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06바로잡습니다] 정치 外
정치 "북 핵무기 5 ~ 6개 보유" 확인 않고 보도 2006년 한 해 동안 중앙일보 정치부문 기자들은 정치권의 움직임과 통일.외교안보의 현장을 쫓아 열심히 뛰었습니다. 하지만
-
'테니스 황제' 페더러, 올 최고 선수
'테니스 황제' 로저 페더러(세계 랭킹 1위.스위스.사진)가 러시아 이타르-타스 통신이 선정한 '2006년 최고 선수'에 뽑혔다. 이타르-타스 통신은 25일(한국시간) 전 세계
-
박태환, 세계 수영 10대 '좋은 뉴스'에
'한국 수영의 희망' 박태환(17.경기고)이 2006년 세계 수영계 '10대 좋은 뉴스'의 주인공 중 한 명으로 선정됐다. 24일(한국시간) 수영전문 온라인 매체인 '스윔뉴스닷컴'
-
[BOOK꿈나무] 복잡한 한복 입기 나 혼자서도 척척
설빔, 남자아이 멋진 옷 배현주 글.그림, 사계절 44쪽, 1만500원, 5~7세 떡국 먹고 나이 한살 더 먹는 설날이 그리 멀지 않았다. 어른들이야 잘 차려입지 않지만 꼬마들은
-
[week&쉼] 서명숙의 인생 하프타임 산티아고 순례기
피레네 산맥의 안개가 걷히는 모습. [여행 작가 김남희씨 제공]글 싣는 순서 (1) 세상에서 가장 느린 길로 (2) 아, 피레네- 그대를 얕봤네 .....9.11~12/운토~론세발
-
중앙일보 선정 2006 새뚝이 스포츠
2006년은 '스포츠의 해'였다. 토리노 겨울 올림픽부터 하인스 워드의 수퍼보을 MVP 등극, 월드 베이스볼 클래식(WBC) 4강에 이어 독일 월드컵으로 온 나라가 열광했고, 아
-
[임지은 기자의 톡·톡 토크] ‘필드의 진주’ 프로골퍼 홍진주
▶ 1983년 출생 2003년 9월 프로 입문 키 174cm 대전 유성여고 졸업, 한남대 휴학 경력: 아마추어 국가대표 상비군 우승: 2006년 SK엔크린솔룩스 인비테이셔널, 코오
-
[BOOK책갈피] 니키 드 생팔, 자신이 만든 작품만큼 독특한
여신이여, 가장 큰 소리로 웃어라 슈테파니 슈뢰더 지음, 조원규 옮김 세미콜론, 312쪽, 1만8000원 큼직한 젖퉁이, 빵빵한 엉덩이, 두툼한 허벅지에 뽀글뽀글 털까지. 니키 드
-
[새책] 인문·사회 外
인문·사회 ◆현대중국철학사(펑유란 지음, 정인재 옮김, 이제이북스, 340쪽, 1만8000원)=중국의 10대 국학자 중 하나로 꼽히는 저자가 중국 현대 철학의 주요 갈래와 정신,
-
[week&쉼] 서명숙의 인생 하프타임 산티아고 순례기
기자 생활 20여 년. 몸은 불고 마음은 메말라 갔다. 그러다 알게 된 산티아고 순례길. 급하고, 무섭고, 요란한 속도의 도시를 떠나 그곳에 가기로 했다. 여자 나이 마흔아홉. 걸
-
[week&쉼] 서명숙의 인생 하프타임 산티아고 순례기
기자 생활 20여 년. 몸은 불고 마음은 메말라 갔다. 그러다 알게 된 산티아고 순례길. 급하고, 무섭고, 요란한 속도의 도시를 떠나 그곳에 가기로 했다. 여자 나이 마흔아홉. 걸
-
[BOOK책갈피] 거친 삶을 고스란히 견디는 프랑스 연인의 몸부림
함께 있을 수 있다면 상·하 안나 가발다 지음, 이세욱 옮김, 문학세계사 각 406쪽·408쪽,각 권 1만1000원 비발디와 바흐의 바로크 음악에서 오토바이의 굉음에 이르기까지,
