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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화재배 세계오픈] 뒷심 약한 중국 '공한증' 벗을까
▶ 1일 대전에서 열린 삼성화재배 32강전. 중국이 돌풍을 일으켜 13명 중 9명이 16강전에 진출했다. 조훈현9단 대 구리(古力), 이세돌9단 대 후야오위(胡耀宇), 송태곤7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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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요타 덴소배 21일 개막…세계 32강 혈전
2기 도요타 덴소배 세계바둑왕좌전이 21일 일본 도쿄에서 시작된다. 우승상금 3억원에 부상으로 렉서스 자동차(1억원 상당)가 주어지는 이 대회의 참가자는 32명. 한국은 전기 우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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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경동의 중국통신] 한국 바둑 이길 비밀병기 키우는 중국
"중국 바둑은 우리가 지킨다." 한국 바둑에 힘을 못 쓰는 젊은 후배들을 끊임없이 질책해온 중국의 대부 녜웨이핑(衛平)과 마샤오춘(馬曉春)이 노구(?)를 이끌고 직접 세계무대에 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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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화재배 본선티켓 15명 확정
15명이 18.4대1의 치열한 경쟁을 뚫었다. 삼성화재배 세계바둑오픈 본선티켓 16장 중 15장의 임자가 가려졌고 최규병9단과 고근태2단의 한판은 사정으로 연기됐다. 한국은 신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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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둑] 대만 저우쥔쉰 '스타 탄생'
4월 10~12일 도쿄(東京) 일본기원에서 열린 후지쓰배 세계선수권전은 예상대로 한국의 독무대가 됐다. 한국은 8명의 출전 기사 중 이창호9단.유창혁9단.최철한7단.송태곤6단.박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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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 저 입구에 피똥 누끼고?"
'투데이'가족 여러분. 많이 기다리셨죠? 여러분의 열화와 같은 성원을 받았던 '엽기강사' 정효찬 교수의 2002년 '미술의 이해' 기말고사 정답을 알아보겠습니다. 보기엔 그저 웃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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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8회 세계바둑오픈' - 韓·中 기질 차이가 결말 가르다
제8회 세계바둑오픈 8강전 [제2보 (26~41)] 白.胡耀宇 7단 黑.李世乭 9단 29로 막으면 백의 전면엔 두갈래 길이 나타난다. 하나는 실전이다. 서로 잡은 모습이 시원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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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eek& 클로즈 업] 척보면 좌르르 … '번갯불 觀相' 쩡칭훙
명리학을 공부하면 누구나 쉽게 자기 운명을 알 수 있는가? 그건 아니다. 책 몇 권 읽는다고 해서 되는 일이 아니다. '도사'가 되는 길은 멀고 험하다. 당연히 몇 단계를 거쳐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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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둑] 반상 라이벌
일본 최고의 도장은 기타니(木谷)도장이었다.그러나 기타니에게도 숨은 라이벌이 있었으니 바로 일본의 원로기사 세고에 겐샤쿠(懶越憲作)9단이다. 그는 융성하는 기타니(木谷)도장을 건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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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둑 메카' 부안서 왕위전 결승 2국
풍광수려한 국립공원 변산반도에서 왕위전 도전5번기 2국이 펼쳐진다. 대국장소는 전북 부안군 문화예술회관. 타이틀 보유자 이창호9단이 1대0으로 리드한 가운데 19일 오전 10시 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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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치훈 9단 2연패 타이틀 신기록 먹구름
조치훈9단의 일본 내 신기록은 언제 이루어질 수 있을까. 일본 명인전에서 도전자로 나선 조치훈9단이 지난달 26일의 2국에서 요다 노리모토(依田紀基)9단에게 또 져 2연패를 당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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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화재배 통합예선 뚜껑을 열어보니…
