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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중앙일보] 8월 21일
次女들 세상 오려나 9면 차녀 전성시대인가. 크렘린의 실세로 옐친 러시아 대통령의 둘째딸 타티아나가 주목받더니 프랑스에서도 엘리제궁의 실질적 주인으로 시라크의 둘째딸 클로드가 부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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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시장 첨단제품으로 공략을
앞으로 연안에서 내륙지방으로 중국시장을 확장해 나가려는 외국기업들은 내구성 가전제품보다는 최첨단 정보통신.전자제품에 승부를 걸어야 할 것 같다. 홍콩의 시장조사 전문업체인 오라클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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루마니아서 43명 집단 凍死-유럽 한파 2주째
[파리.함부르크 AFP.AP=연합]수십년만의 혹한이 2주째 계속되고 있는 유럽에서 2일 사망자수가 2백20명을 넘어서는등한파 피해가 확산되고 있다. 폭설과 결빙등으로 프랑스.루마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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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동식 닭냉채-주부 고상은씨
오늘은 초복.이상저온 때문에 복날답지 않은 날씨지만 보신탕이나 삼계탕 생각이 나는 것은 변함이 없다.해가 한창 뜨거운데 펄펄 끓는 국물에 땀을 뻘뻘 흘리면서 먹는 삼계탕은 대표적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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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인의 심장" 준 구드윈.벤 쉬프 共著
1990년2월2일은 흑백을 막론하고 모든 남아프리카공화국 사람들에게 잊을 수 없는 날이다.이날 데 클레르크 남아공대통령은의회에서 집권 국민당이 40여년간 실시해온 아파르트 헤이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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中 항공운항권 취득 鄭康煥 태일정밀 사장
『중국은 내륙 운송시설이 빈약하기 때문에 항공운항사업 전망이밝습니다.』 최근 중국내륙 항공운항사업에 뛰어든 태일정밀(太一精密)정강환(鄭康煥)사장은 당장 태일정밀 하얼빈 현지 공장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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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수로 유럽전역손실 40억~100억弗
북유럽을 휩쓴 폭우가 진정되고 있으나 우리나라를 비롯해 외국의 경제는 유럽 홍수의 후유증으로 몸살을 앓을 전망이다. 원자재와 상품수송이 어려워지면서 북유럽 지역에서는 생필품 가격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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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럽大洪水 네덜란드 低지대 물바다
유럽 북서부를 강타한 사상 최악의 폭우로 전체 국토의 절반 이상이 해수면보다 낮은 네덜란드에서는 1일 제방 일부가 무너져피해가 극심하게 늘어나고 있다.그러나 독일. 벨기에.프랑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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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佛 상티에
프랑스의 알프스 산맥 줄기 프로방스 내륙부에 위치한「살라공」수도원. 5~6명의 20대 젊은이들이 수도원 성당의 내진(內陳)왼쪽 벽의 외부를 정성스럽게 다듬고 있다.부스러진 벽을 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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폴 케네디교수에 들어본 21세기
『지구상에 진정한 강대국이란 이제 존재하지 않으며 21세기에는 미국문화와 反미국문화간 대결양상이 나타날 것이다. 한반도 통일은 북한정권의 붕괴로 이뤄지겠지만 한국은 독일통일에서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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核폐기장 유치 佛.日성공사례-정보공개로 안전성 증명
우리나라는 전력 생산의 40%를 원자력발전에 의존하고있고 자원빈국인 탓으로 2000년대에는 그 의존도가 더 높아질 전망이다.원자력발전이 제대로 이루어지려면 그 폐기물의 순환.재활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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희귀동물 판다곰 한쌍 한국 온다
세계적 희귀동물인 판다 곰(자이언트 판다)암수 한쌍이 오는 23일 김포공항을 통해 국내에 들어온다. 중앙개발(용인자연농원)은 15일 호텔 신라에서 허태학(許泰鶴)대표이사.중국동물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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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방통신회사 AT&T.알카텔.노키아등 중국 진출
