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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tar&] 엄정화, 그녀 안의 ‘배우’ 본능
극장가에서 영화 ‘베스트셀러’의 선전이 눈에 띈다. 관객들의 입소문과 함께 대작들 틈새에서 분전하고 있다. 엄정화(41)가 단독 주연을 맡은 미스터리 스릴러다. ‘여성 원 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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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pecial Knowledge 국내 예술영화관 가이드
『브람스를 좋아하세요』라는 프랑수아즈 사강 소설이 갑자기 생각나는군요. 그 제목을 비틀어 이렇게 물어볼까요? “예술영화를 좋아하시나요?” 때마침 전 세계 영화인의 축제 ‘칸 영화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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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산업 덩치는 폭발적 성장, 수익률은 마이너스 행진
관련기사 “한국적이냐 아니냐식 잣대로는 진정한 경쟁력 없다” 꼭 10년 전이다. 1999년 2월 13일 개봉한 영화 ‘쉬리’는 곧바로 뜨거운 반응을 낳았다. 남북한 특수요원의 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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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 연휴, 이 영화가 대박이다
풍요로운 민족명절 설이 이틀 앞으로 다가왔다. 극장가 역시 명절 특수로 신작 영화들이 대거 개봉하며 관객들은 선택의 풍요로움을 만끽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코미디부터 액션, 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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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D입체, 영화산업 구원할 제3의 혁명”
“3년쯤 전에 ‘폴라 익스프레스’를 3D입체로 봤어요. 경이로웠죠. 그때 제작 중이던 ‘쿵푸 팬더’의 한 장면을 시험 삼아 3D입체로 만들어 봤는데, 그 결과도 놀라웠어요. 바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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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관람이 즐거운 주말?
지난 한 주간 할리우드의 대작들이 박스 오피스 상위권에 등극하며 극장가를 점령했다. '트랜스포머' '디스터비아' '인디아나 존스'에 이어 스티븐 스필버그와 샤이아 라보프의 네 번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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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 NEWS6] 코스피 1000포인트 반납…3년4개월 전으로
10월 24일 '6시 중앙뉴스'는 세 자리수로 뒷걸음질 친 국내 증시를 주요 이슈로 다룹니다. 주말인 오늘 코스피지수는 3년4개월 만에 1000선이 무너진 938.75로 장을 마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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할리우드 "경기침체, 환영합니다"
미국인들은 호주머니가 가벼워져 달리 할 게 없어지면 영화를 보러 가는 모양이다. 미국이 경기 침체로 몸살을 앓고 있지만 할리우드의 영화산업엔 오히려 보약이 될 수 있다고 미국의 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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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후남기자의영화?영화!] 극장가 보릿고개 … 결국 “영화가 힘”
한참 전 대학가에 나돌던 유머입니다. 학기마다 똑같은 시험문제를 내는 경영학 과목이 있었지요. 문제인즉 ‘마케팅이란 무엇인가’였답니다. 이날도 수강생들은 같은 문제를 기대하며 시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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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UMMER MUSIC FESTIVAL-음악의 선율 타고 여름이 흐르네
스위스 콘스탄체 호숫가에 수상 무대를 만들어 오페라를 공연하는 브레겐츠 페스티벌. 6767명을 수용할 수 있는 야외 무대에서 2001~2002년 ‘라보엠’(오른쪽), 200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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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수대] 밀양
'거미'에 이은 '해적'의 공세가 거세다. 한국 영화가 거미줄에 묶이고 해적에게 꼼짝없이 당하는 형국이다. '스파이더맨 3'에 이은 할리우드 대작 '캐리비안의 해적 3'의 흥행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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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무로와 합작 '집결호' 펑샤오강 감독
