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소년중앙] "한국 첫 신소설 작가는 누구?" 시험용 말고 진짜 근대문학 만나볼까요
강화도 조약부터 남북 분단까지 근대 한국의 모습 근대문학에 녹아있죠 근대문학 하면 무엇이 떠오르나요. 국어·문학 교과서에 실린 유명한 시나 소설이 먼저 떠오를 것 같은데요.
-
신창원도 위로한 국민이모…"한 장의 러브레터로 기억되길"
━ 팔순 앞두고 새 시집 낸 이해인 수녀 부산 금련산 자락에 있는 올리베따노 성베네딕도 수녀원에서 이해인 수녀가 활짝 웃고 있다. 그가 들고 있는 시집은 최근 출간한 『이
-
"자넨 수업 안 와도 A" 마광수 홀린 히트가수…그뒤 반전의 28년
오는 30일 퇴임을 앞둔 조진원(65) 연세대 시스템생물학과 교수. 라이너스의 '연' 작사·작곡가이기도 한 그는 "다시 음악을 해보려고 한다"고 말했다. 김경록 기자 70
-
라싸 포탈라 광장엔 마오 아닌 시진핑 대형 초상
━ 내지화 바람 거센 티베트 르포 지난 16일 밤 티베트 라싸의 포탈라 광장 야경. 시진핑 주석의 대형 초상이 광장 서쪽에 세워져 있다. 지난 14일부터 20일까지 ‘세계
-
[이번 주 리뷰]천안함 자폭논란ㆍ자진출두ㆍ도발적 언행 이어진 한주(5~10일)
6월 둘째 주 주요뉴스 키워드는 #민간단체 보조금 부정사용 #우크라이나 전쟁 #PGAㆍLIV 합명 #한국,UN 비상임이사국 선출 #현충일 #이래경,천안함 자폭 논란 사퇴 #KBS
-
팔·다리 아픈 아이는 성장통? ‘백혈병 명의’ 판단은 달랐다 유료 전용
내 아이가 백혈병이란 진단을 받으면 부모 입장에선 하늘이 무너지는 듯한 공포를 느끼게 됩니다. 하지만 소아백혈병은 불치병이 아닙니다. 치료 과정이 힘들긴 하나 나을 수 있고, 9
-
[박상욱의 미래를 묻다] 거실·주방 줄어들고, 방마다 화장실 생길 듯
━ 갈수록 빨라지는 ‘나 홀로 사회’ 박상욱 서울대 과학학과 교수 기술은 사회를 얼마나 변화시키는가. 기술을 사회 변화의 결정적인 요인으로 보는 기술결정론의 매력은 단순한
-
"사랑해, 가지마" 마비된 몸으로 썼다···1700명 앗아간 '가습기'
2019년 두번째 폐 이식을 마친 뒤 말할 수가 없어 글로 쓴 가습기 살균제 피해자 안은주씨의 심경. 사진 환경보건시민센터 설 연휴였던 지난달 31일 서울 신촌 세브란스병원
-
허본좌의 일갈 "이재명과 윤석열은 내 수제자, 서로 후계 경쟁 중" [이정재의 대권무림 2부④]
이정재의 정치풍자 무협판타지 대권무림 〈2부 제 4화〉농가성진(弄假成眞) 장난도 자주하면 진짜가 된다 중원의 경기성 양평엔 국가혁명교의 총단이 있다. 100만평의 위용을
-
"진상손님 그려달라" 주문에···37만 팔로워 '훗' 웃어버린 만화
“엄마 바쁘다”란 문구와 함께 하늘에서 내려온 손 두 개가 소낙비를 막고 있다. 그 아래론 어느 부녀가 아무것도 모른 채 다정하게 웃고 있다. 이는 일상만화 작가 ‘키크니’의 인
-
드레스 벗어던진 엘사…美 '겨울왕국 2' 첫 공개 현장 가보니
1편에 이어 6년 만에 돌아온 '겨울왕국 2'. 1편은 북미 등에선 2013년, 한국에선 2014년 개봉해 1000만 관객을 돌파했다. 이번 2편에서 주인공 엘사는
-
바이오메디컬 실용 연구로 승부, 아산 스탠퍼드대로 만들 것
━ [양영유의 총장 열전] 서교일 순천향대 총장 충남 아산은 충무공 이순신의 숨결이 살아있는 곳이다. 충무공의 묘와 기념관, 현충사가 있다. 충무공이 영국의 넬슨 제독에
-
[월간중앙] ‘미달이 할머니’ 선우용여의 즐거운 인생
1965년 TBC 무용수 데뷔, 1년 뒤 연기자로 변신 뇌경색 극복하고 인생 2막…55년째 왕성한 방송 활동 선우용여는 ’직업으로서 배우의 가장 큰 매력은 여러 인생, 다양한
-
[채인택의 글로벌 줌업]文 만나기 나흘 전, 교황은 피묻은 벨트를 맸다
오스카 로메로 엘살바도로 대주교. 1980년 미사 집전 도중에 군부독재에 목숨을 잃었다. 가난한 사람을 위해 살았던 그의 극적인 삶과 불의에 저항하다 맞았던 비극적인 죽음
-
[미리보는 오늘] 평창 겨울올림픽의 위대한 여정이 시작됩니다
2월 9일 중앙일보 미리보는 오늘입니다. 위 재생(▶) 버튼을 누르면 음성으로 들으실 수 있습니다. ━ 2018 평창 겨울 올림픽이 성대한 개회식으로 그 시작을 알립니다.
