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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양은 부담 아닌 축복…文 '입양 취소' 발언에 깜짝 놀랐다" [장세정 논설위원이 간다]
장세정 논설위원 버려진 한국 아이들을 위해 국내외 입양 홍보 활동을 활발하게 해온 미국인 남녀가 있다. 한국 땅에서 태어나 어릴 때 부모에게 버림받아 절망했지만, 극적으로 미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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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재 채찍’이자 ‘식량 나오는 곳간’…北에 유엔은 이중적 존재 [유엔 가입 30년 ⑤-끝]
■ 「 국제사회에서 대한민국은 시작부터 유엔과 뗄 수 없는 관계였다. 1948년 12월 11일 유엔 총회 결의 195호를 통해 “대한민국 정부가 한반도의 유일한 합법 정부”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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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론] 나는 왜 목숨 걸고 북녘 동포에게 전단을 날려보냈나
이민복 전 북한농업과학원 연구원·북한동포직접돕기운동 대북풍선단장 북한 정권은 주민들에게 “김일성 주석이 항일 투쟁으로 독립을 쟁취하고 미제와 싸워 나라를 지켰다”며 신격화해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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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정일보다 대담한 모험가 김정은, 승부사 트럼프 ‘빅딜’ 가능, 문제는 이후”
정 박 브루킹스연구소 한국학 석좌가 지난 3일 중앙일보와 인터뷰하고 있다.[정효식 특파원] “김정은은 아버지(김정일)보다 훨씬 대담한 모험가다. 승부사인 트럼프와 포괄적 빅딜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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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정일보다 대담한 모험가 김정은, 승부사 트럼프 ‘빅딜’ 가능, 문제는 이후”
정 박 브루킹스연구소 한국학 석좌가 지난 3일 중앙일보와 인터뷰하고 있다.[정효식 특파원]“김정은은 아버지(김정일)보다 훨씬 대담한 모험가다. 승부사인 트럼프와 포괄적 빅딜을 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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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정남의 쿠알라룸푸르 단골 식당 직접 가보니
김정남이 생전 자주 방문했던 말레이시아 쿠알라룸푸르의 한식당 고려원. 김준영 기자말레이시아에서 피살된 김정남은 생전에 쿠알라룸푸르 시내에 있는 한식당 고려정을 자주 찾았다. 암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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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정남 살해위협 느껴 늘 경호원 대동" 현지 교민 증언
김정남이 생전 자주 방문했던 말레이시아 쿠알라룸푸르의 한식당 고려원. 김준영 기자생전 종종 말레이시아를 찾았던 김정남은 늘 신변에 위협을 느끼고 경호원을 대동하며 다녔다는 현지 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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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재일기] 북한, 왜 억류자들에게 이중잣대를 갖다대나
북한 교화소 콩밭에서 김매기 하는 케네스 배. [사진 조선신보] 이영종정치국제부문 기자 북한에 억류됐던 호주 선교사 존 쇼트(75)가 3일 석방됐다. 김정일 출생일인 지난달 16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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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반도포럼 제5차(10월) 세미나] 북핵문제와 6자회담
일시 : 2013년 10월 31일 16시 주제 : 북핵문제와 6자회담 발표자 : 문정인 연세대 교수, 유호열 고려대 교수 발표(1) 북핵문제와 6자회담 - 문 정 인(연세대학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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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 "우리 핵을 민족 공동자산으로"…황당주장 왜
견인포를 실은 북한 열차가 18일 평양의 한 역에 정차해 있다. 위장막을 덮은 전투 장비가 열차에 실려 있어 장거리 이동을 위한 것으로 보인다. [AP=뉴시스] 북한 국방위원회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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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난 서양인 얼굴의 전라도 출신 다문화가정·탈북자 도울 생각”
인요한(53·미국명 존 린튼·사진) 연세대 의대 가정의학과 교수는 전북 전주에서 태어나 순천에서 자랐다. 연세대 의대를 졸업하곤 세브란스병원 국제진료센터 소장을 맡았다. 199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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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바마 격려편지 받은 ‘꼬마 환경운동가’
