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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년 7월 北 미사일 발사후 정상회담 타진
남북 특사교환 원칙 합의했다 무산 2003년 2월 20일 베이징. 라종일 주영국 대사(그후 초대 국가안보보좌관ㆍ주일 대사)가 북측 인사와 접촉했다. 노무현 정부 출범 닷새 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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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작권 2012년 초 한국에 넘기기로 한·미 사실상 합의
한국과 미국은 한미연합사령관이 행사해 온 전시작전통제권(전작권)을 한국 합참의장에게 2012년 초에 넘기기로 사실상 합의한 것으로 알려졌다. 16일 복수의 군 고위 관계자는 "이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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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 김계관은 미소짓는 자객"
"김계관(사진) 북한 외무성 부상은 '미소짓는 자객(smiling assassin)'이다." 로이터통신이 최근 6자회담의 북한 수석대표인 김 부상에게 이런 별명을 붙여 주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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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중 '경제 드림팀' 담판
5월 취임한 헨리 폴슨 미 재무장관은 중국통이다. 월가(街)를 대표하는 투자은행 골드먼삭스의 간부로 중국을 74차례나 방문했다. 그런 그가 14일 미.중 간 첫 경제전략대화를 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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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시, 노 대통령과 회담에서 북 인권에 심각한 우려 표명"
조지 W 부시 대통령이 지난주 노무현 대통령과의 정상회담에서 북한 인권 문제를 거론했다고 미 행정부의 인권 담당 고위 관리가 16일 밝혔다. 제이 레프코위츠(사진) 미 북한 인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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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루 초청했다더니 대부분 '반부시'성향
미국을 방문 중인 노무현 대통령이 13일(현지시간) 한국전 참전기념비에 헌화했다. 참전용사인 윌리엄 멀로니 예비역 해병 중장 등 미국 측 인사들도 동행했다. 워싱턴=안성식 기자 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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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림] '아시아의 미래' 포럼 25일 개최
니혼게이자이(日本經濟)신문이 주최하고 중앙일보가 특별 후원하는 제12회'아시아의 미래'포럼이 25일부터 이틀간 일본 도쿄의 오쿠라 호텔에서 열린다. 올해 행사에는 압둘라 바다위 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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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사회 100대 드라마 ⑩국제] 96. 토종 무늬의 외국인들
▶ 1960년대 초 주한 외국인들이 서울 근교의 워커힐 호텔 부지를 둘러보고 있다.▶ 한국에 왔던 평화봉사단원들이 60년대 농촌 마을에서 지게를 지고 볏단을 옮기고 있다. ▶ 한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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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볼턴, 외교 관심 없어" 허버드 전 주한 미대사
토머스 허버드 전 주한 미국대사가 존 볼턴 유엔주재 미국대사 지명자를 "외교 사안에 관심이 없는 극히 보수적인 관리"라는 평을 내렸다고 미국 뉴스위크가 20일 보도했다. 뉴스위크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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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정치는 중도좌파, 미국은 우파"
토머스 허버드(사진) 전 주한 미대사는 16일 노무현 대통령의 북핵 관련 로스앤젤레스 연설이 "전쟁 발발에 대한 한국민의 불안감을 반영하는 것"이라고 말했다. 주한 미국 대사직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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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후 2년 비록 북핵 2차 위기] 7. 첸치천 극비 방북…북·미·중 3자회담 길 터
▶ 노무현 대통령이 2003년 5월 15일 워싱턴 백악관에서 조지 W 부시 미국 대통령과 정상회담을 한 뒤 악수하고 있다. 노 대통령은 평화적 수단으로 북한 핵문제를 해결키로 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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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1-2000]
1991년 1. 3 : 최의웅(군사정전위 북한측 수석위원), 유엔군측 수석위원을 한국군장성으로 교체하는 것을 반대하는 담화 발표. 1.28 : 김영남(부총리 겸 외교부장), 알렉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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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라운지] 각국 대사관 파티
서울 외교가에는 크고 작은 파티와 리셉션이 거의 매일 열린다. 각국의 다양한 문화만큼이나 연회의 형식과 분위기도 제각각이다. 그러나 독특한 요리와 음료로 자국의 맛과 멋을 알리려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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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미, 대북 시각 조금 다른 듯"
토머스 허버드(사진) 주한 미국대사가 29일 마지막 기자간담회를 열었다. 2001년 9.11사태가 터진 그날 한국에 부임한 그는 3년간 격동의 한.미관계 속에서 나름대로 역할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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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국 대사관들 "우리도 속탄다"
▶ 완공을 눈앞에 둔 서울 구기동 러시아 대사관저. 오종택 기자▶ 서울 중구 정동에 위치한 미국 대사관저 ‘하비브 하우스’는 1884년 미국 푸트 공사가 조선왕실에서 사들여 사용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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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대사관은 서울에 남을 것"
토머스 허버드 주한 미국대사는 9일 "한국의 수도 이전 문제가 어떻게 결정나든 간에 서울은 여전히 중요하고 모든 활동의 중심지역이 될 것"이라며 "수도가 어디에 있든지 미국이 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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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버드 美대사 "답방 실현되면 미국도 환영"
토머스 허버드 주한 미국대사는 6일 김정일 북한 국방위원장의 답방과 관련, "답방이 실현되면 미국은 물론 이를 환영할 것"이라고 말했다. 허버드 대사는 이날 미래전략연구원과 중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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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미재계 "FTA 조속 추진"
한국과 미국의 경제계 인사들로 구성된 한.미 재계회의는 2일 서울 신라호텔에서 17차 총회를 열고 한.미 자유무역협정(FTA)을 조속히 추진하기 위한 실무기구를 구성한다고 발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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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방] 세미나 外
◇세미나 ▶박관용 21세기국가발전연구원 이사장은 29일 오전 7시30분 서울 팔래스호텔 궁전A홀에서 토머스 허버드 주한 미 대사를 연사로 초청해 '한.미 동맹의 현재와 미래'를 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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北 "첨단 PC 반입 막는 건 경제제재"
이종혁 북한 아태평화위 부위원장이 서울방문 이틀째인 15일 삼청동에 건립된 통일관 개관식에 참석했다. 이 자리에서 이 부위원장은 김대중 전 대통령과 박재규 전 통일부 장관, 황원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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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버드 美대사 "반갑다" 인사에 北 이종혁 대표 웃음만
이종혁 북한 아태평화위 부위원장이 15일 남북경협에 대해 불만을 쏟아냈다. 6.15 공동선언을 기념해 마련된 국제토론회 마지막 차례인 '참여정부와 민간기업의 대북 진출 무엇이 문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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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 포럼] 최경주 선수가 돋보인 까닭
최근 발매된 여성중앙 6월호에 눈길을 끄는 기사가 실렸다. '골프 신데렐라 안시현과 결별한 코치 정해심의 충격 고백'-무슨 얘기인가. 지난주 미국여자프로골프협회(LPGA) 코닝클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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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군, 한국민에 피해 안주고 훈련할 곳으로 가려는 것"
토머스 허버드 주한 미국대사는 1일 "주한미군의 숫자가 줄더라도 우리(미국)는 한국 안보에 있어 중요한 역할을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그는 이날 서울대 법대 초청으로 학생들에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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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한미군 차출 뒷얘기] "美, 이달 초 검토…1주일 만에 결정"
▶ 27일 미8군 용산기지 나이트필드 연병장에서 열린 미 현충일 기념식에서 찰스 캠벨 한미연합사 참모장이 기념사를 하고 있다. 기념식에 이어 북한 지역에서 발굴한 미군 유해 송환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