-
앙증맞은 손가방… 파티룩의 완성
▶ 파티 시즌이다. 의상·화장·주얼리 등 파티퀸으 ㄹ꿈꾸는 여인들은 신경써야 할 게 많다. 그러나 파티룩의 완성을 위해서는 클러치백으로 마지막 코디를 해야 한다. [사진제공=크리스
-
12월의 호텔 특별함이 있다
마지막 잎새인 양 달랑 한장 남은 달력. 성탄이다 송년이다 해서 들뜨기 쉽다. 색다른 이벤트를 찾아나서랴, 고마운 분들께 답할 선물 고르랴…마음은 분주한데 딱히 뾰족한 수는 떠오
-
러시아 억만장자들, 크렘린 눈치 '끙끙'
러시아 신흥 억만장자들이 크렘린 궁의 눈치를 보느라 전전긍긍하고 있다고 동아일보가 4일 보도했다. 최근 모스크바에서는 시내 신문 판매대에서 팔던 유리 루시코프 모스크바 시장의 부인
-
15세 지소연 '최연소 골 쐈대요'
골을 넣은 지소연(左)이 손을 들고 기뻐하고 있다. [도하=연합뉴스] 15세 소녀 지소연(위례정산고)이 한국 여자축구 역사를 새로 썼다. 한국 여자 축구대표팀의 막내 지소연은 1일
-
[행복한책읽기Review] 비밀의 영역 … 그곳의 민주화 과정
"아무도 침범할 수 없는 은둔의 영역" 이었던 사생활은 그만큼 호기심의 대상이 되었다. 사진은 19세기 프랑스 그림인 ‘연인들의 은밀한 이야기’ [제공=새물결]사생활의 역사 2,
-
[week&쉼] 맛의 달인
괄티에로 마르케지(Gualtiero Marchesi)는 웃음이 부드러운 노신사다. 1930년생이니 머잖아 팔순이다. 그런데 이 할아버지, 이탈리아 요리계의 큰 산이다. 이 나라서
-
[새영화] 세르주 노박의 겨울여행
프랑스 영화인 데다 감독 이름 낯설지, 칸 영화제 비평가주간에 출품됐다지. '세르주 노박의 겨울여행'(30일 개봉)은 국내 시장에서 '예술영화'로 취급받기 딱 좋은 조건의 영화다
-
100년 만에 … 피겨 여왕에 오르다
한국 피겨 스케이팅 사상 처음으로 성인 피겨 세계대회에서 우승한 김연아가 우승 트로피를 들고 웃고 있다. [파리 AP=연합뉴스] '피겨 요정'에서 '피겨 여왕'으로. 김연아(16.
-
[정이현의새콤달콤책읽기] '누구나의 연인'
사랑은 질병이다. 낭만주의자들에게는 미안하지만, 적어도 어떤 종류의 사랑은 명백히 그렇다. 그러니까 '누구나의 연인'(플로리앙 젤러 지음, 박명숙 옮김, 예담)에 등장하는 한 남
-
[곽대희 칼럼] 나비 앉으니 ‘꽃잎’ 떨리네
낮은 목소리와 비음(鼻音)으로 흥얼대듯 부르는 심수봉의 노래는 그 특이한 창법 때문인지 언제 들어도 구성지다. 필자가 비뇨기과학을 전공한 직업적 특성 때문일까? ‘남자는 배, 여
-
"원더우먼 돼야 살아남는다"
여성들의 사회 진출이 늘고 있는 요즘, 그들은 직장 내에서 남성들과 진짜 동등해졌는가? 혹시 아직도 일에 대한 업적보다는 외모가 출중하고 술 잘 먹는 여성들이 승진이 빠르고 성공
-
뉴욕마라톤 42.195㎞ 완주 '인간 승리' 2인
2006 뉴욕마라톤이 6일(한국시간) 새벽 뉴욕에서 열렸다. 고환암을 극복한 뒤 '투르 드 프랑스(프랑스 도로 일주 사이클대회)'를 7연패(1999~2005년)한 랜스 암스트롱(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