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주말 가볼만한 명소] '만산홍엽' 가을산이 부른다
단풍이 산과 계곡물,등산객까지 물들이는 계절이다. 이달 초 설악산에서 시작한 단풍은 백두대간을 따라 내려오다 이번 주말부터 지리산을 물들이고 있다.만산홍엽(滿山紅葉)의 계절에 산이
-
[펜화기행] 연곡사 동부도
지리산 피아골의 수려한 계곡에 자리잡은 연곡사는 신라 때 창건된 고찰답게 국보로 지정된 두 기의 부도탑과, 4점의 보물을 간직하고 있습니다. 한국의 부도 중 가장 화려하다는 동부도
-
[펜화 기행] 전남 구례군 '연곡사 동부도'
지리산 피아골의 수려한 계곡에 자리잡은 연곡사는 신라 때 창건된 고찰답게 국보로 지정된 두 기의 부도탑과 4점의 보물을 간직하고 있습니다. 한국의 부도 중 가장 화려하다는 동부도의
-
[기초를 다지자] 36. 기상예보 무시 풍조
우리 기상청은 지난해 8월 초속 50m가 넘는 강풍을 동반한 태풍 프라피룬이 북상했을 때 태풍주의보를 내렸다. 그런데 일부 어선이 항구로 피하지 않고 바다에서 버티다 결국 많은 선
-
단풍 구경 10월 중순이 '피크'
가을 산이 점차 붉은 색을 띠며 손짓하고 있다. 올 단풍은 호남지역의 경우 예년보다 1주일 정도 이른 이달 중순부터 본격 시작될 것으로 보인다. 여름철 잦은 비와 두 차례의 태풍에
-
장마철 수방대책 또 '구멍'
본격 장마철에 접어들었는 데도 지방자치단체가 수해복구 등 수방(水防)대책에 늑장을 부려 큰 피해가 우려되고 있다. ◇ 수방대책 부실〓강원도 철원군 근남면 육단3리 일명 곰배산마을.
-
설화·빙화·상고대 겨울유혹-한라산·지리산·설악산·태백산
적막한 겨울산에 설화(雪花)가 만발했다. 찬바람이 지나간 자리에 핀 빙화(氷花.쌓였던 눈이 얼면서 얼음 알갱이가 가지에 매달린 것)와 상고대(밤새 기온이 급강하해 공기중의 수분이
-
[여행쪽지] 섬진강
▶가는 길:호남고속도로 전주 인터체인지(IC)를 빠져나와 전주~남원간 산업화도로를 이용하면 구례까지 연결된다. 부산에서는 남해고속도로 하동 IC에서, 대구에서는 88고속도로 남원
-
산 붉고 물 붉으니 사람도 절로 붉어라-단풍산행
전국은 온통 단풍세상이다. 여름내 푸르렀던 나무들이 임 만나 수줍어하듯 붉은 옷으로 곱게 차려입었다. 오색물감을 풀어놓은듯 단풍으로 수놓인 가을 산에 흰구름 하나 걸치면 한폭의 풍
-
[소설] 377. 아라리난장
제8장 도둑 그렇지만 화개나루를 흘러가는 섬진강의 석양풍치는 귀에 익숙하게 듣던 그대로였다. 한씨네 행중은 광양과 하동에서부터 남원 곡성까지 남쪽에서 북쪽으로 장터를 찾아 오르려는
-
10월 '단풍산' 산행 유혹
숙고사 (熟庫絲) 노란 저고리와 붉은 치마로 곱게 차려입은 가을. 지금 전국은 온통 단풍세상이다. 설악에서 불붙기 시작한 단풍이 한발 한발 남으로 발길을 돌리며 10월을 곱게 태우
-
지리산 폭우 수해현장 점검…복구작업 제자리
"운치가 사라져 예전의 그 계곡이 아니예요. 몇대째 살아온 우리도 정이 떨어져 물속에 들어가기조차 싫어요. " 지난 29일 지리산 피아골에서 만난 주민들은 아직도 '지난달 31일
-
[레저]지리산종주,구름보며 걷고 또 걷고…
