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버스 48대로 한남대교 점거 … "전농 24명 기소"
서울 용산경찰서는 지난 9월 3일 한남대교 위 도로를 점거하고 불법 집회를 연 혐의(집회및시위에관한 법률 위반)로 전국농민회(이하 전농) 광주전남연맹 의장 박모(57)씨 등 24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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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종 인산일에 6·10 만세운동 주도한 고려공청
1926년 순종 인산일에 발생한 6·10만세 시위 장면. 고려공산청년회 책임비서 권오설과 서울의 주요 대학 학생들이 주도했다. [사진가 권태균]1926년 순종 인산일에 발생한 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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볼트 30발 한번에 쏘는 ‘다연발 사제총’ 까지 등장
경기도 평택시 칠괴동에 위치한 쌍용차 평택공장. 20일 오후 3시쯤부터 ‘펑·펑·펑…’ 총포소리가 연이어 들렸다. 소리와 함께 수십 개의 볼트와 너트가 소나기처럼 경찰 쪽으로 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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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산 경찰버스에 불지른 3명 잡고 보니 …
서울 용산경찰서는 3일 용산 농성자 사망 사건과 관련해 경찰버스에 불을 지른 혐의(공용건조물 방화 등)로 최모(54·일용직)씨 등 3명에 대해 구속영장을 신청했다. 경찰은 또 이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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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종 네 모녀’ 22일 만에 시신으로
실종 22일 만에 전남 화순에서 시신으로 발견된 네 모녀. 왼쪽 위부터 시계방향으로 첫째딸 정선아(20), 둘째 진아(19), 김연숙(45)씨, 셋째 해아(13). [경찰청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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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권분립'등 외친 용의자 자필 편지
11일 부산 연제구 연제 7동 우편함에서 발견된 총기 탈취 용의자 조씨의 편지. 강화도 총기 탈취 사건의 용의자 조모씨는 왜 편지를 보냈을까. 11일 오후 5시10분쯤 부산 연제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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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1절 폭주족' 1163명 붙잡아
오토바이 폭주족들의 심야 거리 질주가 이번 3.1절에도 반복됐다. 경찰은 2월 28일 밤부터 폭주족들에 대한 단속에 나서 난폭 운전을 일삼은 1163명을 적발, 이 중 38명을 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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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립문·한강다리 등 기습 점거 온종일 교통대란
▶ 쌀개방협상 철회를 요구하는 전국농민회총연맹 소속 농민들이 20일 서울 독립문에 올라가 구호를 외치고 있다. 농민들은 트럭을 타고 잠실대교 등 서울시내 곳곳에서 시위를 벌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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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대 소녀 납치해 '살인 연습'
10대 소녀를 납치해 살인 연습을 하던 30대가 경찰에 붙잡혔다. 서울 용산경찰서는 28일 인터넷 채팅에서 만난 이모(18)양을 모텔로 유인해 13시간 동안 가둬두고 흉기와 담뱃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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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 밀양 38도…전국이 '이글이글'
찜통더위와 열대야가 계속되면서 전국에서 더위로 인한 사고와 피해가 잇따르고 있다. 더위를 먹어 숨지는가 하면 일사병 환자도 속출하고 있다. 고속철도(KTX)까지 속도를 줄여 운행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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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족 인질 잡고 금품 강탈 3인조 강도단 붙잡아
서울 서초경찰서는 19일 주로 새벽에 서울 고급 주택가에 침입해 가족을 인질로 삼고 금품을 빼앗아 온 혐의(강도상해 등)로 文모(42)씨 등 3명에 대해 구속영장을 신청했다. 교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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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먹구구 교통통제 정체가중
3일 오후2시30분쯤 서울 강변북로 한남역 앞 8차선도로. 마포대교 쪽에서 잠실대교 방면으로 향하던 차량들이 이곳에서 갑작스레 교통통제가 이뤄지자 편도 4차선 도로를 가득 메운 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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휴일 물놀이 사고로 전국서 10명 숨져
