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일본거점 간첩 단 활동 상황
◇진두현(주범)=정치공작의 일환으로 간첩 박기래를 조종, 통일혁명당 서울시 당을, 간첩 김영렬에게 통일혁명당 전남도당을 구성, 조직을 확대케 하고 국회에 침투, 대 정부 투쟁과 조
-
일본 거점 간첩 단 8명 검거
육군보안사령부는5일 상오 재일 거류민단 동경본부부단장 진두현(47)을 주범으로 한 일본거점 대규모 간첩 단 18명을 검거, 이중 진을 비롯, 박기래(46·부동산연합회 이사), 김치
-
유엔에 각서 제출
정부는 올해「유엔」총회에서의 한국문제토의를 앞두고 우리의 기본입장을 밝히는 각서(메머랜덤)를 지난1일「발트하임」「유엔」사무총장에게 제출했다고 4일 외무부가 발표했다. 「유엔」전 회
-
「블라디보스토크」당좌를 계기로 본 미-소 정상회담의 발자취|단독으로는 7번째…세계의 관심사·분단국 문제 등 논의
오는 22, 23일 이틀간「블라디보스토크」에서 열릴「포드」-「브레즈네프」회담은 1933년 미국의 소련승인이래 영국 또는「프랑스」도 낀 강대국 정상회담까지 합산하면 11번째, 미-소
-
브레즈네프 만나 북괴설득을 희망
반정시위에 참가하고 있는 한 학생지도자는「포드」의 방한은 정치적 억압을 상대로 하는 투쟁에서『미국이 우리편이 아니라는 사실』을 의미한다고 말했다고 인용했다. 이 기사는 주한 미군의
-
"일본에 오면서 방한 않으면 북괴가 어떤 오산 범할지도"
【워싱턴=김영희 특파원】「스나이더」주한 미 대사는「포드」미대통령이 한국을 방문하는 이유중의 하나는, 만약 그가 일본까지 가면서도 한국을 들르지 않을 경우 북괴가 그것을 어떠한 신호
-
인권엔 언급 않을 듯 환상은 갖지 말아야
「스나이더」대사는 선교사들에게「포드」대통령은 24시간의 서울방문중에 한국의 인권문제에 대해서는 많이 언급할 것 같지 않으며 그의 방문은 넓은 의미로 상징적인 목적을 위한 것이니까
-
만경봉호 오늘 출발 북송 자 2백명 태워
【니이가다(신석)1일 공동합동】북괴의 북송선 만경봉호는 2일 하오4시 2백5명의 재일 한국인을 태우고 떠난다. 만경봉호는 당초1일「니이가다」항을 떠날 예정이었으나 동해의 폭풍 때문
-
"선장 등만 간단한 조사 대우 좋았다"|"함경도 사투리 여자가 통역, 북괴영화 2편 보여줘"
중공억류 18일만에 귀환된 제77 광명호 어부들은 동료2명을 잃은 아픔 속에서도 고국에 돌아가는 기쁨에 거의 뜬눈으로 「홍콩」의 밤을 보냈다. 31일 하오 10시 「홍콩」 신라「호
-
미·소 정상회담
미·소 정상회담이 오는 11월23일과 24일 소련의 극동 항구 도시인「블라디보스토크」에서 열린다고 공식 발표되었다. 미·소 정상회담의 역사를 회고할 때, 과거에도「얄타」「포츠담」「
-
"평양가도 할말 다한다"
김종필 총리는 28일「베라사미·링가두」「모리셔스」재무상을 맞아 한반도 정세에 관해 약1시간 동안 설명하고「유엔」에서의 협조를 요청. 김 총리는『과거 두 차례나「유엔」에 단독으로라도
-
박대통령「뉴스위크」지 회견 전문
문=화해정책은 강대국의 이익에 도움이 되었는데 그것이 한국 같은 작은 나라에도 똑같이 도움이 되었다고 보는가? 답=화해 정책이 북한으로 하여금 우리의 대화 제의에 응하지 않을 수
