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색결과
  • 철의장막 소련 뚫어라 함병춘 밀사 파견

    81년10월중순 南山의 국가안전기획부 부장실.兪學聖부장은 소파에서 몸을 일으키며 방문을 들어선 신사를 정중히 맞았다.두 사람의 눈이 마주치는 순간 兪부장의 입술이 떨리듯 열렸다.

    중앙일보

    1993.12.17 00:00

  • 서울컵 아마복싱 한국코치 한국계 소련인 유리최씨

    한국·독립국가연합(CIS) 등 11개국 15개 팀 1백명의 선수가 출전하는 제3회 서울컵 국제아마복싱대회가 15일 개막, 열전7일에 돌입했다. 이번 대회엔 복싱강국이었던 구 소련에

    중앙일보

    1992.05.16 00:00

  • 러시아에 한국계 대학 세운다

    러시아 연방에 한국계사립종합대학이 설립된다. 오는 9월1일 개교하는 모스크바 국제종합대학의 이사장은 고려인협회에서 발행하는 한인신문 고려일보의 허진 회장(64)이다. 구 소련권 최

    중앙일보

    1992.02.08 00:00

  • "한국 복싱 발놀림 고쳐야"|스텝 고정돼 공수"불안"

    대한아마복싱연맹이 92년 바르셀로나 올림픽을 겨냥해 초청한 한국계 소련인 복싱코치 유리 최씨(43)가18일 오후2시 부인 및 두 자녀와 함께 내한했다. 최씨는 지난해6월 서울 컵

    중앙일보

    1991.01.19 00:00

  • 「황색 요정」 박지숙 환상의 만점 연기

    여자 체조의 간판 박지숙 (전북체고 3)이 한국 체조 사상 처음으로 10점 만점을 획득하는 쾌거를 이룩했다. 박은 5일 (한국 시간) 소련 민스크에서 벌어진 제1회 넬리킴배 국제

    중앙일보

    1990.08.06 00:00

  • 혼자 힘의 최현수씨 1등 "가슴뿌듯"

    지난 7일 끝난 제9회 차이코프스키 콩쿠르는 재미 한국인 성악가 최현수씨가 남성성악부문에서 한국국적으로 당당히 1위 입상하고 한국계 앨리사 박양이 바이얼린 부문에서 3위 입상하는

    중앙일보

    1990.07.14 00:00

  • "조부의 나라서 후배지도 보람"

    『몸은 바쁘고 고단하지만 요즘처럼 가슴 뿌듯한 보람을 느껴본적도 별로 없었습니다.』 지난11일부터 태릉훈련원 외국인 숙소에 머물면서 여자체조대표선수들을 지도하고 있는 왕년의 체조요

    중앙일보

    1990.06.10 00:00

  • 서울컵 국제복싱참가 소선수단 27명 선착

    ○…제2회 서울컵국제복싱대회(15일개막·올림픽펜싱경기장)에 출전하는 소련선수단 27명(모스크바11·카자흐공화국16)이 외국팀(9개)으로서는 첫번째로 8일 소련국영 아에로플로트 59

    중앙일보

    1990.06.09 00:00

  • 소태권도연맹 창립 부회장 최명철씨

    태권도의 본산격인 서울강남국기원에서 한국계 소련인이 수련에 몰두하고있다. 쿠르간시 무술협회 회장이자 소련태권도연맹 창립준비위원회 부회장 최명철씨 (최명철· 40) . 최씨는 지난

    중앙일보

    1990.05.13 00:00

  • "고향 가보는게 소원"

    일본과 소련간에 영유권분쟁이 계속되고있는「북방4개 도서」의 하나인 구나시리섬에 살고있는 유일한 한국계 소련인 김진화씨(45) . 비록 이국에서 태어나 고국에서 수만리 떨어진 소련의

    중앙일보

    1990.02.24 00:00

  • 「제3의 방안「찾는 영유권 반환|본사 안희창기자 쿠릴열도 4개섬 가다④

    『고르바초프 서기장이 이 구나시리섬을 일본에 반환한다해도 우리는 나가지 않을 겁니다.』 일본이 자국영토라고 주장하는 「북방4개 도서」 중의 하나인 소련령 구나시리섬―. 이곳에서 만

    중앙일보

    1990.02.24 00:00

  • 「일소 분쟁의 고도」에도 개방 바람 솔솔

    중앙일보 외신부 안희창 기자가 한국 기자로서는 처음으로 소련과 일본 양국간에 반환을 둘러싸고 한창 분쟁중인 사할린 남동쪽 쿠릴열도의 북방 4개 도서를 취재했다. 소련 외무부의 특별

