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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 이야기는 사라지고 그림 이야기만 가득
연극 ‘광부화가들(The Pitmen Painters)’은 영국 극작가 리 홀 원작이다. 그의 출세작으로는 탄광촌 소년 빌리가 일약 발레 스타로 성공하는 이야기인 영화 ‘빌리 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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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REVIEW
기타 로드 2010: 곤티티시간 6월 5일 오후 8시장소 호암아트홀가격 R석 7만원 S석 5만원문의 02-702-74451978년 결성한 일본의 어쿠스틱 기타 듀오인 곤티티가 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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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별함을 가진 미술영재들의 어린이날 특별전 ‘얍!’
5월5일 어린이날~11일까지 역삼동 갤러리 이마주에서 열려 “우리 나라에서는 왜 피카소가 나오지 않을까?” 흔히 예술가는 ‘괴짜’라고 불린다. 타인의 시선과 잣대를 거부하고 자신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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난 영혼을 불러내는 사람, 주얼리로 세상을 바꾼다
1, 로렌스 보머의 주얼리‘정원39시리즈 2루이뷔통‘여행의 기억들(L’Ame du Voyage)39목걸이 3, 6 로렌스 보머의‘시’ 시리즈 4, 5 로렌스 보머의 ‘건축’ 시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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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 샛별] ‘개인전-나의 서유기’ 연 미술가 이피
『서유기』를 읽으며 전시회를 준비한 이피는 “미국 유학생활이 나의 서유(西遊)였다. 심해의 어두운 빛 속에 숨은 경전을 찾아 헤맸다”고 말했다. [이피 제공] 전시장에 들어서자 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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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화 감상 어떻게 할까?
최근 모네·반고흐·르누아르·피카소 등 세계적인 거장들의 작품을 만날 수 있는 전시회들이 다양하게 열리고 있다. 이 기회를 제대로 활용하려면 효과적인 명화 감상법을 익혀둘 필요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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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말의 선택/전시] 영어·수학이 다가 아니죠, 미술과 놀아볼까요
‘룩 & 픽’전에 참가한 한 어린이가 물감을 찍은 손을 들고 도시 이미지를 만들어가고 있다. 도시를 벗어나 살 수 없는 아이들에게 도시를 새로 발견하게 하는 체험전이다. [헬로우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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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OOK] 툭툭 튀어나온 천재들, 그들이 뒤집어 놓은 20세기 지성사
‘교양’은 거의 모든 사람이 갖추고 싶어하는 덕목입니다. 하지만 그 열망만큼이나 실체가 모호합니다. 세계적 작가나 철학자의 이름을 들먹이는 것, 혹은 클래식 음악을 즐겨 듣는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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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프장 맛&멋] 골프장에서 피카소·샤갈·달리를 만나다
골프장에서 세계 유명 화가의 그림을 감상하는 기분은 어떨까. 충남 당진에 위치한 파인스톤 골프장(파72)은 내년 3월 1일까지 오페라 갤러리의 특별기획 전시회(사진) ‘예술에 대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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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가는 물질 조합하는 역할 관객 참여해야 작품 완성된다”
1 눈의 나무(Tree of Eye)사진 Jiyen Chae2 영국 왕립미술학교(Royal Academy of Arts·이하 RA). 런던의 심장부인 피카딜리의 중간에 위치한 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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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영남 토크쇼 “무작정 만나러 갑니다”⑮ '태백산맥' 의 작가 조정래
작가 조정래와 화수 조영남이 친구라고? 이번 인터뷰는 이런 부조합에서 시작됐다. 너무 진지해 ‘조진세’라는 별명을 가진 조정래와, 진지라고는 찾아볼 수 없는 화수 조영남의 만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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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alkHolic] 홍대앞 젊음과 예술, 눈이 즐겁다
홍대 정문 앞 놀이터에서 피카소 거리로 이어지는 골목길. 다양한 벽화가 그려져 있어 사진 애호가들의 주요 출사 포인트다. [장정순 프리랜서]간혹 문화인이 되고 싶은 충동을 느낀다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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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ife] 미술관 가서 “뭐가 느껴지니?”× “이 그림 왜 좋아?”○
‘어린 자녀와 미술관이나 박물관 나들이를 자주 하는 게 좋다’는 건 부모들의 상식이다. 하지만 주부 박미현 (41·서울 도선동)씨는 고개를 갸웃하며 자신의 경험담을 털어놓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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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미술관으로 점심 먹으러 간다!
