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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야구]하위팀들, 3강인 해태·LG·삼성에 승리
하위팀 반란의 날이었다. 프로야구 3강인 해태.LG.삼성이 나란히 하위팀들에 덜미가 잡히면서 상위권 판도에 짙게 깔려있는 안개가 더 짙어졌다. 인천에서 벌어진 지난해 한국시리즈 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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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야구일본야구]2. 관중들 성향
외모는 우리와 비슷해도 야구장을 찾는 관중들은 두나라가 여러모로 다르다. 정확한 통계가 나온 것은 아니지만 일본 프로야구장에는 중장년층 관중이 많다. 특히 국내에선 별로 볼 수 없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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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동열 구질 자유자재
'나고야의 태양' 선동열 (주니치 드래건스) 이 달라졌다. 음식점으로 치면 한가지만 파는 전문점에서 이것 저것 모두 먹을 수 있게 해놓은 뷔페로 전업했다. 힘에 의존한 빠른 공 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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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야구] 4강구도 이상기류…전반기 1위 LG 3위까지 추락
프로야구 4강구도에 이상기류가 흐르고 있다. 후반기에 접어들며 전반기 내내 맥을 못추던 하위권 팀들이 분발하고 있는 반면 여유있게 선두권을 형성했던 LG.OB가 휘청거리며 자칫하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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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 대반격 나서…막강 선발진에 한용덕 중간계투 가세
한화의 역전극은 가능할까. 후반기 한화의 발걸음이 빨라졌다. 전반기 무기력한 모습으로 하위권에 처졌던 한화가 아니다. 20일 롯데전에서 5 - 1로 지며 5연승을 끝냈지만 꺼져가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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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 임선동,구위.정신력 모두 떨어져 5연패
임선동 (LG) 이 5연패에 빠졌다. 역대 최고계약금 (7억원) 을 받고 데뷔한 임은 지난 5월13일 4승을 기록, 강력한 신인왕 후보로 지목됐었다. 그러나 그뒤 연패에 빠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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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승왕 향방 안개속
다승왕의 향방이 짙은 안개속에 빠져들었다. 정치판에서 신한국당 대선후보 '7룡' 이 벌이고 있는 숨가쁜 경쟁보다 훨씬 뜨겁다. 전반기까지만 해도 중간계투 전문인 쌍방울 김현욱과 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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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 신재웅 시즌 두번째 '완봉승'
한화가 전반기 1승 포함, 4연승의 호조를 이어갔다. 한화는 선발 신재웅이 7안타 무실점으로 완투하고 백재호의 결승타등 10안타를 적시에 터뜨려 롯데를 5 - 0으로 눌렀다.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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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태 5연승...14-2로 OB 대파
해태가 한국시리즈 직행을 위해 반드시 넘어야 할 산은 상대전적에서 열세를 보이고 있는 서울팀과의 승부다. 해태는 전반기에 OB에 4승5패로 약세를 보였었다. 변화구를 주무기로 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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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트윈스 4연패 2위로 추락
한화 6 - 2 LG LG가 4연패의 늪에 빠지며 6월27일 이후 20일만에 2위로 내려앉았다. 최근 극심한 타격부진에 빠져있는 LG는 이날도 한화 선발 노장진에게 맥을 못췄고 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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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반과속은 '禍' - 임선동.이병규 '시들'
'촌사람 마라톤하듯 한다'는 말이 있다. 아무것도 모르는 사람이 장거리경주에서 멋모르고 초반에 뛰쳐 나갔다가 금세 지쳐 하위로 처지는 걸 흔히 이렇게 빗대어 말한다. 프로야구는 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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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야구 후기리그 내일부터 대장정
프로야구 후반기가 시작된다. 상위권은 현재의 순위를 유지하기 위해,하위권은 대반전을 노리며 12일부터 다시 대장정에 돌입하는 것이다. 1위로 전반기를 마친 LG는 후반기 한국시리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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홈럼왕 이종범.타율1위 양준혁 -프로야구 전반기 기록