    중앙일보

    1990.02.20 00:00

  • 「막심 김」은 누구인가

    소련에서 가장 많이 알려진 한국계 소련인 막심 김 교수는 1909년 노령 연해주 블라디보스토크에서 태어났다. 30년 모스크바에 와 금년으로 모스크바 생활 60년째인 김 교수는 자신

    중앙일보

    1989.09.25 00:00

  • "소 연방최고회의에 한국계 2명"

    볼셰비키혁명 72년만에 사상 처음 서구식 선거에 의해 구성된 소련 인민대표회의. 지난달 말 TV생중계로 소련인에게 새 모습을 드러낸 인민대표회의는 글라스노스트(개방)와 데모크라티치

    중앙일보

    1989.06.20 00:00

  • 외제물건만 보면 무조건 ″팔아라"

    『개방과 개혁의 바람을 가장 쉽게 느낄수 있는 곳은 암시장과 젊은이들이 좋아하는 공연장뿐이다.』모스크바에서 하바로프스크까지 횡단취재하는 도중 숱하게 들어온 말이다. 외국인의 눈에

    중앙일보

    1989.06.20 00:00

  • 모스크바에 인민대표회의 열기

    볼셰비키 혁명 72년만에 모스크바에 일기가 가득하다. 소련정치사상 최초로 복수후보를 놓고 치를 선거에 의해 구성된 인민대표회의가 지난달 25일 개막된 이래 모든 언론은 대표회의를

    중앙일보

    1989.06.03 00:00

  • 소련한인 1세기|한국계 「브류트 김」이 쓴 이민사 (2)

    연해주의 광할한 대지 위에서 조선인들은 거주지를 형성하고 처녀지를 개간해 나갔다. 1910년 연해주에는 1백여개의 조선인촌이 생겼으며, 주민 수는 5만명을 넘어서 있었다. 이주민들

    중앙일보

    1989.03.28 00:00

  • 노보스티 통신기자 지낸 자유기고가

    소련에 거주하는 전체 한국인은 40만명이 조금 넘는다. 이는 백수십여 민족이 살고있는 소련에서 숫적으로 29위를 차지하는 숫자이기도하다. 소련을 향한 한국인의 관심은 19세기로부터

    중앙일보

    1989.03.25 00:00

  • (5)달러없인 호텔서 콜라 한잔도 못마신다

    레닌그라드 시내에서는 물자가 그렇게 귀해도 호텔에는 참 좋은 물건들이 많다. 외국에서 수입한 것들이 대부분으로 예컨대 시내에선 콜라 마시기가 힘들어도 호텔에선 펩시콜라를 얼마든지

    중앙일보

    1989.02.04 00:00

  • 모스크바에 한국음식점 등장|민들레 채 대단한 "인기"

    모스크바시내에 한국음식을 전문으로 하는 식당이 최근 등장, 인기를 끌고 있다고 소련언론이 보도했다. 모스크바에서 15개국어로 발행되는 월간화보『소련여성』지는 1월 호에 한국식당「

    중앙일보

    1989.01.28 00:00

  • 소에도 한반도 연구 "활기"

    최근 한·소 관계 진전과 더불어 소련 과학아카데미를 중심으로 한 소련의 한반도관계 연구기관의 활동이 두드러지고 있다. 관리겸 학자로서의 직책이 직접적으로 연결되고 있는 사회주의 국

    중앙일보

    1988.12.12 00:00

  • 파상 홍보… 소 알리기 바빴다 88기간 중 한국에서의 이모저모

    올림픽을 계기로 서울에 동구바람이 불었다. 그 중에도 소련은 7백80여명의 대규모 선수단 외에 여객선 숄로호프 호 인천항 정박, 대학생 관광단파견, 볼쇼이발레단·합창단공연, 한국계

    중앙일보

    1988.10.03 00:00

  • 소 문화 충격의 주체적 수용|

    미국인은 좋은 사람이고 소련인은 나쁜 사람이라는 식의 교육을 받은 세대들은 이번에 소련문화에 충격을 받았을 것이 틀림없다. 다수의 소련선수와 모스크바 교향악단 등 많은 소련사람이

    중앙일보

    1988.10.01 00:00

  • "할아버지 나라서 「금」들겠다"|82.5㎏급 한국계 소 역사 「리·세르게이」

    소련역도의 슈퍼스타인 한국계「리·세르게이」(26·군인)가 드디어 그 모습을 나타냈다. 서울 올림픽 역도경기 82.5㎏ 급에서 강력한 금메달 후보인 세계랭킹 2위 「세르게이」는 23

    중앙일보

    1988.09.24 0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