7월 첫 휴일인 5일 저수지에서 수영을 하던 고교생이 숨지는 등 전국 곳곳에서 물놀이 사고로 10명이 익사했다. 이날 오후 3시쯤 전북완주군 구이저수지에서 낚시를 하던 전주 모 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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맨손 은행원이 권총강도 잡았다
은행빚에 찌들린 30대 오토바이가게 주인이 권총과 실탄을 갖고 서울 강남의 은행을 털려다 직원들과의 격투끝에 붙잡혔다. 범행에 사용된 권총은 지난달 서울용산 전쟁기념관에서 도난당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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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습절도 10대 폭주족 6명 영장
서울 용산경찰서는 28일 취객을 상대로 금품을 빼앗고 환각상태에서 10대 소녀를 성폭행한 혐의 (특수강도등) 로 폭주족 金모 (17.무직) 군등 6명에 대해 구속영장을 신청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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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급두뇌들 시뮬레이션게임에 중독
비가 주룩주룩 내리던 지난 7일 오전11시.장은투자신탁운용의 민창기 사장,(주)풀무원 서석원 전무등 기업 경영자 7명이 서울동대문구청량리동 한국과학기술원(KAIST)에서 갑작스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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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관원이 형사 사칭 윤락녀 납치 性폭행
서울용산경찰서는 30일 형사를 사칭해 윤락녀를 승용차로 납치,성폭행한후 금품을 빼앗은 혐의(강도강간등)로 前모기관직원 김기재(金基在.31.서울강남구)씨에 대해 구속영장을신청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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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장 끝까지 키잡고 “사투”/여객선 침몰사고 이모저모
◎시신 기관·갑판장 등과 함께 조타실서 발견/사망 50대 남자 「21년 동거부인」과 영혼결혼식 ○…한때 생존설이 나돌았던 백운두선장 등 선원 3명의 시신이 인양되면서 이들 승무원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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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미니·핫팬츠/과다노출 너무한다/허연살 그대로 보는 사람 민망
◎소매없는 셔츠 「속옷패션」도/여 중고생·주부까지 버젓이/유행도 좋지만 곳곳서 성범죄 불러 유행도 좋지만 너무 심하다. 올여름 패션으로 젊은 여성들 사이에서 선풍적인 인기를 끌고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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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와대 경호원 사칭/여인 끌고가 성폭행
서울 용산경찰서는 3일 청와대 경호실직원를 사칭,승용차를 타고 귀가중인 20대 여자를 조사할 것이 있다고 끌고다니며 폭행한 김남훈씨(21ㆍ무직ㆍ서울 망우동 432의2)를 붙잡아 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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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태원 디스코 장은「무법지대」인가…|심야 유흥가"보복살인극"
25일 오전 3시30분쯤 서울 이태원 1동127 현대병원 앞길에서 배민규씨(24·주거부정)가 심장 등 온몸이 흉기에 찔린 채 발견돼 병원으로 옮겼으나 숨졌다. 숨진 배씨는 이날 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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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 수영 2관왕 호텔서 절도
올림픽 2관왕이 새벽에 호텔에 진열해 놓은 석고상을 훔쳐 달아났다가 종업원에게 붙잡혀 경찰에 인계돼 절도협의로 입건됐다. 34일 오전3시20분쯤 서울 한남동 747의7 하이야트 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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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 2백45개 개표장 시민표정|"지역별 표차 너무 뚜렷해 입맛씁쓸"
○…서울제기동 종암국교 강당에 마련된 동대문갑구 개표소에서는 투표참관인 선거감시단원과 선관위직원·경비경찰간에 투표함 인계인수를 놓고 시비가 일어 개표가 4시간이상 지연된 17일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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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학 입학시켜준다고 2천5백만원 뜯어내
○…서울 용산경찰서는 15일 검정고시출신 대입수험생을 대학에 입학시켜주겠다고 속여 2천5백만원을 받아가로챈 박용석씨 (43·상업·서울동부이촌동301)를 사기혐의로 구속영장을 신청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