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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 표심 튀어야 잡는다" 정치권 대공세
정치가 친척간의 안방 화제에 오르게 마련인 설을 맞아 각 정당과 출마 예상자들이 총선 승리를 위한 대대적 '설날 대공세' 에 나섰다. 특히 여야가 설 직후 본격적인 공천에 나설 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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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야 비례대표후보 누군가]
◇ 민주당〓비례대표 1번은 서영훈(徐英勳)대표가 예약한 상태라는 게 당내 중론. 이인제(李仁濟)선대위원장은 지원유세를 감안, 비례대표로 가야 한다는 기류지만 "한석이 아쉽다" 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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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민련 조직책 350명 신청
31일 마감한 자민련 지구당 조직책 공개모집엔 약 3백50명이 신청했다. 이중 50여명은 당 지도부에 직접 '비공개 신청' 을 했다. ◇ 지역구 이동〓서울 양천갑 출마의사를 밝혀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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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리 가본 총선 격전지] 서울 양천갑
목동(木洞)아파트로 상징되는 서울 양천갑은 한나라당 김영선(金映宣.전국구)의원이 당내 예비전(공천신청)에 뛰어들면서 격전의 냄새가 풍기고 있다. 金의원은 민주당 국창근 의원의 '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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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천반대 명단파문] 명단 오른 정치인들 반응
총선시민연대가 공천반대 인사로 지명한 66명의 전.현직 의원들은 24일 발칵 뒤집혔다. 이들은 사실 자체를 부인하는 해명서를 내거나 기자실을 찾아 "시민단체의 횡포" "무언가 음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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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태준-최고고문·이한동-총재대행 2월까지 발표미뤄
자민련 명예총재인 김종필(金鍾泌.JP) 국무총리가 11일 당으로 돌아간다. 같은 날 이한동(李漢東)의원도 계보원인 허세욱(許世旭.충주공천 희망) 전 의원 등과 함께 입당해 '돌아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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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민련 총재 1달 공석 고민
자민련 명예총재인 김종필(金鍾泌.JP)국무총리가 11일 당에 복귀한다. 그러나 같은 날 함께 입당하는 이한동(李漢東)의원의 예우문제가 명쾌하게 풀리지 않았다. '돌아온 JP' 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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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 풍속도 `사이버 선거운동'
오는 4월 총선에 나설 현역의원과 정치지망생들이 인터넷을 이용한 `사이버 공간''을 선거운동의 새로운 수단으로 개척하고 있다. 인터넷이라는 가상공간을 활용한 선거운동은 인터넷 사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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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가접속] 자민련 '이한동총재설' 반발기류
자민련 내에 '이한동 총재설' 에 대한 반발기류가 발생하고 있다. 선봉이 한영수 부총재다. 그는 지난해 12월 31일 종무식 인사말에서 "당권이 특정인의 호주머니에서 왔다갔다 해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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합당포기 3당3색
2여 합당 무산 소식이 전해지자 국민회의측은 실망을 감추지 못했으며, 자민련과 한나라당은 안도의 표정을 지었다. 그러나 속사정은 좀 다르다. 내년 총선을 염두에 둔 이해관계가 같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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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민련 '합당역풍' 거세
자민련에서 부는 합당 역풍(逆風)이 거세다. 당 명예총재인 김종필(金鍾泌.JP)국무총리의 외유를 틈타 휘몰아치는 청와대.국민회의쪽의 합당 대세론에 맞선 강력한 저항전선이 17일 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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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민련 '문건정국' 가세] "중재역 맡겠다"
문건정국의 와중에서 제목소리를 내지 못하던 자민련이 뒤늦게 태도를 바꿨다. 8일 한영수(韓英洙)부총재가 주재한 간부회의에서 국민회의-한나라당간 극한대립을 적극적으로 중재해야 한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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합당 퇴짜논 자민련…TJ, 불가론쪽으로 정리
