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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이 판사보다 무단횡단에 엄격했다
무단횡단하던 보행자를 차로 들이받아 숨지게 한 혐의(교통사고특례법 위반)로 기소된 택시운전기사가 국민참여재판을 통해 무죄 판결을 받았다. 비슷한 사건을 다룬 일반 형사재판에서는 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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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장 상사가 부하직원 음주운전 안 말리면 함께 입건
검찰과 경찰이 상습 음주운전자의 차를 몰수하고 음주운전을 예상하고도 술을 제공한 업주도 처벌키로 했다.대검찰청과 경찰청은 “강화된 음주운전 단속·처벌 기준이 25일부터 시행된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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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주 1~2잔도 걸리게, 음주운전 기준 강화 추진
회식 자리에서 소주 1~2잔을 마시고 자가용을 운전해 귀가하다가 음주 단속에 적발되면 통상 현재의 기준으로는 형사처벌을 받지 않을 가능성이 크다. 하지만 앞으로는 이 정도를 마셔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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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수남 “사망자 낸 음주운전자, 살인범 준해 처벌해야”
지난해 우리나라의 교통사고 사망자는 4621명이다. 인구 10만 명당 사망자 수는 10.8명(2012년 기준)으로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회원국 33개국(총 34개국 중 칠레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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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수남 총장 "음주사망사고 운전자 구형 강화하라"
지난해 우리나라의 교통사고 사망자는 4621명이다. 인구 10만명당 교통사고 사망자 수는 10.8명(2012년 기준)으로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회원국 33개국(총 34개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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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aturday] “자동차 경적·추월 공포감” “자전거 떼빙·역주행 아찔” 두 바퀴와 네 바퀴의 전쟁
#1 ‘빵!’ 경적 소리가 박정훈(35)씨의 귀를 찔렀다. 자전거를 타고 있던 박씨는 잠시 휘청대더니 순식간에 차로 옆으로 고꾸라졌다. 안전 장비 덕분에 많이 다치진 않았지만 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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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선 침범 vs 116㎞ 과속, 누구 잘못일까
중앙선을 침범한 오토바이가 반대편에서 과속으로 달려오던 오토바이와 충돌했다면 누구에게 책임을 물어야 할까. 중앙선 침범 차량의 책임을 100% 인정했던 하급심 판결을 뒤집고 양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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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풍·대구지하철 … 부실감독으로 실형 받은 관료 '0'
대학생 9명과 이벤트사 직원 등 10명의 목숨을 앗아가고 204명의 부상자를 낸 경북 경주시 마우나오션리조트 체육관 붕괴 사고. 사고 발생 두 달 만인 지난 18일 구속 기소 6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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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꽂이] 적게, 천천히, 인간답게 예술사회 外
문학·예술 ● 적게, 천천히, 인간답게 예술사회(김윤환 지음, 책으로여는세상, 200쪽, 1만5000원)=예술공간 점거운동을 벌이며 누구나 예술가가 될 수 있다고 주장해온 ‘행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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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신문고] 술 취해 모는 자전거에 받혀도 음주 처벌할 수 없다니 기막혀
술 취해 모는 자전거에 받혀도 음주 처벌할 수 없다니 기막혀 서울 강남에 사는 김장언(39)씨는 3년 전부터 자전거를 타기 시작했다. 운동도 하고 다이어트도 하기 위해서였다. 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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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추적] 사람 잡을 컨테이너차, 알면서 잠금장치 풀고 달린다
지난 3일 오전 부산 감만동 신선대 부두 앞 도로. 경찰이 컨테이너 잠금장치를 하지 않은 화물차량을 단속하고 있었다. 단속이 시작된 지 1분도 지나지 않아 40피트 대형 컨테이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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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온 외국인들이 꼽는 가장 후진적 교통문화는
