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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마자CF 방송한 MBC에 경고
15대 총선출마자의 방송출연 금지규정을 어기고 CF.노래등으로 교묘하게 간접출연(본지 2월2일자 46면 보도)시킨 방송사와 해당프로들이 방송위원회(위원장 김창열)의 엄중제재를 받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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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삼풍백화점 붕괴 참사-생존자 근황
『노래방도 가고 친구들도 만나지만 불면증과 악몽에선 아직 빠져나오지 못했어요.』 무너진 삼풍백화점의 콘크리트 더미에서 기적처럼 살아나온 최명석(崔明錫.20)씨,유지환(柳智丸.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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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경 "遊"학생이 큰일이다
5년만에 가는 중국 베이징(北京)인데 달라진게 너무 많다.홍콩 가서 이틀 걸려 비자발급 받던 시절과는 달리 서울에서 2시간 남짓이면 베이징이다.베이징출입이 그만큼 간편해졌다.어딜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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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代고뇌 첫 조명-MBC "논픽션30"
최근 「기성세대인가,신세대인가」 둘중 하나만을 선택해야 하는틈새세대인 30대는 생활전반에서 남모를 방황과 고민을 겪게된다. 상사를 따라간 술자리에선 『술은 역시 소주가 최곱니다』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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쌍방향 주문형비디오 서비스 내년 여의도 시범실시
데이콤과 LG전자가 공동으로 내년부터 서울 여의도에서 쌍방향주문형 비디오(VOD)서비스를 시범적으로 실시한다.「여의도 커뮤니카토피아(YCT)」라는 이름으로 추진되는 이 사업은 기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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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청소년들 갈만한 놀이공간 없다
『공부하기가 싫고 짜증날 때마다 책을 오락기라고 생각해요.어른들도 속상하면 술 마시잖아요.』 서울의 한 「공부방」에서 모두 숙제를 하거나 책읽으며 공부하는 사이 혼자 초점없는 눈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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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S.1TV "이것이 내인생이다"
30년 무명가수.화가 이발사.경력 30년의 운전사 할머니가 출연한다.노래방 주인 최경호씨는 극장쇼 출연,자비로 음반 취입,노래학원 경영 등의 이력이 말해주듯 30년간 가수가 천직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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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산 주거지역내 근린생활용지 학원.노래방도 설치 허용
일산신도시 단독택지 일반주거지역 및 전용주거지역내의 근린생활시설용지에 대한 각종 근린생활시설 설치가 대폭 완화된다. 고양시는 21일 건설교통부가「일산신도시 도시설계 시행지침」을지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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변호사.광고모델 稅부담 는다-국세청,표준소득률 발표
변호사.광고 모델.개인택시 기사.대중 목욕탕업자등은 지난해 소득이 전년에 비해 늘지 않았더라도 올해 내야하는 세금 부담은무거워 진다. 반면 시장개방으로 경영이 어려워지거나 금융실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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컴퓨터음악 붐 신세대 큰관심
개인 컴퓨터가 보편화되면서 음악 만들기가 더이상 전문가들만의 전유물이 아닌 것이 되자 컴퓨터음악에 대한 열기가 더욱 고조되고 있다. 특히 최근 대중가요들과 노래방 반주는 물론 영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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첨단 복합 휴식처멀티방 등장-강남터미널內 개장
이제 노래방에서도 『오성식 생활영어』를 공부할 수 있고 『코만치』같은 컴퓨터게임도 즐기며 영화 『패왕별희』도 감상할 수 있다. 소프트웨어 전문 유통업체인 ㈜한국소프트는 한달에 3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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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국인 한글 백일장 장원 메토디에바 양
『내 마음에 길이 하나/항상 혼자 있다./봄이 오고 가을 돼도/누굴 기다린다./바람 불고 비가 와도/혼자 왜 있는지/나그네야 그냥 가고/물어보지 마라.겨울 오고 다른 길이/더러워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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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능개발형 놀이공간 신세대 주부들에 인기
「어린이에게 있어 놀이보다 더 완전한 학습은 없다.」 3개월에서 만6세 어린이의 놀이를 마치 과외공부하듯 체계적인 프로그램에 의해 지도해주는 이른바 지능개발형 놀이공간들이「내 아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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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세기 대학 梨大 3년 연구 야심찬 청사진 발표
비디오.오디오 자료를 갖춘 전산도서관은 학교 어느곳에서든 단말기만 두드리면 항상 모든 자료가 열람된다.도서관.연구실.학생회관은 24시간 개방되고 학교안에는 카페.영화관등「생활을 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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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대출신 트롯가수 손진숙씨
한때는 대학에서 음악을 전공하는 학생들에겐 대중음악이 금기시돼 있었다. 아직도 우리 사회엔 클래식은 대중음악과 분리돼야 한다고 생각하는 사람이 많다. 최근『야속한 세월』이란 트롯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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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배미 자고 밭도 자고 길도 잠들고
둥지가 얼마 안 남은,깐으로는 여전히 푹한 날씨였다.그러나 우리 동네 이풍호(李豊鎬)는 푹한 날씨와 남남으로 속이 여간 폭폭하지가 않았다.아침부터 아내하고 자그락거리다가 나온 탓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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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기출퇴근제 달라진 풍속도-퇴근길 딱한잔 사라졌다
치켜세운 옷깃으로 쌀쌀한 새벽공기를 가르며 회사를 향해 바쁜발걸음을 옮기는 직원들.아침식사를 거른 일부는 샌드위치를 파는거리의 가판대나 분식집으로 몰려든다. 길목마다에는『○○학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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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나다 앨버타주 클라인총리 방한중 생일떡잔치
○…아시아 지역을 순방하고 있는 캐나다 알버타州의 랄프 클라인 총리는 마침 韓國에 도착한 1일이 생일이어서 바쁜 일정 가운데서도 駐韓 캐나다대사관측이 마련한 생일파티에 참석,忙中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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빛 잃어가는 「이념열병」(대학가가 변했다:6)
◎“내 주변부터…” 작은실천 확산/대학촌 정화·면학분위기 조성운동 활발 민주화의 80년대,혹심한 「이념의 열병」을 앓으면서 상처받고 왜곡된 대학사회의 분위기·문화를 이제 바로잡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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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래방 열풍-"목청 높여 스트레스 풀어요"|본사 기자 주택가 현장 취재
21일 오후 4시 서울 돈암동 S여대 부근 주택가에 위치한 K노래방. 단발머리에 감색 교복 차림의 여고생 5명이 막 들어와 자리를 잡은데 이어 또 다른 여고생 6명이 한 무더기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