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주한 외국인이 본 대구참사
지난해 성수대교 붕괴와 아현동 도시가스폭발사건 때 우리는 비탄과 비난에 젖어 물을 수 있는 모든 사람에게 엄중한 책임을 물었었다. 그러나 불과 4개월이 지난 지금 어떤 변화도 없이
-
경기 LNG기지 5곳도 위험
서울시내 도시가스기지 5곳과 경기지역 5곳등 모두 10곳에서가스가 외부로 누출되는등 관리에 허점이 있음이 드러났다. 13일 한국가스안전공사가 아현동 폭발사고후 8~10일까지 서울시
-
아현가스기지 정기 안전검사도 안했다
서울아현동 가스폭발사고를 수사중인 검경합동수사본부(본부장 黃性珍서울지검형사 3부장)는 10일 이번에 폭발참사가 일어난 서울아현 가스공급기지가 뚜렷한 이유없이 이달초 실시된 94년
-
아현가스기지 현장확인 스케치
서울 아현동 가스기지 폭발사건 현장검증팀은 4.7m지하 바닥에 무너져내린 콘크리트 지붕을 제거하는데만 하루 반나절 진땀을흘린 끝에 10일 오후부터 본격적 현장확인 작업에 들어갔다.
-
아현 도시가스 폭발사고를 보고
대형사고가 또 일어났다.성수대교 붕괴,분당선전철 불통사고 등에 이어 서울아현 가스공급기지 지하저장소 폭발화재사건이 발생해온 국민을 경악케 하고 있다. 이번 사고의 경우 주택밀집지역
-
행정 발로뛴다-다리참사이후 부처마다 현장점검 바람
요즈음 청사로 찾아가서는 장관들을 만나기 어렵다.다리나 공사장 또는 하부 관련사업장에 가면 그들을 쉽게 만날 수 있다. 정부행정에 현장행정 바람이 일고 있는 것이다. 이영덕(李榮德
-
도시가스공사 뇌물 검사관등 7명구속
[水原=鄭燦敏기자]수원지검수사과는 11일 도시가스시설공사 수급업체 관계자들로부터 돈을 받고 이들의 비위사실을 눈감아 준 혐의(뇌물수수)로 한국가스안전공사 검사관 조태규(趙泰奎.36
-
잇단 가스사고 광명서 또 일가족 5명 질식사
[水原=鄭燦敏기자]4일 오전11시쯤 경기도광명시광명4동 88연립주택 이영금(李永金.32.노동)씨집에서 李씨와 부인 김양순(金良順.30)씨등 5명이 숨진채로 발견됐다. 경찰은 李씨집
-
연하의 애인 사소한 시비끝에 살인 女에 구속영장
○…전남여수경찰서는 24일 4년동안 사귀어오던 연하의 남자를사소한 시비끝에 흉기로 찔러 숨지게한 혐의(살인)로 崔英心씨(38.여수시봉강동)에 대해 구속영장을 신청. [光州] ○…광
-
부실가스관 전원엄벌/인천지검,감독기관 묵인·하도급 비리등 집중수사
【인천=김정배기자】 한국가스공사가 시행중인 화성군 반월∼인천 율도간 액화천연가스(LNG) 수송관로 매설공사 부실시공사건(중앙일보 29일자 1면 머리기사 보도)과 관련,검찰이 본격
-
지하철공사로 벽 금가고 관 뒤틀려/아파트 가스 새 화재위험
◎안전공사 “전면교체·보수시급”/벽 균열도 방치해둬 더 벌어져/여의도 「목화」 지하철 5호선 한강하저터널 공사구간에서 15m쯤 떨어진 서울 여의도 목화아파트(2개동 3백12가구)중
-
철의장막 소련 뚫어라 함병춘 밀사 파견
81년10월중순 南山의 국가안전기획부 부장실.兪學聖부장은 소파에서 몸을 일으키며 방문을 들어선 신사를 정중히 맞았다.두 사람의 눈이 마주치는 순간 兪부장의 입술이 떨리듯 열렸다.