-
67. 이자겸의 난 ? 묘청의 난…문벌귀족사회 붕괴를 촉진
【총평】 ?문벌 귀족 사회가 성장함에 따라 사회적 모순이 나타나기 시작했다. 권력을 둘러싸고 문벌 귀족 간에 갈등이 일어났으며, 과거를 통해 새롭게 진출한 지방 출신 세력들이 개
-
고려 왕조 500년의 통치 강령, 훈요 10조 … 고려 정치의 기준이 되다!
고려 건국 이후 태조는 백성들의 생활 안정을 위해 노력했다. 호족이 지나치게 세금을 거두지 못하도록 하고, 조세 제도를 합리적으로 조정하여 세율을 10분의 1로 낮추었다. 그는
-
[최고의 유산] 장학 사업하며 행복하다던 아버지, 나눔이 최고의 가치
대 이어 장학 사업하는 송원그룹고 김영환 전 회장과 김해련 회장 2013년 3월 열린 송원김영환장학재단 설립 30주년 기념보은 행사에 참석한 아버지와 장학생들. 당시 아버지는 “지
-
[미리보는 11일] 슈퍼 주총데이
오늘도 춥습니다. 봄이 오기 전 마지막 꽃샘추위라고 하네요. 마지막 추위를 진하게 즐기는 금요일 되시기 바랍니다. 지난해 7월 서울 양재동 aT센터에서 열린 삼성물산 임시 주주총회
-
[책 속으로] 관능미와 감각에 취한 세기말 유럽
쾌락가브리엘레 단눈치오 지음이현경 옮김, 을유문화사495쪽, 1만5000원이탈리아의 시인이자 소설가인 가브리엘레 단눈치오(1863~1938)는 극우민족주의 성향의 정치인·군인·플레
-
[중앙 미디어 콘퍼런스]미디어 인사이트 10가지
중앙일보 창간 50주년을 맞아 개최한 미디어 콘퍼런스에 세계 미디어 전문가들이 몰려들었습니다. 그들의 인사이트 넘치는 강연을 한 데 모았습니다. 디지털 시대 미디어 업계 격변의 한
-
800년 시간 품은 공간… 책의 영혼 노니는 ‘천국의 서점’
1 800년 세월을 수장하고 있는 마스트리히트의?장엄한 도미니카넌서점. 주소 Boekhandel Dominicanen Dominicanerkerkstraat 1 6211CZ Ma
-
병원, 화려한 과거를 잊어라
뉴질랜드에 가면, 키위라는 새가 있다. 이 새는 앞을 보지도, 날지도 못한다. 서식하는 지역이 화산 지대인 까닭에 뱀이나 파충류 따위의 천적이 없는 반면, 먹이는 풍부해서 굳이
-
불황기 참치회사 주가가 오른 이유
한국의 경제성장률이 발표를 거듭할수록 점점 낮아져 그래프를 보면 0%에 수렴하는 듯한 모양새다. 그동안 증시를 떠받쳤던 삼성전자와 현대자동차의 주가도 주춤하는 양상이다. 애널리스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