28일 국회 145호 대회의실에 입장하는 자민련 의원들의 표정은 비장하기까지 했다. 합당 문제를 공개적으로 논의하는 의원총회가 소집됐기 때문이다. 5시간 동안 비공개로 진행된 의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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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9국회의원평가] 아차상 누가 있나
불과 소수점 이하의 점수 차이로 아깝게 상위 1백위권을 놓친 의원들도 있다. '애석상' 의 주인공들도 분야별로 고른 점수를 받았다. 특히 국민회의의 박정훈.김성곤. 길승흠.한영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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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면위로 떠오른 합당론…JP, 국민회의 통합파와 회동
국민회의와 자민련 지도부급 인사들의 접촉이 빈번하다. 16일 저녁에도 서울 힐튼호텔과 삼청동 총리공관에서 이런 회동이 있었다. 힐튼호텔에선 자민련 박태준 (朴泰俊) 총재.한영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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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민련 지지도 추락에 세분열…전대도 내년으로 미뤄
30일 자민련 박태준 (朴泰俊) 총재의 발걸음은 그리 가볍지만은 않았다. '우당 (友黨.국민회의)' 의 대회에 축사를 하러 가는 그는 마포당사 총재실을 떠나기 전 한영수 (韓英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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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민련 '합치자' '안된다' 양분
김대중 대통령이 진두지휘하고 있는 정계개편 흐름 속에서 자민련의 고뇌는 깊어만 간다. 무엇보다 김종필 총리가 침체의 늪에서 빠져나올 기미를 보이지 않고 있다는 것이 문제다. JP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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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와대-국민회의, 신당 밑그림 전략 다듬어
청와대.국민회의의 '2여+α' 정계개편 윤곽이 새롭게 드러나고 있다. 내년 4월 국회의원 총선전략 측면에서 다듬어지고 있는 내용이다. 국민회의가 8월에 독자적 창당준비를 선언할 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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줄줄이 외유 국회 "휴업"…비난여론 의식 쉬쉬
국민회의 박상천 (朴相千) 총무는 19일 "의원 상당수가 의원외교를 떠나 현 상태에서 국회를 여는 것이 불가능하다" 고 말했다. 8월초까지 50명 이상의 의원들이 외국을 찾을 전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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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영배 대행 경질… 자민련 '역시 JP' 일단 환영
자민련과 총리실은 국민회의 김영배 총재권한대행의 전격 경질 소식이 전해지자 '역시 JP' 라며 일단 환영하는 분위기. ○…이날 김종필 총리가 사흘만에 또다시 분노를 폭발시킨 것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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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 국방 '북 어뢰정 인양위한 월선 허용검토'
조성태 (趙成台) 국방부장관은 북한이 선체와 시체 인양을 목적으로 서해안 NLL에 대한 월선 (越線) 을 요청할 경우, 이를 검토할 용의가 있다고 밝혔다. 趙장관은 17일 국회 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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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민련 '전대시기' 놓고 집안싸움]
옷 로비 사건으로 정치권의 긴장이 계속되는 가운데 자민련은 내부 문제로 골머리를 앓고 있다. 박태준 (朴泰俊) 총재의 재신임을 묻고 내각제 입장을 정리해야 할 전당대회 소집 시기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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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옷바람에 표날린다'…6.3 재선 바빠진 여야
6.3 재선거가 이틀 앞으로 다가오면서 막판 과열양상으로 번지고 있다. 옷 로비 의혹 사건 공방이 종반 득표전의 빅 이슈로 떠오른 가운데 여야 후보진영은 'D - 3' 인 지난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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與 오락가락 정치개혁안…안팎서 역풍
공동여당의 의욕적인 정치개혁안이 내부 반발에 부닥쳤다. 국민회의 의원들은 10일 새로 제기된 지구당 폐지방안에 대해 공개적으로 반발했으며 자민련에서는 소선거구제 재검토 방침에 대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