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0년째 의자뺏기 싸움…매일 경찰서 출근하는 현대차 직원들
지난 4일 국가인권위원회가 서울 서초경찰서에 대해 유감을 표명했다. 특정 단체가 집회 장소를 선점하는 ‘집회 알박기’로 후순위 집회자의 권리가 침해받지 않도록 적절한 대책을 마
-
동맹군이던 잭 도시 “트위터 이상적 지도자 아니다” 머스크 비판
트위터의 공동창업자이자 최고경영자(CEO)였던 잭 도시가 일론 머스크 현 트위터 CEO를 두고 "트위터를 인수하지 말았어야 했다"고 맹비난했다. 도시는 머스크의 든든한 동맹이었기
-
“생큐 클라우드”…MS·구글 ‘실적 불안’ 우려 지웠다
구글의 모회사 알파벳과 마이크로소프트(MS)가 25일(이하 현지시간) 시장 예상치를 웃도는 ‘깜짝 실적’을 발표했다. 초거대 인공지능(AI) 시장에서 경쟁을 벌이고 있는 두 맞수
-
[팩플] ‘AI 맞수’ MS·구글, 예상 웃돈 깜짝 실적…클라우드가 효자
미국 캘리포니아주에 위치한 마이크로소프트 본사. [로이터=연합] 구글의 모회사 알파벳과 마이크로소프트(MS)가 25일(현지시간) 시장 예상치를 웃도는 ‘깜짝 실적’을 발표했다.
-
뺨에 입 맞추고 “부부 같다” 성희롱한 철도공사 직원…“해임 정당”
뺨에 입을 맞추거나 하급자를 수차례 성희롱한 한국철도공사 직원의 파면 징계 처분이 정당하다는 판결이 나왔다. 광주지법 민사11부(유상호 부장판사)는 A씨가 철도공사를 상대로
-
[이상렬의 시시각각] 산으로 간 노동개혁
이상렬 논설위원 1996년 말 노동법 날치기 파동은 한국 경제에 큰 손실을 끼친 사건이다. 노동개혁을 제대로 이뤄낼 기회를 날려버렸기 때문이다. 선진국 클럽인 경제협력개발기구(O
-
요즘 개발자 어떻게 뽑나…‘네카라배토당야’의 기술 유료 전용
Today’s Topic 뽑거나, 뽑히거나챗GPT 시대, 개발자 채용의 기술 개발자라면 묻지도 따지지도 않고 뽑던 시절은 끝난 걸까. 투자 시장의 돈줄이 바짝 마르면서 권고사
-
[팩플] 틱톡, 퇴출 공세 속 가이드라인 원칙 공개…이유는?
각국의 퇴출 공세가 거세지며 곤욕을 치르고 있는 틱톡이 커뮤니티 가이드라인 원칙을 공개하며 문제 해결에 나섰다. 2019년부터 분기별로 국가별 법적 요청과 콘텐트 관리 현황 등을
-
[정김경숙의 실리콘밸리노트] 실리콘밸리 해고 칼바람과 실버라이닝
정김경숙 구글 글로벌커뮤니케이션 디렉터 3년 전 미국 본사로 옮겨와서 팀원들을 뽑게 되었는데, 그중 한 명은 ‘정말 잘 뽑았다’고 생각한 유능한 친구였다. 그런데 이 친구는 다른
-
동료가 내 연봉 정한다고? ‘토스라이팅’ 오해와 진실 유료 전용
Today’s topic 토스, 유난한 도전인가 토스라이팅인가 토스만큼 조어가 많은 기업이 있을까요. 토스가구는 토스에서 퇴근하지 않고 가구처럼 붙어 있는 직원을, 토양어
-
"공부 못하면 저 아저씨처럼 된다"…경비원들 울린 입주민 말
“입주민이 자녀에게 ‘공부 잘해라. 못하면 저 아저씨처럼 된다’고 대놓고 비하하는 발언을 했다.” 직장갑질119는 16일 이런 내용의 경비노동자 A씨 증언이 포함된 ‘경비노동
-
[팩플] 긴축하는 네·카오, 1만명 해고하는 메타…IT는 봄이 춥다
페이스북의 모회사 메타. AP=연합뉴스 경기 침체로 전 세계 빅테크들의 감원이 줄을 잇고 있다. 국내서도 정보기술(IT)업계 채용을 이끌던 네이버·카카오가 보수적인 기조로 돌아서
-
긴축하는 네·카, 1만명 해고하는 메타…IT는 봄이 춥다
