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style&CoverStory] 패션 아이콘 G-드래곤
지드래곤(21ㆍ본명 권지용)을 한마디로 설명하기는 어렵다. YG 엔터테인먼트가 야심차게 선보인 10대 아이돌 그룹 ‘빅뱅’의 리더로 팬들 사이에서는 ‘까칠지용’ 혹은 ‘징요’라
-
[강성태의 gongsin 학습 노하우] 집중력 길러 순수 공부시간 늘리자
칼럼을 시작하기 전에 솔직히 밝힐 것이 있다. 필자는 사람들의 기대만큼 잘난 사람이 아니다. 특목고나 아이비리그 합격생도 아니고 그렇다고 아이큐가 좋지도 않다. 특별한 게 있다면
-
8시간 노동, 이익 절반 사회 환원‘전태일의 꿈’이 실현되는 곳
7일 문을 여는 ‘참 신나는 옷’ 공장 내부. 미싱10대와 특수 봉제 기계 6대가 놓여 있다. 초록색 계열의 인테리어가 산뜻하다. 서울 장충동 장충단성결교회 옆쪽에 위치한 자그마
-
[치매·중풍] 악착같은 1년 … 방실이가 웃었다
지난달 22일 오후 경기도 용인시의 한 재활병원. 가수 방실이(52)씨가 양미간을 찡그리며 발을 떼었다. 곁에서 유영열(34) 물리치료사가 부축하고 있었다. 네 발자국쯤 몸을 움
-
한기대 3연패 ‘조종’ … ‘로보콘’대회 짜릿한 역전 우승
2008 로보콘코리아에서 3연패를 달성한 한국기술교육대 스타덤 팀원들이 우승상장을 들고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한기대 제공]5일 오후 경기도 수원의 KBS드라마센터. 제7회 로보
-
기타에 실은 향수와 열정
향수와 애조에 푹 빠지는 시간이 돌아왔다. 낭랑한 어쿠스틱 기타에 얇고 스산한 음성을 실어 보내는 ‘방랑시인’ 호세 펠리치아노. 세밑의 쓸쓸함과 잘 어울리는 그 목소리가 6년 만
-
낡은 기타로 심금 울리는 집시
1980년대를 장식한 훌리오 이글레시아스와 그 다음의 글로리아 에스테, 세기말이었던 99년에 쏟아져 나온 미끈했던 리키 마틴, 배우활동도 겸한 제니퍼 로페즈 그리고 훌리오 이글레
-
45년 외길 인생 심상용씨 "영화는 내 운명"
지난해 춘천 Y극장에서 심상용(61)씨를 만났다. 인근에 생긴 복합상영관 때문인지 극장주변은 한산했다. 복합상영관에 뒤처지지 않기 위해 깔끔한 인테리어와 조명으로 리모델링을 마쳤지
-
"증산도는 우주원리 담은 종교 러시아에 알리는 건 작은 개벽"
"만국활계남조선(萬國活界南朝鮮)이요 청풍명월금산사(淸風明月金山寺)라(만국을 살려낼 활방은 오직 남쪽 조선에 있고 맑은 바람 밝은 달의 금산사로다)." 어지간한 이가 아니라면 우리가
-
[손민호기자의문학터치] '이현의 연애' 심윤경 지음
심윤경(34.사진)의 세 번째 장편 '이현의 연애'(문학동네)는 요즘 소설과 다르다. 단숨에 읽히지만 금세 식어버리는 요즘의 '쿨한' 소설과 한참 다르다. 그렇다고 익숙한, 그래서
-
"지도교수 이름 안 넣으면 박사 못 따"
논문의 공동저자는 연구실 내 '권력'을 쥔 몇몇 사람의 입맛에 따라 결정되는 경우가 적지 않다. 꼭 들어가야 할 사람이 빠지는가 하면 힘 안 들이고 저자가 되는 사례도 있다. 지
-
[열려라공부] "수재, 11~16세 때 결정된다"
