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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江南人流]버려진 물류창고 … 쉴 곳 있으니 사람들이 찾아왔다
공간이 좋으면 아무리 외진 곳이라도 또 굳이 알리지 않아도 사람이 몰리는 법이다. 최근 경기도 용인시 기흥에 생긴 라이프스타일 공간 '동춘175' 역시 그런 공간이다. 지난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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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국제시장서 나전칠기 세계화 꿈꾸는 강정원 장인
━ [더,오래] 이정은의 장인을 찾아서(5) 국제시장은 부산의 중심지에 있다. ‘국제’라는 이름도 미국산, 일본산, 한국산 물건들을 한데 모아 거래한다고 해서 붙은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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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순방길에 공개된 청와대표 ‘이니굿즈’…“돈 주고 사고 싶다” 아우성
"이니굿즈 일반 판매도 추진해주세요~" (트위터 @henneyjj)"청와대 옆에 이니샵 하나 열면 안되나요?" (@younha2002)"청와대는 뭐하냐! 빨리 저 이니굿즈 판매해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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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수석의 대동강 생생 토크] 북·중 교역 첨병 화교들, 장마당 주무르며 ‘돈주’로 등장
중국으로 통하는 신의주에서 북한 화교를 비롯한 보따리상이 출경을 기다리고 있다. [KBS 화면 캡처]북한엔 중국 국적을 가진 화교(華僑)가 8000~1만 명 정도 살고 있다. 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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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통령의 그릇, 한국 본차이나의 역사를 쓰다
대통령의 식기가 되다 20년 전만 해도 결혼을 준비하는 여자들의 필수 혼수 아이템은 바로 한국도자기의 홈세트였다. 홈세트를 설명하자면 밥공기, 국그릇, 반찬그릇 등 한식기로 구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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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산 '땡처리' 미주 유통 각계 반응
LA 한인타운 내 한 한인마켓에서 할인판매되고 있는 병행 수입 제품들.한국의 ‘땡처리’ 제품들이 미주 한인마켓에 유통되고 있다는 본지 기사에 다양한 반응이 쏟아졌다. 특히 소비자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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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시 중앙뉴스] 외국계 빌딩 매물 '봇물'…자금난 해소 위해 '떨이'
10월 21일 '6시 중앙뉴스'는 오늘 발표된 정부의 부동산 대책을 주요 이슈로 다룹니다. 부동산 값 폭락으로 경제 전반에 위기감이 커지자 내놓은 이번 대책에는 투기지역·투기과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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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호 기자의 공개 못한 취재수첩]“1개 사단에 최소 20억 달러 내라”
갈수록 월남전은 심각한 양상을 보이면서 마치 블랙홀처럼 끝없이 빨려들 듯 확전되고, 배면기지 역할을 하는 태국의 미군기지 공사는 시각을 다투며 각국의 건설업자들을 불러들이고 있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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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나라 명품 열기는 문화 콤플렉스”
어떤 잡지에 실린 ‘속옷 대특집’이란 기획기사를 탐독한 적이 있다. 과시하기 쉬운 겉옷도 아닌 눈에 띄지도 않는 속옷에, 겉옷과 맞먹는 거액을 투자하는 심리는 무얼까? 설문에 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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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 시평] '유심히' 또는 '무심히' 바라보다
독일의 프랑크푸르트에 와 있다. 한국이 주빈국으로 초대된 국제도서전시회의 강연장이다. 강연 직후라서 나는 약간 들떠 있다. 나는 우리 삶에서 사물을 '유심히' 관찰하고 이것을 이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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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열린마당] 한국산 '짝퉁 명품' 미국인 칭찬 듣고 민망
얼마 전 동료 간호사들과 이야기를 나누다가 화제가 한국에 모아졌다. 한국 이야기가 나오자마자 한국산 명품에 대한 찬사가 이어졌다. 나는 한국에서 무슨 명품을 만들기에 이렇게 야단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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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라크 현지는 지금
박상화씨는 "국민은 전운(戰雲)에 관심없이 그날 그날 살아가고 있다"고 이라크 내 분위기를 전했다. 미국의 공격이 임박했다는 소식이 연일 언론에 보도되고 있지만 국민은 신경을 쏟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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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MF몸살앓는 지구촌 한인들]4.시장잃은 중국진출기업
중국 산둥 (山東) 성의 대우시멘트공장 경영진은 요즘 외국바이어 찾기에 혈안이 돼 있다. 한국 및 동남아시장을 목표로 연산 2백50만t 규모의 시멘트공장을 지난해 7월 가동했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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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가 이미지 높이기
며칠전 신문에 실렸던 국제 갤럽사의 통계에 따르면 세계시장에서「메이드 인 코리아」,즉 한국산 물건의 인지도와 선호도는 하위에 속한다고 한다. 특히 섬유제품은 홍콩이나 중국산에도 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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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북한 경제협력 제의
남북한간의 경제협력 제의는 이번이 처음은 아니다. 그동안 여러차례 제의를 해왔으나 북한측이 무답으로 아무런 진전이 없었을 뿐이다. 그러나 정부의 이번 제의가 주목을 끄는것은 한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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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전·혈전|쌀파동계기로 본 「국제상인」들의 생리와 실태|자원정보전 기인수
태평양을 사이에 두고 쌀파동이 한바탕 몰아치고 있지만 이는 그야말로 빙산의 일각에 지나지 않는다. 어찌 쌀 뿐이랴. 이제껏 원유와 식량이 가장 각광(?)받는 국제상전의 총아로 군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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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재관리국서 마련한 전세 명연전
문화재관리국은 우리 나라에 있는 옛날의 좋은 벼루를 점검하기 위한 방안으로 명연전을 마련했다. 16일 창덕궁에서 개막될 이 특별전에는 개인소장품 2백60점과 창덕궁 소장 40점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