지난 4일 오후 3시 서울 가락동 도로에서 한 승용차가 갈지(之)자 운행을 했다. 차선을 급하게 바꾸다 결국 바로 옆을 지나가던 차량과 부딪쳤다. 가해 차량의 운전자 오모(54)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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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름만 '태아보험', 보상은 출산해야 가능
서울에 사는 주부 A씨는 결혼 4년만에 임신에 성공했다. 기쁨도 잠시 A씨는 임신 23주차, 계단에서 발을 헛디뎌 떨어지면서 태아를 유산했다. 이에 태아보험에 가입한 A씨는 유산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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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전거도 ‘車’ … 교통법규 지켜야
2006년 5월 강원도 삼척시에 사는 A씨(53)는 출근길에 인도로 자전거를 타고 가던 중 하수도 맨홀 뚜껑을 둘러싼 울퉁불퉁한 시멘트 부분에 바퀴가 걸리며 자전거와 함께 튕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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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주운전 후 걷다 걸려도 처벌
술에 취한 상태로 주차한 뒤 길을 걷다 경찰의 음주단속에 적발된 경우 도로교통법상 음주운전죄로 처벌하는 게 정당하다는 대법원 판결이 나왔다. 자영업을 하는 박모(43)씨는 20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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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주운전 후 걷다 걸려도 처벌
술에 취한 상태로 주차한 뒤 길을 걷다 경찰의 음주단속에 적발된 경우 도로교통법상 음주운전죄로 처벌하는 게 정당하다는 대법원 판결이 나왔다. 자영업을 하는 박모(43)씨는 20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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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험 가입한 대리운전자 사고 차주도 일부 배상 책임
회사원 김모(42)씨는 최근 술을 마신 뒤 대리운전을 시켰다. 대리운전 기사에게 보험 가입 여부도 확인했다. 운행 도중 대리운전 기사가 행인을 치어 상처를 입혔다. 이들의 배상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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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해자 동의 없이 가면 '뺑소니'
Q : 최모(40)씨는 최근 음주운전을 하다 택시를 뒤에서 들이받았다. 택시기사와 승객은 "목이 아프다"며 병원으로 가자고 했다. 그때 택시기사가 "어? 이 사람 술 마셨네"라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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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법은내친구] 3. Q 음주운전자 차에 탔다 사고 당하면 …
K씨는 송년모임에 참석했다가 "술을 많이 안 마셨으니 집까지 태워 주겠다"는 친구 제안에 차를 함께 탔다. 그러나 운전하던 친구가 커브길에서 앞차를 추돌하는 사고를 냈고, 이 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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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법은내친구] 위자료, 대부분 1000만 ~ 5000만원
Q : 결혼 2년차 주부 A씨(33)는 남편과 성격차로 이혼을 결심했다. 이런 낌새를 눈치챈 남편은 8개월 전 아파트 등 자신의 명의로 된 재산을 시부모 명의로 몰래 바꿔 놓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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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법은내친구] 받을 돈 2000만원 이하면 소액심판을
미국에서는 '스트리트 로(Street Law)' 운동을 통해 일반인들을 상대로 법 교육을 펼치고 있다. '법은 내 친구'를 공동 기획한 중앙일보와 법무부는 미국.일본의 선진 사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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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무현 정부 후반기 100자 소망 릴레이] 김민 광고대행사 사장 外
25일로 노무현 정부의 임기가 절반을 넘어섭니다. 지난 2년 반 동안 우리 사회는 숱한 정치.사회.경제적 실험 속에 적지 않은 변화를 겪었습니다. 국가의 틀을 새로 마련한다는 긍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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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주운전자 '수갑 연행' 논란
현직 검사가 음주운전으로 적발된 뒤 수갑이 채워져 경찰서에 연행된 사건을 계기로 경찰의 음주운전자 처리에 대한 적절성 논란이 일고 있다. 검사의 부적절한 처신에 대한 비판과 별도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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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고] 김성현 롯데건설 건축업무팀장 별세 外
▶김성현씨(롯데건설 건축업무팀장)별세, 김덕현씨(경찰청 근무)동생상=4일 오전 9시 서울아산병원, 발인 6일 오전 8시, 3010-2236 ▶민경현씨(전 경원대 산업대학원장)별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