#사례 1. 고3인 나영이(가명)는 요즘 디자이너가 되고 싶다고 부모를 조르고 있다. 그러나 부모는 고개를 설레설레 내두르고 있을 뿐이다. 나영이가 그동안 숱하게 장래 희망을 바
-
첫 한국 전시회 여는 '시간의 예술가' 프레지우소
'시간의 예술가' '시계의 피카소'로 불리는 스위스의 시계 명장(名匠) 안트완 프레지우소(48)가 9일 한국에 왔다. 수작업으로 1년에 네댓 개쯤 만들어지는 그의 작품은 평균 1억
-
[줄기세포 배양] 정부 지원은 5억뿐
프랑스를 빛낸 역사상 최고의 영웅은 누구인가. 많은 사람은 나폴레옹을 첫손으로 꼽는다. 그러나 실제 프랑스 국민을 대상으로 여론조사를 해보면 그게 아니다. 파스퇴르를 꼽는 사람이
-
[취재일기] 정부 지원은 5억뿐
프랑스를 빛낸 역사상 최고의 영웅은 누구인가. 많은 사람은 나폴레옹을 첫손으로 꼽는다. 그러나 실제 프랑스 국민을 대상으로 여론조사를 해보면 그게 아니다. 파스퇴르를 꼽는 사람이
-
"100원짜리 챙기는 손님 많아요"
서울 개인택시 운전기사 조원학(71)씨는 요즘 어떤 때는 한시간 내내 빈차로 시내를 달린다. 하루에 요금 5천원이 넘는 거리를 가는 손님을 태우는 일은 손가락을 꼽을 정도다. 그는
-
널빤지에 국기 게양… 亞게임 맞아?
○…6일 오후 5시 창원종합사격장에서는 6개 종목의 시상식이 거행됐다. 그동안 시상식은 옥외에서 열렸으나 이날은 비 때문에 결선사격장으로 옮겨 진행됐다. 여기에는 국기를 걸 수
-
"자동차 한대라도 더…" 휴가 반납
파업으로 홍역을 치른 자동차 업계가 생산량을 늘리기 위해 총력전에 나섰다. 임·단협 과정에서 노조의 부분 파업과 잔업 거부 등으로 생산차질을 빚은데다 특소세 인하 혜택을 보려는
-
[Magic English] People literally…
19세기에서 20세기초에 걸쳐 미국으로 이민 온 사람들은 정착을 위해 모든 가족들,심지어는 10살도 되지 않은 아이들까지도 일을 해야 했다. 대다수 이민자들은 한국에서 1960-7
-
부산 '구직난 속 구인난' 양극화 심화
일자리 구하기가 무척 힘들지만 일할 사람을 못 구해 애태우는 곳도 많다. 안정적인 직장에는 지원자가 몰리지만 힘든 일터는 찾는 사람이 드물어 이를 대부분 외국인 근로자들이 채우고
-
[중국 전인대] 원자바오 중국 차기총리 유력
'원자바오(溫家寶.사진)부총리가 부상했다' - . 지난 5일부터 열리고 있는 중국 제9기 전국인민대표대회(全人大) 제4차 회의를 보며 홍콩 언론들이 내린 결론이다. 여기엔 "溫부총
-
[사람 사람] 택시기사 체험담 수필집 낸 박계동 전 의원
지난 7월 택시기사가 되어 서민들의 삶 속으로 들어갔던 박계동(朴啓東.48) 전 의원이 다섯 달의 체험담을 모아 수필집을 펴냈다. '나는 언제나 사람에게 희망을 건다' 란 책이다.
-
[사진설명] "이게 누구표냐…"
미 플로리다주 볼러시아카운티에서 12일 한 검표원이 수작업으로 판독된 투표지를 공화.민주 양당의 선거참관단에게 보이고 있다. 이 선거구는 이날부터 총 18만4천18표에 달하는 투
-
[이코노피플] 지식발전소 박석봉 사장
"엠파스에서는 무엇이든 다 찾을 수 있다는 이미지를 굳혀 기존의 포털 서비스와 차별화해 나갈 계획입니다." 새로운 개념의 인터넷 검색엔진 '엠파스(http://www.empas.c