2002년 7월 29일은 일본바둑 최후의 날인가. 제7회 삼성화재배 세계바둑오픈 예선전에 의욕적으로 72명의 대부대를 보냈던 일본은 조별 결승전에서 전패하며 단 한명의 본선진출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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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02話고쟁이를란제리로 : 35. 50년 知己
내 집무실에는 풍경화 한 점이 걸려 있다.코오롱 그룹 이동찬(東燦·80) 명예회장이 1995년 4월에 그린 유화다. 지난해 한국프레스센터에서 팔순 기념 전시회를 마친 회장이 특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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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짜 대국 이젠 끝인가 인터넷 바둑 유료화 추세
폭발적인 인기를 누리고 있는 인터넷 바둑이 '유료화'라는 대변혁을 맞이해 긴장상태에 접어들었다. 기원 대신 인터넷에 들어가 공짜로 이곳 저곳 구경다니며 대국도 하고 강좌도 듣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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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수엔 복수로… '분노의 칼'
누구라도 극장을 나서면서, 방금 본 영화의 모든 장면을 바둑처럼 복기(復棋)해 낼 수는 없다. 어떤 장면은 아예 기억의 맹점(盲點)으로 사라져 재생할 수 없고 또 어떤 장면은 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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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화재배 세계바둑오픈] 나카무라 신야-송태곤
한·중·일 신예강자들 총집결 제1보 (1~21)=국제대회에 '자비 출전' 이란 새 이정표를 연 삼성화재배가 올해로 어언 6회째를 맞는다. 별 것 아닌 것같지만 이 '자비 출전' 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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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화재배 통합오픈 예선] 한국 신예 으쓱
15세의 송태곤2단, 17세의 박승현.박정상2단, 그리고 신인왕 조한승(19)4단 등 10대 4명이 삼성화재배 통합오픈 예선의 벽을 뚫고 세계 32강이 겨루는 본선 티켓을 손에 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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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둑] 삼성화재배 세계바둑오픈 대변신
삼성화재배 세계바둑오픈(우승상금 2억원)이 이름에 걸맞게 완전 오픈됐다. 6회 대회인 올해부터 세계 각국에서 프로기사라면 국적에 관계없이 누구나 자비로 참가할 수 있는 대회로 바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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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둑] 장쉬 타이틀 한발 접근
21세의 도전자 장쉬(張.사진)7단이 일본 최고(最古)의 본인방 타이틀에 한발 앞으로 다가섰다. 장쉬는 2대2로 팽팽히 맞선 가운데 6월 28일 홋카이도(北海道)에서 열린 도전7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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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헌익의 인물 오디세이] 상록의 역사 가꾸는 유달영박사
'무궁화 선비' 성천(星泉)유달영 선생은 올해 91세이시다. 얼굴은 맑고 허리는 꼿꼿하며 목소리 또한 젊은이 못지 않았다. 과연 '무궁(無窮)청년' 이시다. 몇 년 전부터 선생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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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둑소식] 삼성화재배 아마 선발전 外
*** 삼성화재배 아마 선발전 ○…삼성화재배 세계바둑오픈 아마추어 선발전이 8일(土) 영등포 자스미바둑센터에서 열린다. 대회는 9, 10일 한국기원 2층대회장으로 장소를 옮겨 속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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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3개각 새얼굴 프로필]
◆ 재경부 장관에 이헌재 금융감독 위원장 79년 재무부 금융심의관을 마지막으로 관직을 떠난 후 21년만에 금의환향했다.재계와 정치권을 넘나든 20여년 야인생활 동안 남다른 유연성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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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3 개각 새 얼굴 프로필]
◆ 재경부 장관에 이헌재 금융감독 위원장 79년 재무부 금융심의관을 마지막으로 관직을 떠난 후 21년만에 금의환향했다.재계와 정치권을 넘나든 20여년 야인생활 동안 남다른 유연성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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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진석4단 농심배 국가대항전 2연승뒤 1패
중국의 바둑 열기는 뜨겁다. 중국에만 오면 최강 한국의 위치가 위험하구나 하는 느낌에 금방 빠져들곤 한다. 베이징(北京), 상하이(上海), 저장(折江), 쓰촨(四川)은 바둑의 4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