버락 오바마 미국 대통령이 지난 3월 한국계 미국인 소년 환경운동가 조너선 리(14·한국명 이승민·사진)에게 직접 격려편지를 보낸 것으로 뒤늦게 알려졌다. 조너선의 아버지 이경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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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분석] 로버트박, 두만강 건너 무단 입북 … 북한의 선택은
25일 무단 입북한 로버트 박씨가 방중하기 직전인 22일 서울에서 로이터 통신과 인터뷰를 하고 있다. [로이터=연합뉴스] 한국계 미국인 로버트 박(28·한국명 박동훈)씨가 25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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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미교포 인권운동가, 두만강 건너 北 진입
북한 인권운동을 하는 종교단체 소속 로버트 박(28·한국명 박동훈·사진)씨가 25일 입국 허가를 받지 않은 채 중국에서 두만강을 건너 입북했다고 박씨가 속한 단체 관계자가 26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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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바마 통역관은 부시 때 동행했던 한국계 이연향씨
버락 오바마 미국 대통령의 첫 방한을 수행한 미국 측 통역은 한국계 여성인 이연향(52·사진)씨가 맡아 눈길을 끌었다. 미 국무부 소속으로 통역 경력 20년의 베테랑인 이씨는 지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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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브라이트·탕자쉬안·고노 … 12개국서 조문사절단
이명박 대통령 내외와 이희호 여사가 23일 고 김대중 전 대통령 국장 영결식에서 국민의례를 하고 있다. 왼쪽부터 김 전 대통령의 아들 홍걸·홍업·홍일씨 내외, 이 여사, 이 대통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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몽골 대학생들 가슴 뛰게 한 한글백일장
서울에서 북서쪽으로 2000㎞, 비행기를 타고 3시간을 가면 몽골의 수도 울란바토르가 있다. 해발 1300m의 고지에 세워진 도시다. 몽골 전체 인구 280만 명 중 100만 명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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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원 심은 데 의원 나는 ‘가문의 영광’
개원 60주년을 맞는 18대 국회에서 첫 '3대째 의원'이 탄생했다. 현역 의원 21명이 선대 의원과 가족이나 친인척 관계다. 두 세대를 거치며 '정치 대물림' 현상이 또렷해지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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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요인터뷰] “똑같은 코리안인데 너무 달라” 서울 공연 뒤 눈물
지난달 28일 서울 예술의전당 콘서트홀에서 펼쳐진 뉴욕 필하모닉의 공연 도중 미셸 김(앞줄 왼쪽에서 둘째)이 동료들과 함께 청중의 환호에 답례하고 있다. [중앙포토]만난 사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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숫자로 보는 일본 프로야구 신기록- 400
▶ 가네다 마사이치(金田正一·고쿠테쓰-자이언츠) 통산 400승1969년 10월 10일, 자이언츠와 주니치의 경기. 자이언츠의 가네다 마사이치는 이 시합 전까지 개인 통산 399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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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S, 북·미에 따돌림 당하자 클린턴에 화내"
TV로 중계되는 한.미 정상회담을 지켜본 사람이라면 누구나 한 번쯤 "미국 대통령 뒤에서 통역을 하는 저 한국 사람은 누구냐"는 의문을 품었을 것이다. 그가 바로 통 김(To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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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정일과 '의형제'
"환영해주셔서 감사합니다." 27일 북한 선수단을 이끌고 김해공항에 도착한 박명철(68)국가체육지도위원장 겸 올림픽위원장은 북한 체육계의 수장답게 여유가 있었다. 취재진의 질문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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親北좌파의 좌절과 배신감
우리 사회의 친북(親北)좌파들이 불쌍하게 됐다. 지난주 북·일 정상회담에서 김정일 국방위원장이 일본인 납치 사실을 인정한 탓이다. 1987년 KAL기 폭파범 김현희에게 일본어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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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日선 사과 받아냈는데 우리 정부는 뭐하나"
김정일(金正日) 북한 국방위원장이 17일 북·일 정상회담에서 납치 일본인 문제를 인정하고 사과함에 따라 국내의 납북자 단체들도 정부에 대책마련을 촉구하고 나서는 등 목소리를 높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