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여야 물밑대화 ‘목욕당’ 다문화 포럼 ‘다정다감’ … 보스 중심 계파 모임서 정책 위주로 헤쳐 모여!
그래픽 이주호 #지난달 25일 오후 국회의사당 본관 귀빈식당. ‘국회 다문화사회포럼 다정다감’(이하 다정다감) 행사에 이주여성 30여 명이 나타났다. 러시아·일본 등 출신으로 한
-
당신은 '근로자' 맞나요? 보호못받는 39개 직업
보험설계사로 일하던 A씨는 지난해 7월 15일 지점장의 ‘그만 나오라’는 말 한마디에 해고됐다. 공식 서류도 없었고 어떤 이유로 해고되는지도 몰랐다. 학습지 교사 B 씨는 월급이
-
“대리운전 안전 우리가 지켜요” “맞춤형 휴대폰 기대하세요”
10월 통신서비스 공동 구매 100만 서명운동을 시작한 전국통신소비자 협동조합(추진위). 통신업계의 과점 아래서 소비자주권을 지킨다는 취지로 설립됐다. [해당 협동조합 제공]
-
소변 줄기 모양보면 OO건강 알수 있다
남자라면 한 번쯤 친구들과 소변 멀리 누기 시합을 한 경험이 있을 것이다. 단순한 놀이로 생각할 수 있겠지만 이런 소변 줄기의 궤적이 실제 남성 건강과도 연관이 있다. 최근에는 소
-
택배기사 만나지 않고 물건 받는다
마포구 동교동의 원룸에 살고 있는 공현지(24·여)씨는 인터넷 쇼핑을 자주 이용해 일주일에 한 번은 택배를 받는다. 공씨는 “택배 기사를 사칭한 범죄가 많아졌다는 얘기를 들은 뒤로
-
좌충우돌 쇼핑 유랑기 ② 공유경제
‘공유경제’라는 말이 있다. 나의 물건·공간·지식·경험 등을 타인과 나누어 쓰는 경제 행위를 뜻한다. 다른 말로 ‘협력적 소비’라고도 한다. 과소비를 줄이고 환경도 함께 생각하자는
-
건기식 용기에 발기부전치료제 함유된 캡슐 담아 팔더니...
식품의약품안전청 경인지방청은 식품에 사용할 수 없는 발기부전치료제 성분이 다량 함유된 가짜 건강기능식품을 유통한 업체 대표 박모씨(47)와 유모씨(53)를 건강기능식품에관한법률
-
[200자 경제뉴스] 제주항공 14일 추석 연휴 항공권 예매 外
기업 제주항공 14일 추석 연휴 항공권 예매 제주항공이 이달 14일부터 추석 연휴(9월 28일~10월 3일) 기간의 항공권 예매를 시작한다. 김포~제주, 청주~제주, 부산~제주 3
-
CJ, 계약직 모두 정규직화
이재현 회장내년부터 CJ그룹 계약직 사원 600여 명이 정규직으로 바뀐다. 계열사 장기근속 아르바이트 대학생들은 학비를 지원받는다. 신입사원 취업희망자는 자신의 학력을 따져볼 필요
-
월 124만원 이하 비정규직, 사회보험 33% 정부가 댄다
내년부터 5인 미만 사업장에서 주당 15시간 이상을 일하면서 최저임금의 120% 이하를 받는 근로자에겐 정부가 고용보험료와 국민연금보험료의 3 분의 1을 대신 내주게 된다. 정부
-
[사설] 현실성 떨어지는 비정규직 종합대책
정부와 한나라당이 추석을 앞두고 비정규직 종합대책을 내놨다. 지난 7일 감세 철회 및 청년창업대책과 8일 등록금대책에 이어 3일 연속으로 내놓은 친서민 복지 종합선물세트의 완결판
-
[이슈추적] 정치권·시민단체 개입 … 판 커진 한진중 사태