"오를 곳이 없다. 더 이상 전진하지 않아도 된다는 사실이 기쁠뿐이며 아직도 멀었나하고 뒤를 바라보지 않는다는 사실이 마음 놓일 뿐이다. " 히말라야 낭가파르밧 (8천1백25m)
-
[물난리 끝내자]4.재해구난시스템 정비하자
8일 오전. 동부간선도로에 이어 올림픽대로 여의진출입로.한강철교 밑.당인교 등 저지대 도로가 침수됐고, 경찰은 이들 도로에 차량진입을 금지시켰다. 그러나 실제로는 침수지역 일대에서
-
[실종자시신 어디에]급류 휩쓸려 남해안까지 갔을수도
실종자들은 어디로 갔을까 - 지리산 대원사계곡.뱀사골.피아골등에서 실종된 피해자 50여명의 행방을 찾는 데 구조대원들이 애를 먹고 있다. 구조대는 실종자들이 급류에 휩쓸려 숨진 뒤
-
적십자·이장단·부녀회등 지리산서 꽃피운 자원봉사
지리산자락 실종자 수색현장에 성금.지원품이 답지하고 각종 자원봉사활동이 활발하게 펼쳐지고 있다. ○…대한적십자구례봉사회원 등 구례군 여성단체회원 1백여명은 사고발생 다음날인 지난
-
[지리산 폭우참사]'총체적 허술' 구조작업
이번 지리산 폭우참사가 1백명에 가까운 사망.실종자를 낸 것은 허술한 구난체계에도 큰 원인이 있는 것으로 드러났다. 3개 도, 5개 시.군에 걸쳐 있는 지리산은 국립공원내는 동.남
-
'유명무실' 휴대폰 지리산선 눌러도 '묵묵부답'
"휴대폰만 터졌더라도. " 동해안 북한 잠수정사건때 위력을 발휘했던 휴대폰이 폭우참사가 발생한 지리산에서는 맥을 못춘 것으로 드러났다. 1일 새벽 전남구례군토지면 피아골계곡에서 민
-
피아골로 함께 피서간 다섯가족의 '악몽'
"칠흙같은 어둠속 계곡물에서 어른 10명이 죽기살기로 허우적대는 아이들을 구하려 했지만 결국 4명을 잃고 말았어요. " 전남구례군토지면 지리산 피아골 계곡으로 이웃 5가족과 함께
-
[수마가 할퀸 지리산]유가족표정·구조작업
*… "입장할 때 비가 올 수도 있으니 조심하라는 한마디만 있었어도 이런 일은 없었을 텐데…. " 가족과 함께 지리산 대원사계곡에 야영을 하다 아내 朴미선 (33) 씨와 아들 (1
-
지리산 호우 95명 사망·실종
지리산 일대를 중심으로 한 영호남지역의 집중호우로 발생한 95명의 인명피해는 야영객들의 안전불감증에다 기상청의 늑장예보, 국립공원관리사무소의 무신경 등이 겹쳐 빚어진 참사였다. 지
-
[채널톱]KBS '네트워크 기획' 뱀장어의 일생 추적
강에서 살다가 바다로 돌아가는 뱀장어의 생애는 오랜동안 신비로 남아 있었다. 2천년전 아리스토텔레스는 '지렁이가 변해서 뱀장어가 된다' 는 기록을 남기기도 했으며 중국 고서 (古書
-
올 가을 가볼만한 단풍 ·억세밭 관광지
여름내 푸르렀던 나무들이 붉은 색으로 곱게 치장한다. 숙고사 (熟庫絲) 노란 저고리와 붉은 치마로 곱게 차려입은 가을이 우리 곁에 다가오고 있다. 설악 대청봉에서 불붙기 시작한 단
-
비오는날 지리산 등반 위험
제11호 태풍 '티나' 가 휩쓸고 지나간 11일 오전9시쯤 경남함양군마천면백무동 지리산 한신계곡 가네소폭포 (해발 7백50)에서 하순영 (25.여.회사원.서울시종로구숭인동) 씨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