-
정권 교체 앞선 기초조성 노력
【워싱턴 28일 동양】박정희 대통령은 28일 발행된 11월4일자 미 시사주간지「뉴스위크」와의 회견에서 동「아시아」의 정세 안정을 위해서는 주한「유엔」군과 미군 주둔 및 동아 지역의
-
유엔총회 한국 문제 토의|타협 모색 가능성
【유엔본부 27일 합동】「포드」미 대통령이 한국을 방문한 직후인 11월23일 미·소 정상회담을 갖는다는 공식발표와「헨리·키신저」미 국무장관이 이 회담 이후 중공을 방문할 것이란 보
-
"호「버체트」기자는 공산 첩자"|「6·25」참전 미군 포로들 호 법정서 증언
한국 동란 당시 전쟁포로로 북괴에 억류되었던 전 미 공군 중위「폴·크니스」씨(일리노이주)는 최근 이곳 법정 증언에서 호주 출신 언론인「월프레드·버체트」(63)가 실제로는 미군 포로
-
북괴 대남 전단 살포 1년간 7억 늘어
이병형 대 간첩대책본부장은 26일 상오 7·4공동성명에 입각, 남북상호 중상 비방행위를 일체 중지키로 합의(72년11월11일) 한 사항을 북괴가 일방적으로 위반, 73년10월부터
-
일서 한국 재침 기도
【유엔본부 25일 합동】북괴 독재자 김일성은 일본이 한국 재침략을 꾀하고 있으며 남북한 통일을 방해하고 있다고 강경하게 비난했다.
-
"유엔 한국 문제 토의 작년 같은 타협 난망"
【유엔본부 23일 동양】「유엔」29차 총회의 중공 수석 대표인 교관화 부 외상은 지난 2일 밤「헨리·키신저」미 국무장관과 만찬회담을 가졌을 때 한국 문제는 이번 총회에선 작년과 같
-
일서도 단식투쟁
【동경24일 합동】일본인 처 귀향 실현운동본부와 그 지원단체인 구국연맹은 24일 낮부터 동경 「히비야」(일비곡)공원에서 한국인 남편을 따라 북괴에 간 일본인 처의 귀향실현을 촉구하
-
「유엔군사 지위변경」에 대비
25년간 지속되어 온 주한「유엔」군 사령부의 지위가 바뀌는「지위변경 원칙」을 해 제29차「유엔」총회에서 마련될 가능성이 커 가고 있다. 정부는 오는 11월22일부터 12월4일까지「
-
북괴 정치보위부원 한명 귀순
중앙정보부는 22일 전 북괴국가정치보위부 산하 개성시 정치보위부 지도원 공탁호씨(29)가 지난 6월14일 휴전선을 넘어 귀순했다고 발표했다. 이날 상오 9시30분 신문회관에서 열린
-
「버체트」호 기자가 북괴 방문 변절 종용 포로 됐던 병사 증언
한국전쟁에「유엔」군의 일원으로 참전했다가 북괴에 포로가 된바 있었던 호주의「헨리·홀리스」씨는 21일 호주의 좌익계 기자「윌프리드·버체트」가 전 상원의원「존·케이」씨를 상대로 낸 명
-
포드 서울서 소로 직행
【워싱턴=김영희 특파원】「제럴드·포드」 미국 대통령은 한국 방문이 끝나는 날인 11월 23일 한국에서 직접 소련의 「블라디보스토크」로가 「레오니드·브레즈네프」소련 공산당 서기장과
-
8·15 저격사건 판결문 요지
▲이유=①피고인은 공산골수분자인 바 72년 9월3일 대판부에서 열린「7·4공동 성명을 지지하는 재일 동포 대판부 청년 학생공동대회」를 추진하여 조총련의 사업목적 수행을 방조하고 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