로 푸드' 개념의 햄버거를 도입해 웰빙 붐과 함께 큰 인기를 끌었지만 사세 확장은 예상에 못 미쳤다. 하지만 이 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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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인 160명…사면 폭엔 “환영” 김우중씨 등 빠진 것엔 "아쉽다"
9일 단행된 특별사면에 대해 각 기업과 기업인들의 반응은 환영과 아쉬움으로 갈렸다. 총수나 오너 일가가 사면받은 그룹은 크게 고무된 표정이었다. 경제단체들도 160명에 이르는 사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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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 유통업서 손뗐다
삼성이 마지막 남은 유통 부문인 삼성플라자를 판다. 유력한 새 주인은 애경그룹이다. 삼성물산은 6일 삼성플라자 매각의 우선협상 대상자로 애경을 선정했다고 발표했다. 삼성.애경 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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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건설 인수 자금 조달 위해 현대상선, 3000억 상환우선주 발행
현대그룹의 주력인 현대상선은 16일 이사회를 열고 현대건설 인수를 위한 자금조달 목적으로 3000억원 규모의 상환우선주를 발행했다. 2000만 주 규모로 발행가격은 주당 1만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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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그룹, 현대건설 인수전 행동개시
현대그룹이 현대상선을 통해 현대건설 인수에 본격적으로 나선다. 현대상선(18,100원 2,350 +14.9%)은 16일 현대건설(49,800원 1,500 +3.1%) 인수를 위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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힘들게 인수했는데 '이름' 때문에 골치
'이름이 골칫거리다?' 애기 아빠의 고민이 아니다. 초대형 인수합병전에 나선 기업들의 머리가 아프다. 인수에 성공하고도 옛 회사 이름을 포기해야 하거나, 이름을 바꿀 수 없어 인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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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lose-up] '레미콘'이 M&A시장서 뛴다…유진그룹 유경선 회장
"건설과 금융을 두 축으로 해서 글로벌 기업으로 변신하겠습니다." 서울증권 인수전에 나선 유진그룹 유경선(51.사진) 회장은 그룹의 미래를 이렇게 설명했다. 유 회장은 "대우건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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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반기 인물 검색 1위 이택순 경찰청장
네티즌들은 올 상반기에 어떤 인물의 이력에 대해 궁금해 했을까. 조인스닷컴은 최근 인물검색(people.joins.com) 클릭수를 기준으로 '상반기 검색인물 베스트 100'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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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 신화 일궈낸 별들은 지고 …
'범(汎) 현대가 1세대의 시대는 가고…' 정인영 한라건설 명예회장이 20일 별세함에 따라 범 현대그룹은 '영(永)'자 항렬을 쓰는 창업 1세대 7남매 중 5명이 세상을 떠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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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in뉴스] '대우'가 달라졌네
올 상반기 업계 최대 매물로 관심을 모은 대우건설은 금호의 차지가 됐습니다. 2등으로 예비 협상자가 된 프라임산업이나 떨어진 유진기업의 허탈감은 이루 말할 수 없을 겁니다. 하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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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우건설 물 건너 갔으나 홍보효과 '톡톡'
올 상반기 업계 최대 규모의 매물로 관심을 모았던 대우건설은 금호의 차지가 됐습니다. 2등으로 예비협상자가 된 프라임산업이나 떨어진 유진기업의 허탈감은 이루 말할 수 없었을 겁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