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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세대 학술강연회
연세대학교 교육대학원에서는 9·10·12일 3일간의 대강당에서 학술강연회를 갖는다. 강연일정은 다음과같다. 9일▲지식인의 정치참여와 교육의 과제 (홍종인)▲한국에있어서 정치와 경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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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만교포 2세교육|세학교에 학생은 단 62명
대만의 한국교포들은 다른 곳의 교포들보다 어려운 생활속에 살고 있으며 특히 2세교육은 거의 방치상태이다. 이곳 교포들은 대북·기륭·고웅등 세곳을 중심으로 1백40가구 약6백명. 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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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의 연구」 학문화|학생운동은문명의 반생|「우리 자료」 제공 시급
『넉넉한 연구비, 자유로운연구분위기로 학문의 왕국을 이루고있는 미국은 거인답게 학문에선 편협한「내셔널리즘」 이 없습니다. 언젠가는 동양학좁게는 한국학에서 우리를 앞지를연구들이 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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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일부터 여름대회
한국학생기독교협의회 (KSCC) 의 여름대회가 오는16일부터 5일동안 수원서울대농대에서 열린다. 「한국을 새롭게」 란구호아래 진행될 이대회에는8백명의 전국대학생이 모이며이철범 천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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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어학 박사 신연자씨 귀국
노어학박사이며「뉴요크」주립대학 조교수인 신연자여사 (30) 가 지난 6월말 12년만에 하계휴가를 이용, 서울에 있는 가족들을 보러왔다. 신여사는 지난56년 경기여고를 졸업하자 곧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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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년만에귀국한 문학박사 최귀동 여사
「프랑스」 서독 「스위스]에서 13년간 연구생활을 해온 여류문학박사 최귀동여사(40)가 지난6월말에 귀국했다. 「보들레르」의 시에서 보이는 「이국정서」라는 논문으로 「소르본」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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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부산내성국민학교|「국치」듣고 칼갈며 분개
학생13명으로 학교가 문을 열었다. 학생은 모두 일본인. 삭발한 머리에 「게다」를 신고 일본옷을 입은 차림새가 신기했다. 벽에걸린 흑판과 인쇄된 교재 책상과 의자를 갖춘 교실모습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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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문서·문헌의 발견정리
11일 서울대학교는 「제1차 한·일의정서」초안등 귀중한 문서일부를 공개했다.이 구한말 외교문서는 서울대 중앙도서관에 비치되어었던 규장각도서의 정리도중 우연히·발견된것으로 한말 외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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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둑형제, 일 귀화할듯|재일 조상연 4단·조치훈 초단
지난62년에 일본에가 일본기원 객원으로「기다니미노루」(목곡실)9단 문하에서 수업중인 기사 조상연4단(26)은 그의 동생조치훈초단(11)과 함께 일본에 귀화할 뜻이 있음을 밝혔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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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일 교육문화협정
17일 정부는 재일교포교육 대책으로 현재 일본국회에서 심의중에 있는 외국인학교법안을 『원칙적으로 찬성』하는 대신, 민단계학교에 대한 특별한 고려, 내지 우대조치를 위한 일본과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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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2세와 민족교육
『일본이란 이국땅에서 태어나 자란 저는 황천구립제4소학교에 입학했읍니다. 그래서 일본사람과 같이 6년간 공부도 하고 놀기도 하였습니다. 그동안 저는 급우들을집에 데리고 온적이 없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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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기 높은 한국학
『일본에선 한국학을 무척 중요하게 생각합니다.』 한·일 친선「럭비」시합하러 내한한 천이대 「팀」의 주장 소지선기군(23)은 그가 한국학과 학생임을 자랑스럽게 생각하는 것 같다. 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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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전연구에 새병기
연구에 필요한 문헌자료를 쉽게 얻는다는 것은 학계의 가장 큰 난문제다. 영인하는데는 많은비용과 시간이 소요된다. 그러나 전자복사기는 그런난점을 쉽사리 해소하는 문명의이기. 서울대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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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치훈군 11세입단|일 바둑사기록깬 천재기사
【동경=강범석특파원】 바둑의 고장 일본에서 최연소입단자 기록이 한국소년에 의해 깨어졌다. 지난 62년8월 여섯 살박이 천재기사의도일로 바둑계의 주목을 모았던 조치훈(11)군은 5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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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7년의 회고 - 중층사회와 문화계의 책임
한나라의 문화를 형성하는 의식과 생산수단 등 하부구조에 있어 신·구 질서가 무질서하게 공존하는 사회를 중층사회라고 정의한 학자가 있다. 이른바 「근대화」의 슬로건을 지상의 정책목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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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비연사건 첫공판
서울대학교 민족주의비교연구회 지도교수 황성모(42·철박·서울대문리대교무과장) 피고인등 7명에 대한 국가안보위반 반공법위반 간첩등 피고사건 첫공판이 26일상오10시 서울지법11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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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 디종대교수들이 두유학생구명운동 &공작단사건연관
【디종(프랑스)13일AFP합동】「프랑스」의 「디종」범과대학교수들은 13일 북괴를 위해 간첩활동을 위한 혐의로 서울에서 재판을 받고있는 33명의 한국인중 체포되기전 「디종」대학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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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1위·경북 2위로
▲장대높이뛰기 ①홍상표(부산)4m42 한국신(종전 4m40) ▲주폭도여중부결승 ①곽병화(부산동래)4m97②정옥주(동)4m78③이병주(서울한성)4m67 ▲남자일반 1천5백m=①송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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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뿜는 중반전에
사흘째 경기에 접어든 7일 제48회 전국체육대회는 유도를 제외한 25개 전 종목 경기가 상오9시부터 23개 경기장에서 일제히 불을 뿜어 열띤 중반전에 접어들었다. 7일 상오 서울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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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칼라의눈(90)
성화는 타고 젊음은 뛴다 생동하는 겨레의 표상인 전국체전의 마당은 이래서 내일의 번영을 세울 기초가 닦여져간다. 체육은 곧 민족의 기상이며 승리는 곧 국민의 사기와 직결되는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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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가」싸고 일 정부·동경도 맞붙은|북괴 「조선대학교」
조선대학교 인가문제가 일본에서 정치적차원의 쟁점으로 「클로스·업」되고있다. 어쩌면 한낱 사무적인 문제로 다루어질 수도 있었던 조총련(재일조선인총련합회)계통의 조선대학교 인가문제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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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학의 새 시대|국제동양학자대회를 다녀와서-유홍열
나는 지난 8월13일부터 19일까지 미국 「미시간」대학에서 열린 제27회 국제동양학자대회에서 참석하고 28일 귀국하였다. 이 국제동양학자대회는 1873년부터 개최되어 처음에는 근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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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회의 한국학자들
○…『「쇼크」를 받았습니다.』 서울대학교 의과대학 생화학교수 성락응 박사는 말했다. 『10년 전에 일본의 생화학회에 참석한 일이 있었습니다만 그 동안 이토록 장족의 발전을 쌓았으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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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천과 평등의 사회|미국 대학생과 가족생활|귀국한 이대 홍복유 교수의 이야기
지난 1월 「아시아」 문화소개를 위한 「풀브라이트」 초청교수로 도미했던 홍복유 교수(이대영문학)가 19일 귀국했다. 그동안 홍 교수는 「뉴요크」 주립대학 중 「바팔로」 대학을 비롯