부산 영도의 한진중공업 사태가 노동계의 뜨거운 이슈로 주목받고 있다. 그간 노사가 대립해 왔던 정리해고, 비정규직 차별, 청년실업, 최저임금 등의 이슈가 한진중공업을 통해 한꺼번에
-
휙 만든 퀵서비스 ‘산재보험’
전국 16만5000여 명의 퀵서비스와 택배 기사들이 내년 상반기부터 산재보험 적용을 받는다. 산재보험이 적용되면 업무 중 숨지거나 다쳤을 때 유족·요양·휴업 급여 등을 받을 수 있
-
대한통운, 차량·장비·인원 직접 운영해 서비스 신뢰도 높여
대한통운(이원태 대표·사진)이 중앙SUNDAY가 주최한 ‘2010 소비자 권익증진 경영대상’ 소비자만족부문 수상기업으로 선정됐다. 대한통운은 올해로 창립 80주년을 맞은 국내 최
-
대한통운, 휴대전화로도 택배 접수 ‘OK’
대한통운은 사업소를 나서기 전 모든 직원이 차량 청결 상태를 확인한다. 대한통운(이원태 대표·사진)이 한국능률협회컨설팅에서 진행한 ‘2010년 고객이 가장 추천하는 기업(KNPS
-
편의점 아르바이트는 최저임금 사각지대
편의점 아르바이트생들은 열악한 근무환경에서 휴식없이 계속해서 서서 근무한다. 하지만 최저임금을 보장받는 아르바이트생은 26%에 불과했다.부산 사하구의 편의점에서 일하는 22세 A양
-
CEO와 Guru의 대화
지천명을 넘긴 나이에 늦깎이로 창업한 김승남 조은시스템 회장이 자신의 멘토 김광석 참존 회장과 만났다. 김승남 회장이 김광석 회장에게서 배운 것은 차별화 전략. 김광석 회장은 자
-
[세상돋보기] “택배차량 훔친 범인을 잡아라” 250개 CCTV가 34분만에 찾아
천안아산통합관제센터에서 차량번호·차종을 입력하자 ‘CCTV 수배’가 시작됐다 . 조영회 기자A(46)씨는 지난달 26일 오후 1시26분 천안시 성정동의 한 아파트단지에서 택배차량을
-
시외·국제전화료, 일반 전화보다 5배 이상 저렴
서울 개포동에 사는 직장인 안모(39·여)씨는 지난해 8월 집 전화를 인터넷 전화로 바꿨다. 그러자 예전에 4만원 넘게 나오던 전화요금이 절반 수준인 2만원대로 줄었다. 인터넷
-
“설음식·제수용품 장만, 인터넷으로 해볼까?”
집안에서 클릭 한번으로 장을 보는 모습은 더 이상 낯선 풍경이 아니다. J shop&beyond는 설날을 맞아 주부들의 장보기를 도와주는 인터넷 쇼핑몰을 구석구석 탐방했다. 사진=
-
120 다산콜센터, 청각장애인들에게도 인기
청각장애인인 A씨는 최근 온라인으로 물건을 주문했다가 속만 상했다. 주문한 물건이 배달과정에서 파손이 됐지만 택배 기사가 말이 통하지 않자 무시하고 그냥 가버렸기 때문이다. 수화로
-
“어디서 뭘 하라는 명령이 없다”
개정된 정부조직법이 지난달 29일 정식 발효됐다. 작은 정부를 위해 정부부처를 통·폐합하고 공무원 수를 줄인다는 것이 주요 골자다. 하지만 통·폐합 대상 부처들의 업무가 제대로
-
“왕회장은 몽구를 끔찍이 사랑했다”
■왕자의 난은 아버지 마음 몰라 일어난 비극 ■정주영, 몽헌 회장에 “현대상선 형에게 줘라” ■왕회장과 매일 ‘용의 눈물’ 녹화 비디오 봐 ■왕회장 “지키는 건 몽헌이가 잘할 것
-
[현장출동] 빗나간 변강쇠의 꿈, 정력제의 진실
출근해서 엄청나게 쌓여 있는 스팸 메일을 정리하다 보면 대부분이 정력제 선전이다. 호기심이 인다. 정력이 세진다는데 혹하지 않을 한국 남자는 별로 없다. 메일뿐만이 아니라 인터넷