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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UC 버클리대학 도서관 내 한국관 컬렉션
조선 영조 36년(1760) 청계천 준설 공사를 마친 기념으로 그린 그림"아사미 문고의 이름을 다시 지어주세요." 미국 캘리포니아주 UC 버클리대학 동아시아도서관 내 한국관에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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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각국 교과서 '동해=일본해'로 표기
일본은 물론 중국, 러시아, 미국 등의 지리.사회.역사교과서에도 동해가 '일본해'로 표기돼 있다는 주장이 제기돼 우리 정부와 학계 등의 적극적인 대처가 필요한 것으로 지적됐다. 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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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복한책읽기] 분단·전쟁·독재 … ‘역사의 그늘’ 누구 탓인가
빛과 그늘이 교차했던 근.현대의 우리 삶을 어떻게 바라보고 해석해낼 것인가. 국민이 공유하는 집단기억으로서의 현대사.과거사 논쟁을 점검하기 위한 노력으로 '행복한 책읽기'는 '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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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강 기적'은 독재 없이 불가능했나
박정희 전 대통령 시대의 명암(明暗)인 경제발전과 독재 사이의 상관 관계를 본격 진단해보는 대규모 국제학술대회가 9~10일 서울 서소문 명지빌딩 20층 대회의실에서 열린다. 명지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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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족 고대(高大)'가 민족주의 해부한다
고려대 민족문화연구원(원장 김흥규)이 8일(목) 오후 1시 '한국학의 정체성 대토론회'를 개최한다. 장소는 고려대 백주년기념관 국제회의실. 토론회는 한국의 민족주의를 본격적으로 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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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학자료 집대성 반세기 숙원 풀었죠"
한국학을 공부하는 이들이 꼭 가보고 싶어하는 곳이 하버드대 옌칭(燕京)도서관의 한국관이다. 미국 내 한국학 자료의 보고(寶庫)이기 때문이다. 운 좋은 방문객이라면 '학술적 대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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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에 '위안부'가 있을 수 있다니…" 다큐멘터리 영화 제작하는 안소니 길모어
▶ 안소니 길모어 "남들 눈에는 희망이 없어 보이는 이 할머니들도 종군 위안부 문제가 해결될 거라는 희망을 갖고 살아갑니다. 그분들이 원하는 건 제대로 된 사과뿐입니다." 종군 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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퇴계, 인간적인 너무나 인간적인…
'이안도가 아무개의 손자라서 견문이 있는 괜찮은 사람일 것으로 생각했는데 이제 보니 사리 분별도 할줄 모르는 사람이라는 소리가 들리는구나. 너는 무엇 때문에 이런 비방을 듣는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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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 책동네] '밑지는 장사'도 좋다, 교토에 세운 한국 서점
지난 13일 일본 교토(京都)의 비즈니스 중심가인 고죠(五條)거리. '교토 긴세이도(金生堂)'란 간판이 걸려 있는 50평 남짓한 서점에 들어서자 '한국법원사' '한국경찰사' '북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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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반도 전쟁 막자" 美서 지식인 연대
미국에서 한국학을 전공하는 한국인.미국인 학자 1백여명이 북핵 문제의 평화적 해결과 전쟁 재발 방지를 위한 활동을 시작한다. 이들은 운동의 상징성을 갖기 위해 정전협정 50주년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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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루스 커밍스著 '한국전쟁의 기원' 국내서 저작권 인수
한국 현대사 기념비적 저작으로 꼽히는 브루스 커밍스의 '한국전쟁의 기원'(원제 'The Origins of the Korean War) 2부작의 한국어 번역본은 물론이고 원저의 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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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한국학 학자 정보 온라인 검색
미국.일본.중국을 비롯한 전세계 한국학 연구자 2천여명의 명부가 처음으로 만들어졌다. 한국국제교류재단(이사장 이인호)은 25일 이같이 발표하면서 이를 웹사이트(www.korean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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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노자 교수 기고]
'삼국사기' 러시아어 완역은 러시아 한국학, 나아가 서양 한국학 발전에 새로운 지평을 연다 해도 과언이 아니다. 해외 한국학의 위상을 달리 만들 게 분명하다. 첫째, '세계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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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시대 문화인] 오영식 교사
'불암통신(佛巖通信)'이란 잡지가 있다. 고문서 자료를 소개하는 일종의 서지학(書誌學) 잡지다. 통권 10호까지 나온, 순전히 개인의 힘으로 발행하는 이 조그만 책자가 한국학 연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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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양과의 첫 만남' 하멜 표류 350년 兩國 문화행사 풍성
월드컵 축구대표팀 감독 거스 히딩크가 환기시켜준 한국-네덜란드간 인연의 끈이 새해에도 활발하게 이어진다. 특히 새해는 『하멜 표류기』를 쓴 헨드리크 하멜(Hendrik Hame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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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名家의 향기'문중 유물전
'종가(宗家)는 망해도 신주보(신주를 모시는 나무 궤의 덮개)와 향로, 향합은 남는다'는 말이 있다. 문벌 있는 선비 가문이 주저앉았다 해도 그 집안의 규율과 지조는 남는다는 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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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문헌의 숲서 길닦기 젊은 연구자들 뭉쳤다
한국학 연구자들의 사랑방 역할을 해왔던 한국서지학회(書誌學會)가 새로 태어난다. 고(故)임창순 선생의 주도로 1990년 1월 문을 연 한국서지학회는 99년 임선생이 타계한 후 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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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송학파 37년 이끈 '만년 청년'
지나가는 태풍 바람에 '딩, 딩' 풍경이 울었다. 1일 오전 11시, 서울 성북동 간송미술관 안으로 후드득 떨어지는 빗방울을 피해 장정 24명이 뛰어들었다. 지난 84년부터 매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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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 세계한국학대회가 남긴 것 옛 자료들 외국어 번역 서둘러야
20일 폐막한 제1회 세계한국학대회는 성과와 함께 많은 과제도 남겼다. 세계의 대표적 한국학 연구단체들이 공동으로 한국학 연구의 현황을 점검하고 미래를 전망하는 첫 대회였다는 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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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한국학대회]현대史 편중…고·중세 연구 끊길 위기
제1회 세계한국학대회가 23개국 3백여명의 한국학 관련 학자들이 참여한 가운데 18일 한국정신문화연구원에서 막을 올렸다. 중앙일보가 후원하며 20일까지 열릴 이 행사는 기존의 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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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한국학대회 개최 정문연서 내일부터 사흘간
세계 각국에서 한국학을 하는 학자들이 한자리에 모인다. 지역별·이념별로 나뉘어있던 한국학 관련 단체들이 공동으로 개최하는 최초의 세계한국학 대회가 18일(목)~20일(토) 한국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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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연연구소 대학원대학 설립을
6T 시대의 막이 올랐다. 6T란 정보기술(IT)·생명공학 기술(BT)·나노기술(NT)·환경기술(ET)·문화기술(CT)·우주기술(ST)을 일컫는다. 정부는 신(新)산업의 창출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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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근대화는 타율적" 해석은 잘못
요즘 한국사 연구자들은 자존심이 상해 있다. 국내 자료나 중국·일본의 자료를 중심으로 공부하던 이들이 최근에는 영어를 잘해야 한다는 충고를 계속 듣고 있는 것이다. 세계화의 진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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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한국학대회 첫 개최
전세계에서 한국학을 연구하는 학자 1백50명이 오는 7월 18일 한국에 모인다. 새롭게 태동하는 제1회 세계한국학대회에 참가할 이들은 국내 한국학 연구자들과 함께 사흘간 한국정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