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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월중 경제동향
5월중의 경제동향은 유류·자원파동으로 야기된 교란현상이 어느 정도 진정되어가고 있는 징조를 보이고 있다. 생산지수는 전월비 3·5%가 늘어나고 있으나 출하지수는 0·8%가 줄고 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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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NP 18·5%성장-전년 동기비
5일 한국은행은 74년 1·4분기 국민총생산(GNP) 추계가 70년 불변시장가격으로 7천6백십억원에 달하여 전년 동기비 18·5%의 높은 성장을 보였다고 발표했다. 그러나 작년하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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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여드는「외환압박」|외화보유고가 계속 줄어든다
「오일·쇼크」로 국제수지에 드리워진 그림자가 아직도 가시지 않고 있다. 금년 들어 경상수지는 계속 적자이며 외환보유고는 감소추세에 있다. 해외경기의 진정에 의한 수출둔화와 원유 및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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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정대출관계 문책인사 더 이상 없다
#16일 남덕우 재무부장관은 박영복 부정대출사건과 관련하여『책임질 사람은 이미 다 인책됐으므로 앞으로 이 이상의 문책인사는 없을 것』이라고 말했다. 박영복 사건에 관련, 금융계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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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MF스탠드바이차관등 4천만불 인출검토
정부는 IMF(국제통화기금)로부터 2천만불의「스탠드바이」차관(대기성차관)을 인출할 것을 검토하고 있다. 정부는 금년 초의 수출둔화 및 무역외 수입 부진으로 외환보유고가 점차 감소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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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영자 세미나
다음은 지난 4월25일부터 4일간 열린 경영자「세미나」(인성인력관리위 주최)에서의 각계 연사 강연내용을 간추린 것이다. 세계는 새「패턴」의 균형 모색|새 경제질서에 적응력 배양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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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율 인상·수출 금융 보완 필요|경제계, 수출 둔화 타개 방안 제시
당면한 수출 부진에 대처하여 수출 금융의 부분적인 보완, 물가 안정과 경영 합리화를 통한 국제 경쟁력의 강화, 환율의 적정 인상, 수출 시장의 다변화 촉진 등의 대책이 필요하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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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강 추세 접어든 업계 경기|잇단 가격 인상도 작년 호황 재기 못시켜
73년의 유례없던 호황은 올해 3월을 지나면서 하강 국면이 두드러지게 나타나고 있다. 누적된 「코스트·푸쉬」 (원가 상승) 요인을 반영해 주기 위한 가격 현실화가 l·4분기 중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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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출 신용장 내도액 증가율 전월 비 2.2 포인트 떨어져|17일 현재, 35%서 32.8%로
지난 17일 현재 수출실적은 11억6천3백만「달러」로 작년 동기 대비 2백8%가 증가했으나 신용장(LC) 내도액은 12억3천7백만 「달러」로 1백46%가 증가하여 상대적으로 L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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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황 대책 서두르는 EC|동 위원회가 밝힌 회원국들의 경제 현황과 개선점
EC(구주 공동체)위원회는 74년도 세계경제전망이 어둡다고 보고 이에 대처할 회원국별 경제지침을 마련했다. 동 위원회는 금년도에 「인플례이션」이 가속화됨에 따라 물가가 치솟고 평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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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후퇴현상 심화
한국개발연구원(원장 김만제)은 지난 2월부터 나타나기 시작한 경기후퇴현상이 4∼6월 사이에 더욱 심화되어 금년 하반기에는 완연한 불황 속의「인플레」현상을 드러내는 동시에 2·4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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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일 물가상승추세 둔화
작년 하반기이래 고등추세를 보여온 미·일의 물가상승률이 최근 들면서 다소 둔화경향을 나타내고 있다. 미국의 경우 현재 약 9%인 미국의 「인플레」율이 오는 4월부터 낮아지기 시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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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출전망 비상점검 (4)|철강재|석유·원자재 파동 뒤의 품목별 현황
내수와 수출 수요의 마찰 및 「에너지」 파동에 따른 미·일의 내구성 소비재 산업 경기둔화 등으로 올해 철강재수출 전망은 불투명한 상태에 있다. 연평균 15∼25%의 증가율을 보이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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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가체계 재조정 필요
국무총리기부조정실 평가교수단은 13일 앞으로 예상되는 하반기의 경기둔화와 「인플레」 조기수습책·가격체계의 합리적 재조정 등이 우리 나라 경제가 당면한 주요과제라고 지적하고 이를 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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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하반기부터 회복세
최근 일본경제연구「센터」(대표 김삼구웅)는 지금까지 발표된 일본의 경기예측보고 가운데 가장 낙관적인 견해를 발표했다. 「모리야·유우이찌」 주임연구원의 지도하에 작성된 이 보고서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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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해 경제 전망
「스태그플레이션」이 올해 한국 경제에도 불가피하다는 전망에는 대체로 이론이 없으나 그러한 전망에 어떻게 대처해야 할 것이냐에 대해서는 의견들이 구구하다. 정부와 업계에서는 대체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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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국면의 한국 경제의 향방
리를 끌 것 같다. 이같이 불투명한 요인들이 도사리고있는 가운데 새로운 국제통화제도의 정립, 신 국제「라운드」의 성립, 범 세계적인 섬유류 수출 규제 등 굵직한 「이슈」들이 기다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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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 US뉴스&월드·리포트지 주최 11인의 경제전문가 회의 자원부족에 입김·물가로 인플레요인
기업가나 소비자를 포함한 많은 사람들은 71년이 실망과 경제적인 문제로 산적된 해가 될 것으로 보고있으나 파국에까지 이루지는 않을 것으로 보고 있다. 이 같은 경기전망은 지난 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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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 「인플레」와 금리
금년 7, 8월을 「피크」로 맹위를 떨치던 세계 「인플레」와 고금리가 가을 들어 고개를 숙이기 시작, 다소 진정세를 보이고 있다. 지난 6월 처음으로 1,000선을 넘었던 「로이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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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각종 지표를 토대로 분석한 전망|원자재 문제
73년은 곡물·석유를 비롯한 각종 원자재를 둘러싸고 자원전쟁이 발발한 해였다. 72년의 세계적인 작물 흉작은 73년에 들어서면서 식량 위기를 유발, 6월말부터는 미국의 농산물 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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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각종 지표를 토대로 분석한 전망
지난 6월23일 「런던·이코너미스트」지가 과열 「인플레」의 반동으로 세계적인 불황이 온다고 경고한 이후 세계 경기를 둘러싼 논의가 고조되고 있다. 오늘의 세계 경제는 ①미국의 국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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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후퇴설" 대책은 이렇게-상의·무협 세미나
국제경제경세에 깊이 관련되어 있는 우리나라의 경기는 미·일 경기후퇴설과 내년도 국내외 경제정세에 아주 민감할 것은 말할 것도 없다. 다음은 25일 상의 및 무역협회에서 있은 경기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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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설투자 과잉우려
경제계 일부에서는 수출주도로 올 들어 급격히 늘어난 국내기업의 시설투자가 미·일 등 선진제국의 경기후퇴 전망과 관련, 과잉현상을 빚을 우려가 있다고 지적하고 이에 대한 사전 대책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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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전환기 맞은 세계 경제
9월 들어 국제상품시세가 약간 고개를 숙였다. 이것은 무엇을 시사하는 것일까? 이와 관련하여 세계경기 하강론이 벌써부터 대두하고 있다. 사실 세계각국이 긴축정책에 의해 경기의 진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