-
재산공개 물의 공직자 사표 제출 잇따라
공직자재산공개와 관련해 자진사퇴를 통고받은 공직자들이 속속 사표를 제출하고 있다. 李相珪 가스안전공사이사장(前국방부정보본부장), 全啓默 한국전기안전공사이사장(前상공자원부차관보)등은
-
해운업계 「종합물류업」진출 서둔다
지난해 국내 34개 해운회사들은 3백94척의 배로 43억1천4백만달러를 벌어들였다. 그러나 올해에는 이 위치를 계속 지킬 수 있을지 의문이다. 세계경제의 지역화와 우루과이라운드 협
-
(17)카드 키에서 컴퓨터 경비까지|첨단 방범산업 "호황"
「서울 서초동 P금은방에 괴한침입」―. 주말인 지난25일 오후11시30분, 서울을지로1가50 한국안전시스템 중앙관제센터. 실내에 설치된 컴퓨터스크린에「침입」이라는 붉은 글씨가 점등
-
200여 기업체「1사1산1천」운동|5일은 세계 환경의 날…캠페인 등 다채
5일은 제19회 세계환경의 날. 「환경을 생각하자」는 슬로건을 내걸고 환경주간 (3∼9일) 행사가 다채롭게 펼쳐지고 있다. 세미나·심포지엄만 5건이 열리며 정부·기업·민간단체 등의
-
소비자단체에 들어온 공산품 고발사례
품질표시는 소비자가 상품을 고르는데 있어 가장 확실한 지침이 되는 것. 그러나 이들 품질표시 제품에서도 불량품 고발이 심심찮게 일어나고 있어 신뢰성에 의문을 던져주고 있다. 서울
-
도시가스, 방심하면 "폭탄"|대형폭발사고 계기로 본 문제점·안전관리요령
이미 우리생활에 깊이 파고든 도시가스를 올바로 다루지 못해 또 한번 대형사고를 빚고 전국에 도시가스 비상이 걸렸다. 현재 전국의 도시가스 사용가구는 12개도시에 47만1천, 88년
-
도시가스누출 위험지역 많다.
영등포·강서·마포·용산·서대문·관악구등 도시가스가 공급되는 곳곳에서 가스가 새는등 사고의 잠재위험이 도사리고 있다. 또 한국가스안전공사가 가스누출지역(별표참조)으로 지적, 가스회사
-
도시가스 누출 위험지역
서울시내에서 도시가스 누출 위험지역이 26개소에 이르고있는 것으로 밝혀졌다. 이 같은 사실은 한국가스안전공사가 지난11월과 12월 두차례에 걸쳐 서울도시가스 측과 합동으로 가스누설
-
동대문 옆 가스배관 외곽으로 돌려 시공
서울시는 한국가스공사가 보물 1호인 동대문 보호구역 안에 LNG 배관공사를 하려는 계획(중앙일보 21일자 사회면 보도)을 승인해주지 않고 계획된 도심노선을 외곽으로 돌리도록 하겠다
-
추각 백만섬 추가수매, 서로 생색만 노려
★…추극의 추가수매문제가 축구공신세가 되고 있다. 관계당국들이 돈은 안내놓고 남에게 돌리면서 생색만 내려하기 때문이다. 일반미 1백만 섬의 추가수매문제를 놓고 농수산부는 돈이 없으
-
「가정의례」일부 완화|정부 불합리한 벌칙 등 각종법령 전면정비
성장발전을 위한 행정제도 개선작업을 계속하고 있는 정부는 금년 중에도▲법률 57(제정1포함)▲대통령령 21▲부령 15건 및 불합리한 행정벌칙 1백98건 등 성장발전을 저해하는 3백
-
2기 발전용량 180만kw|영광군 계마리서 기공한 원전 7, 8 호기
원자력발전 7·8호기의 기공식이 19일상오 전남 영광군 홍농면 계마리 현지에서 전두환대통령과 박봉환동력자원부장관 김형준 한국전력사장등 관계인사 다수가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시설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