페이스북 모기업 메타가 1만 명 추가 감원 계획을 밝혔다. [AP=연합뉴스] 경기 침체로 전 세계 빅테크 기업들의 감원이 줄을 잇고 있다. 국내서도 정보기술(IT)업계 채용을 이
-
샤오미 해고도 먼저 알았다…중국판 블라인드의 진짜 힘 유료 전용
샤오미 직원 6000명 해고 예정, 대상자는 신입사원과 35세 이상 학사학위 소지자 지난해 12월, 중국의 대표적인 소셜네트워크 서비스 웨이보(微博)는 ‘샤오미 구조조정’설로
-
'몰빵' 투자에 200조 물렸다…"SVB 파산, 스타트업 절멸할 수도"
지난 10일(현지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산타클라라에 있는 실리콘밸리 은행(SVB) 본사에서 한 고객(왼쪽)이 SVB가 공지한 안내문을 읽고 있다. AFP=연합뉴스 총자산만 20
-
반대파에 맞아 얼굴 멍들어도 "놔두죠"…대선 뜬 튀르키예 간디 [후후월드]
「 용어사전 > 후후월드 ※[후후월드]는 세계적 이슈가 되는 사건에서 주목해야 할 인물을 파헤쳐 보는 중앙일보 국제부의 온라인 연재물입니다. 」 ‘튀르키예의 간디’가 종신
-
머스크, 트위터 본사서 ‘침낭 쪽잠’ 간부도 해고
에스더 크로퍼드 미국의 전기차 기업 테슬라의 최고경영자(CEO) 일론 머스크가 지난 25일(현지시간) 트위터 직원을 최대 200명까지 추가 해고했다고 미 블룸버그통신·뉴욕타임스(
-
'침낭 쪽잠' 24시간 일한 간부도…머스크, 또 트위터 200명 해고
지난해 트위터를 인수한 일론 머스크. 로이터=연합뉴스 미국의 전기차 기업 테슬라의 최고경영자(CEO) 일론 머스크가 지난 25일(현지시간) 트위터 직원을 최대 200명까지 추가
-
“김 부장 성과 최악, 해고하세요” AI가 인사도 좌지우지 할까
다가온 인공지능 시대 바야흐로 인공지능(AI)의 시대. 인간처럼 대화하는 챗GPT를 필두로 교육·법률·의료·행정 서비스 등에서 빠르게 생성형 AI 도입이 확산하는 가운데 평가·승
-
"AI가 날 자르라고 지목했다" 구글서 잘린 직원들 폭로 파문
바야흐로 인공지능(AI)의 시대. 인간처럼 대화하는 챗GPT를 필두로 교육·법률·의료·행정 서비스 등에서 빠르게 생성형 AI 도입이 확산하는 가운데 평가·승진·해고 등 직장 내
-
[단독]“징계 무마하고 불법 정년연장”…또 내부비리 터진 국기원
서울 강남구 국기원 건물. 연합뉴스 국기원 전·현직 간부들이 직원들의 징계를 무마하고 불법으로 직원의 정년을 연장한 혐의로 경찰 수사를 받게 됐다. 21일 경찰 등에 따르면 서울
-
신입 1년차 삼성 8500만원, 구글 2억…하지만 속내는 다르다, 왜 유료 전용
국내 최상위권 대학에서 전자공학을 전공한 A씨(30대)는 지난해 초 삼성전자 반도체(DS)부문에 입사했다. 대졸 공채 CL2(사원·대리) 직급이다. A씨는 “주변에서 ‘삼성’ 들
-
거야, 입법 독주…이번엔 노란봉투법
15일 국회 환경노동위원회 소회의실에서 고용노동법안 심사소위원회 회의가 열리고 있다. [뉴스1] 합법 파업의 대상을 확대하고, 불법 파업 시 노동자의 손해배상 책임을 제한하는 이
-
[팩플] 키울 땐 ‘글로벌’, 줄일 땐 ‘한국식’…스타트업 ‘고용 딜레마’
세계 최대 가전·IT(정보기술) 박람회 'CES 2023'에서 K-스타트업 행사가 열리고 있다. [연합뉴스] 클 때는 ‘글로벌 스탠다드’, 불경기엔 ‘한국 기업’. 국내 스타트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