'플라이급 홈런왕과 중간계투 다승왕.'전반기 프로야구 개인타이틀 경쟁은 투타에서 전에 볼 수 없던 이상한 판도를 그려냈다. 중량급 타자들의 전유물인 홈런더비에'비쩍 마른 유격수'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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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0년도 신인왕 타이틀 아버지도 70년 올스타 미국 프로야구 MVP 알로마
MVP가 된 샌디 알로마 주니어(30)는 푸에르토리코 태생.아버지 샌디 알로마 시니어는 메이저리그 무대에서 내로라할 정도의 맹활약을 펼쳐 70년 올스타로 뽑히기도 했고,동생 로베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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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 홈경기 타격 좋아 상대팀 투수들 겁내
대구는'사자굴'. 삼성이 홈에만 오면 방망이가 불을 뿜어 타팀들을 겁나게 하고 있다.삼성은 전반기 정규리그 65게임을 치러 팀타율 1위(0.279)를 마크할 정도로 타격이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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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야구에도 학력파괴
올시즌 프로야구 전반기에 나타난 두드러진 특징 가운데 하나가 고졸선수들의 강세다. 몇해 전까지만 해도 명문대 졸업에 국가대표라는 간판은 프로야구에서 성공의 보증수표였다.스카우트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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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 유지현 역전 2타점 서군 6 - 5로 동군에 이겨
서군 - 동군 '꾀돌이'유지현(LG)의 역전 결승타로 서군이 동군에 6-5로 재역전승했다. 〈관계기사 38면〉 유지현은 8일 대구구장에서 벌어진 97올스타전에서 서군이 5-4로 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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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냉정한 1위' 6-8위팀 집중공략 승률 높여
“상대투수가 강할 때는 맞대결을 피하고 약한 투수가 등판하면 더욱 긴장을 풀지않고 안타를 때려내는 것.” 일본 프로야구에서 강타자의 명성을 쌓은 재일교포 야구인 장훈씨와 삼성 백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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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태 임창용 선발로 임무변경
해태의'젊은 마무리'임창용이 선발로 보직변경된다. 시즌 초반 혜성처럼 등장,LG 이상훈과 치열한 구원부문 경쟁을 벌이던 임은 마무리에 김정수를 고정한다는 김응룡감독의 계획에 따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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쌍방울 레이더스 김성근 감독 '生氣'-성공적 트레이드. 부상선수 복귀
“너무 상쾌하다.모든 것이 내가 마음먹은 틀대로 짜였다.후반기에 충분히 치고올라갈 자신감이 생겼다.” 올스타전 휴식기를 앞두고 승률 5할에 턱걸이하며 4강 판도의 최대변수로 떠오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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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준혁 타율 0.397 4할 가능할까
양준혁(삼성.사진)이'4할로 가는 길'에 들어섰다. 30일 현재 0.397.그러다 말겠거니 했지만 전반기 막바지까지 4할을 넘나들며'입신의 경지'에 도전하고 있다.과연 그는 4할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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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진출 첫 타자 최경환 국내 逆트레이드 될듯
타자로는 처음으로 미국에 진출했던 왼손외야수 최경환(25.사진)의 국내 역트레이드가 이뤄질 전망이다. 보스턴 레드삭스는 23일 한국야구위원회(KBO)에 서신을 보내“내년 연봉 포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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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태 오늘부터 한달간 합숙훈련 돌입
챔피언 해태가 새끼호랑이들을 우리속에 가뒀다.아직은 혼자 힘으로 세상과 맞서기 힘들다는 판단에서다.그리고는 코끼리가 직접채찍을 들었다.김응룡감독 자신이 직접 관리를 하지 않고서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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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프로야구 진출 주니치 드래건스 선동열
「추락한 신화」. 올해 프로야구팬들을 가장 실망시킨 사건은 일본 프로야구 주니치 드래건스에 입단한 선동열의 부진이었다. 지난 겨울 선이 스포츠사상 처음으로 여론조사까지 벌이는등 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