[사진=김성룡 기자] 우리에게 '야연'으로 알려진 중국 펑샤오강(49.사진) 감독이 신작 '집결호'의 홍보를 위해 내한했다. 연말 중국 개봉예정인 '집결호'는 중국 공산당을 승리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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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는 지고 TV드라마 뜬다
인터넷과 DVD 등장으로 안방극장의 새로운 황금기 맞아 소방관 코미디극 ‘레스큐 미(Rescue Me)’ 주인공이자 공동 제작자인 데니스 리어리는 TV에 품었던 그의 고정관념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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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쟁 볼거리에 담긴 반전 메시지
한.중.일 합작으로 만들어진 영화'묵공'(11일 개봉)은 최근의 중국산 대작 무협영화들과는 분명 다른 미덕을 지녔다. 와이어와 컴퓨터 특수효과에 기댄 과장된 액션이나 원색의 현란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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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e] '충무로 언니'들이 연말을 웃긴다
'미녀는 괴로워'영화 '미녀는 괴로워(이하 미녀)'가 추석 대목 이후 침체한 충무로에 모처럼 활력을 불어넣고 있다. 14일 개봉한 이 작품은 성탄 연휴를 거치며 250만 명이 넘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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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eek&영화] 업그레이드 대나무 액션 … 중국판 햄릿
2000년 아카데미 외국어 영화상을 받은'와호장룡'(리안 감독)을 필두로 중국 무협액션은 중국 영화의 새로운 표본이 됐다. 로맨스에 뿌리를 둔 보편 서사에 동양철학적 깊이, 무엇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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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단기간 500만명 돌파 앞둔 영화 '괴물', 그 괴력의 비결은 ?
영화 '괴물'이 충무로 흥행기록을 차례로 집어삼키며 질주하고 있다. 개봉 첫주 나흘 동안 무려 263만명의 관객을 동원하면서 시작된 흥행질주는 4일쯤 관객 500만명을 넘어설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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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세이돈' 뒤집기 마케팅 화제
31일 개봉을 앞둔 영화 '포세이돈'의 뒤집는 마케팅이 주목을 받고 있다. 포스터와 전단, 극장 외벽과 버스의 부착물 등 관객들과 접하게 되는 광고물들을 거꾸로 뒤집어 눈길을 끌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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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설] 한국 영화의 가능성 보여준 '왕의 남자'
한국 영화 '왕의 남자'가 어제 전국관객 500만 명을 돌파했다고 한다. 비슷한 시기에 개봉한 할리우드 블록버스터나 100억원 이상이 투입된 국내 대작들을 앞지르는 예상 밖의 흥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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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니메이션 4편 겨울 극장가 '사투'
애니메이션 전쟁이 한판 벌어진다. 미국의 디즈니-픽사.워너브러더스.드림웍스에다가 일본의 지브리 스튜디오까지 세계 정상급 애니메이션 제작사들이 총출동했다. 선제 공격은 디즈니-픽사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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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리의 연인' 인기…득일까 독일까
▶ 김정은이 출연한 드라마 ‘파리의 연인’(사진 왼쪽)의 캐릭터를 그대로 가져온 영화 ‘내 남자의 로맨스’. '영화 흥행은 귀신만 안다'는 말이 있다. 그만큼 변수가 많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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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가이즈' 콤비 여름 블록버스터들과 맞대결
헐리웃 블록버스터들의 거센 공략이 예상되는 올 여름 극장가. 쟁쟁한 전편을 앞세운 '스파이더맨2'와 '슈렉2' '해리포터3: 아즈카반의 죄수'등과 스케일과 액션이 있는 '아이로봇'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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할리우드 블록버스터 대역습
▶ 토비 맥과이어.커스틴 던스트 주연의 액션물 ‘스파이더맨2’. 스파이더맨으로서의 ‘할 일’과 평범한 젊은이로서 ‘하고 싶은 일’ 사이에서 주인공 피터가 겪는 내면의 드라마를 전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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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주 극장가] '트로이' 강풍에 '하류 인생' 주춤
외화 '트로이'가 쾌조의 흥행을 기록 중이다. 브래드 피트.피터 오툴 등 쟁쟁한 스타들이 출연한다고 했을 때부터 예견되기는 했다. 지난 주말까지 전국에서 89만명이 봤다. '반지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