현대인들이 늘 입에 달고 사는 푸념 중에 하나가 “문화생활을 할 시간이 없다”는 것. 쪼개고 쪼개도 감성을 위해 투자할 시간을 내기가 좀처럼 쉽지 않은 게 사실이다. 그런 사정 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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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력 한 점 수집하세요
달력에 대한 추억을 거슬러 오르면 한 인간이 얼추 어느 연배, 어떤 취향에 속하는지 짐작할 수 있다. 일년 12달이 한 장에 빼곡 인쇄돼 있던 양조장 달력을 기억한다면 나이 지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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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력 한 점 수집하세요
SK의 벽걸이 달력(1·2·6)과 도자기형 달력(10)은 컬렉터가 생길 정도로 인기가 높다. 효성(3)과 한화(8·9)도 차별화된 명화 달력으로 소문나 있다. 독특한 작품세계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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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재현 시시각각] 꼼꼼한 달진씨
1960년대 말, 대전 충남중학교에 다니던 김달진군은 『여원』 『주부생활』 같은 여성 잡지에 요샛말로 ‘필(feel)’이 꽂혔다. 까까머리 중학생이 되바라지게 육아·살림법이나 원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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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거장 판화작품 울산에
피카소의 판화작품 ‘포도밭의 사나이’. 피카소, 마네, 달리, 마티스, 리히텐슈타인, 앤디워홀 등 세계적인 미술 거장들의 판화작품을 한 곳에서 감상할 수 있는 전시회가 서울 이외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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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OOK북카페] 못믿을 게 미술품 진위 감정?
위작과 도난의 미술사 이연식 지음, 한길아트, 344쪽, 1만5000원 “가짜 작품이라도 미술관에 얼마 동안 걸려있으면 진짜 작품이 되는 겁니다.” 역사상 최대의 미술품 위작자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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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카소가 도자기 만들었다는 거 아세요”
피카소가 빚은 도자기를 설명하고 있는 조정현씨.현대 도예의 원로 조정현(68) 교수에게 흙은 단순한 도자기의 재료가 아니다. 흙은 그와 함께 호흡하고 대화하는 동반자다. 그렇게 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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앤디 워홀, 가장 잘 팔리는 화가 등극
앤디 워홀 특별전을 앞두고 2월 말 미국 미시간주 그랜드 래피즈 아트 뮤지엄에서 직원들이 워홀의 작품을 옮기고 있다. 지난달 14일 개막한 이 전시회는 6월 15일까지 계속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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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술이 된 보석, 그 황홀한 유혹
티파니의 디자이너 도널드 클래플린(1935∼79년)이 제작한 용 모양 브로치. 67년께 작품으로 알려져 있다. 백금 골격에 다이아몬드가 빼곡히 박혀 있다. 눈은 에메랄드이며 터키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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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지가 빚어낸 예술
흙, 불 그리고 아름다움 - 빅토리아 & 앨버트 박물관 소장 세계명품도자전3월 14일~6월 23일한국국제교류재단 문화센터 전시실문의: 02-3789-5602세계 최고의 도자기들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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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술관 나들이 자녀와 함께…피카소·미로·샤갈…
겨울방학이 절반을 훌쩍 넘어섰다. 학기 중과 별반 다름없이 여전히 바쁜 자녀와 여유롭게 마주할 시간이 없었다면, 이번 주엔 미술관 나들이에 나서보자. 느릿느릿 걸으며 귀엣말을 나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