세계 굴지의 통신회사들이 12억 中國시장을 넘보고 있다. 현재 중국에서 합작을 추진중인 西方회사는 美國의 AT&T.모토로라,프랑스의 알카텔,캐나다의 노던 텔레콤,獨逸의 지멘스,스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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르완다에 따뜻한 손길을
흔히 국제사회의 共同善으로 정의와 평화,인도주의 등이 표방된다.그러나 막상 이러한 理想이 짓밟히는 경우에 자기네 國益과 관련이 없으면 어느 나라나 외면하는 것이 보통이다.순박한 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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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화남경제권 5.대만의 최대 식품회사 統一
中國대륙에 대한 투자진출 사업가운데 臺灣의 최대 종합식품회사인「統一」은 가장 대표적인 사례다.연간 매출액 1조5천억원 규모에 이르는 統一은 지난 88년 민간교류 개방 이후 대륙시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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日 핵무장 시간문제-에너지 명분 플루토늄 비축 열올려
日本 쓰루가(敦賀)에 건설된 원자력발전소의 고속증식로「몬주」가 오는 4월 가동된다.「몬주」는 일본核의 상징으로 세계적인 관심을 끌고있다.고속증식로란 무엇인지 한국원자력연구소 액체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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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방국 잇단 철군 신변안전 위험-상록수부대 조기철군 배경
정부가 소말리아 평화유지활동(PKO)상록수부대를 당초 예정했던 시기보다 3개월 앞당겨 철수하기로 한 가장 큰 이유는 부대의 안전문제다.파견초기와는 달리 서방군들이 철수함에 따라 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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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드컵 창설
오늘날 올림픽과 함께 지구촌 스포츠의 최고제전으로 꼽히는 월드컵축구는 우여곡절끝에 64년전 탄생됐다. 1904년 프랑스 파리에서 벨기에.스페인등 6개국이 국제축구연맹(FIFA)설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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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진국과 비교한 우리의 현실(너무 뒤진 「인프라」:중)
◎「복합화」로 국토효율 극대화/늘어난 물동량 처리 항만 시급 천혜의 지리적 이점과 사회간접자본(인프라스트럭처)을 기막히게 복합화함으로써 경제적 번영을 구가하는 네덜란드의 성공은 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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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산동지역 자동차 밀수 “붐”/홍콩 「명보」 최근 보도
◎농어민 생업 버리고 열중… 한·일제 주종 중국 동부해안지역(산동반도)에 한국·일본 등으로부터의 자동차 밀수가 성행,중국 세관당국이 집중단속에 나서고 있다. 홍콩의 명보는 29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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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중 외국인투자 한국 10위/중국진출 외국기업 현황
◎개방후 70국서 9만여건 투자 중국이 1978년 12월 공산당 제11기 3중전회에서 개혁·개방 정책을 채택한 이래 79년부터 92년말까지 중국 전역에 걸친 외국기업 투자는 총 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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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두표 본사사장 남극 세종기지에 가다
◎「순백의 대륙」에 한국심기 5년/만년빙서 대기·자연생태 연구 구슬땀/석유·구리·새우 등 자원의 보고/남극사업진흥법 만들어 뒷받침 필요 중앙일보사 홍두표사장이 지구 남쪽끝에 세워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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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말리아 작전 첫 사상자 발생/불·무장세력 총격전
【모가디슈·파리·AP·로이터=연합】 소말리아 주둔 프랑스 외인부대병력이 10일 모가디슈에서 도로 방책선을 무단 통과하려던 민간트럭을 향해 발포,소말리아인 2명이 사망하고 7명이 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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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원조달·환경보호가 과제/신공항 들어설 영종도 어떻게 바뀌나
◎11만여명 수용 주거·상업시설 조성 배후단지/80만평에 컴퓨터 등 첨단산업기지 자유무역단지 동북아 최대 중심공항이 될 영종도 신국제공항 건설이 시작됐다. 2020년까지 4단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