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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설 경연장' 된 열린우리 경제정책 대토론회
▶ 30일 국회에서 열린 열린우리당 ‘경제정책 대토론회’에 참석한 이헌재 경제부총리(右) 등이 이부영 의장의 인사말을 듣고 있다. 조용철 기자 30일 국회에서 열린 열린우리당의 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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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시 자금난 中企에 투자…은행들 사모펀드 줄이어
은행들이 사업성은 있으나 일시적인 자금난을 겪고 있는 중소기업에 집중 투자하는 사모펀드(PEF) 조성에 앞다퉈 나서고 있다. 은행으로선 중소기업에 직접 대출해주는 데 따른 위험 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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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기업들 "삼성전자 배우자" 벤치마킹 경쟁
일본 경제계에 삼성전자 배우기 바람이 거세다. ▶삼성 일본 현지법인인 일본삼성이 도쿄(東京)도심인 롯폰기(六本木)에 준공한 최첨단 사옥 '롯폰기 T-큐브'삼성전자는 최근 수년간 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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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황] 지배구조 개선 기대감에 SKT 올라
종합주가지수가 소폭 오른 반면 코스닥시장은 하락했다. 25일 거래소시장에서 종합주가지수는 전날보다 2.28포인트(0.26%) 오른 866.87을 기록했다. 미국 증시의 추가 하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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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EO] 로커스 김형순 사장
로커스 김형순(42) 사장에게 지주회사는 하나의 소신이다. 김사장은 오래 전부터 지주회사 전환을 준비해왔다. 지난해 말 지주회사 로드맵까지 발표했다가 증권당국과 유권해석상의 이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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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 '본업'으로 돌아간다
재계 2위 LG가 몸집 추스르기에 나서고 있다. 최근 금융업을 포기하고 통신업도 주춤하는 등 그룹의 신 주력사업이 잇따라 어려움을 맞고 있기 때문이다. LG 관계자는 "그룹은 이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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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대희 "경제 어떻든 수사는 계속"
"경제 문제 때문에 수사를 빨리 끝내야 한다는 얘기들도 있지만 수사는 계속할 것이다." 불법 대선자금 수사를 지휘하는 안대희 대검 중수부장이 21일 기자 간담회에서 이렇게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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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버린 "SK㈜ 경영진 사퇴해야"
SK㈜의 대주주인 소버린자산운용의 제임스 휘터 최고경영자(CEO)가 20일 기자회견을 통해 SK㈜에 대한 입장을 밝혔다. 휘터 CEO의 입에서 어떤 얘기가 나올지 디지털뉴스센터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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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국투자자 재벌보다 中企에 눈독"
태평양과 하나투어.신도리코.KH바텍 등 중소기업이 한국 증권시장에서 재벌보다 더 주목받고 있다고 아시안 월스트리트저널(AWSJ)이 30일 보도했다. AWSJ는 '허드 인 아시아(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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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기업들 장부 4가지"
SK글로벌의 분식회계 사실이 폭로되면서 한국 대기업들의 회계부정 관행이 여전히 개선되지 않고 있다는 우려가 제기됐다. 파이낸셜 타임스(FT)는 11일자 기획기사에서 "지금까지 한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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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 통합지주회사 출범
LG그룹이 1일자로 통합지주회사인 ㈜LG를 공식 출범시켜 국내 대기업 그룹으로는 처음 지주회사 체제로 전환된다. LG측은 28일 LGCI(화학부문 지주회사)와 LGEI(전자부문 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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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他기업으로 확대되나" 재계 긴장
SK그룹에 대한 검찰 수사가 JP모건과의 주식 이면거래보다도 그룹 내 부당내부거래 부분에 초점이 맞춰져 있음이 확인되면서 재계가 촉각을 세우고 있다. 수사를 맡은 이인규 서울지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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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익치 前 현대증권회장 단독 인터뷰]"공식 대출이면 내가 몰랐겠나"
이익치 전 현대증권 회장은 12일(현지시간) 미국 로스앤젤레스 중심가 한 병원에서 치과 치료를 받고 나오다 기자와 만나 한 시간 넘게 '현대상선 4억달러 대북 지원설'과 관련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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암초에 걸린 현대상선
구조조정을 통해 재기의 길을 모색하던 현대상선이 비틀거리고 있다. 갑자기 불거져 나온 '대북 비밀 지원설'로 인해 자동차 운송사업 부문 매각 작업이 예정대로 되지 않을 가능성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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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자동네에는 뭔가 특별한 재테크가 있다
쥐꼬리만한 은행 이자, 원금마저 까먹기 십상인 주식시장…. 땀흘려 번 돈을 불리고 싶은데 투자할 곳은 마땅치 않다. 재테크 상담이라도 하면 좋겠지만 기회가 흔치 않다. 이럴 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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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패신화現代의좌절: 정몽헌측, 부실投信 놓고 경제팀과 "네탓" 싸움
"현대투자신탁은 현재 자기자본을 전부 까먹고도 모자라는 돈(자본잠식분)이 모두 1조2천억원입니다." 2000년 4월 중순, 정기승 당시 금융감독원 증권감독국장으로부터 현대투신 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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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 곪은 현대, 對北사업 핑계대며 "돈 달라"
"올 10월이 가기 전에 금강산 유람선 관광사업을 시작하기로 북한 측과 합의했습니다." 1998년 6월 23일 서울 계동 현대그룹 본사. 정몽헌 현대그룹 협의회 공동회장이 회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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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탕 노린 아줌마부대는 없었다”
종합지수 1천p 고지 눈앞에 둔 여의도의 ‘조용한 봄’…99년 활황 때와 달리 객장도 술집도 차분 “차부-운 합니다.” 하루가 다르게 주가가 상승세를 더해가는 요즘, 여의도 풍경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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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이닉스-현대증권, 책임공방]
25일 외자유치 책임을 둘러싼 현대 계열사간 소송에서 일부 패소한 하이닉스[00660]반도체와 현대증권[03450] 사이에 책임공방이 불붙고 있다. 1심 재판과정에서 현대중공업[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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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이닉스 외국인회사 되나
하이닉스반도체가 해외 주식예탁증서(GDR) 발행에성공하고 계열분리가 임박함에 따라 새 주인의 윤곽에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17일 업계에 따르면 하이닉스는 지난 4일 공정거래위원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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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주영 회장의 빛과 그림자] '나홀로 경영' 방식
현대그룹의 창업주 정주영 회장은 누구도 생각하지 못했던 조선사업을 시작하는 등(사진 왼쪽) 현대와 한국경제를 일으킨 기업인으로 평가받고 있지만 뒤늦게 정치에 뛰어드는 등(사진 오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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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주영 회장의 빛과 그림자] '나홀로 경영' 방식
현대그룹의 창업주 정주영 회장은 누구도 생각하지 못했던 조선사업을 시작하는 등 현대와 한국경제를 일으킨 기업인으로 평가받고 있지만 뒤늦게 정치에 뛰어드는 등 실패도 겪었다. 고(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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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삼성 지분인수 계열사 하락세
e-삼성 지분을 인수한 제일기획과 삼성SDI의 주가가 하락세에서 벗어나지 못하고 있다. 8일 증권업계에 따르면 제일기획과 삼성SDI는 e-삼성 지분 인수를 발표한 지난달 27일부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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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삼성 지분인수 계열사 하락세
e-삼성 지분을 인수한 제일기획과 삼성SDI의 주가가 하락세에서 벗어나지 못하고 있다. 8일 증권업계에 따르면 제일기획과 삼성SDI는 e-삼성 지분 인수를 발표한 지난달 27일부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