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중앙일보] 8월 21일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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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면보기

종합 02면

次女들 세상 오려나 9면

차녀 전성시대인가.

크렘린의 실세로 옐친 러시아 대통령의 둘째딸 타티아나가 주목받더니 프랑스에서도 엘리제궁의 실질적 주인으로 시라크의 둘째딸 클로드가 부상하고 있다.

엘리제궁의 미스터리 파워 클로드.

혼잡료가 특효될까 23면

대책없이 막히는 도심교통에 도시 사람들은 갑갑하다.

건설교통부가 그 대안의 하나로 도심 혼잡통행료를 6대도시의 시속 16~20㎞미만 구역에 대해 자치단체 재량으로 부과할 수 있게 지침을 만들었다.

특효약이 될지.

상장사들 減員선풍 25면

불황속에 감원 바람이 거세다.

최근 1년간 3백30개 상장사가 2만여명이 넘는 종업원을 감축했다.

대기업일수록 감원규모가 컸고 일부 기업은 70%이상 줄였다.

그러나 서비스업쪽에서는 일자리가 늘어나는 양상.

몸무게 실체 벗긴다 29면

너무 많이 나가도 고민, 덜 나가도 고민인 몸무게. 군대문제서부터 슈퍼모델이 되기까지 그 영향력이 엄청나게 커진 '살과의 전쟁' .근육.지방.뼈.피부.혈액의 5인방으로 구성된 몸무게의 실체를 벗겨본다.

"선동열, 힘내라 힘" 37면

머피의 법칙 - 안될 확률이 조금이라도 있으면 반드시 안된다.

박찬호와 함께 올여름 무더위 잊게해준 선동열의 구원왕 자리가 흔들린다.

팀의 부진으로 사사키에게 사실상 추월당한 것. 아직 희망은 있다.

힘내라 주니치.

스크린기행 - 어우동 41면

유난히 피가 뜨거웠던 조선의 여인 어우동. 그녀의 질펀한 사랑이 청풍명월과 어우러진다.

산천의 경개가 뛰어나 예부터 시인묵객의 발길이 끊이지 않던 내륙의 명승지 단양팔경. '어우동' 과 함께 그곳으로 떠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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