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찾는 이 없는 쇼핑타운 … “두 달째 가구 하나도 못 팔았어요”
정부의 소상공인 살리기 지원이 재래시장에만 몰리면서 지역 쇼핑상가의 시름이 더 깊어지고 있다. 인건비를 아끼려 직원을 해고하거나 임대료 부담 때문에 점포를 축소·이전하는 상인이 많
-
[머니 & 금융상품] KB국민 혜담카드
KB국민카드는 서비스 종류나 할인율 등을 카드 이용자가 스스로 선택하는 ‘KB국민 혜담카드’를 내놓았다. 기본으로 제공되는 실속형 ‘생활서비스’와 필요에 따라 선택할 수 있는 1
-
서울 동북권에 초대형 상가 등장…설레는 서울
[권이상 기자] 서울의 상권 지도가 확 바뀔 전망이다. 지금까지 서울 상권의 변두리로 꼽혔던 중랑구 상봉동에 올 3월 매머드 쇼핑몰이 분양을 시작하기 때문이다. 이 상가는 규모와
-
생각 N 논리
경기 용인시 동백동에 사는 오 모 씨는 마트에서 일주일치 장을 보고 들어왔다. 오 씨가 산 식재료는 시금치(포천), 애호박(진주), 당근(제주), 딸기(논산) 등으로 대부분 원산지
-
[브리핑] 군포 에너지·기후변화센터 개관
군포시는 에너지·기후변화교육센터를 29일 개관한다고 밝혔다. 청소년수련관에 설치되는 센터는 환경마을지도 만들기, 푸드 마일리지, 음식으로 알아보는 탄소 발자국, 이산화탄소 무게 들
-
[헬스코치] 살 안빠지는 건 기초대사량에 달려있어
[박민수 박사의 ‘9988234’ 시크릿] 가정의학과 전문의박민수 박사비만이 강력한 차별적 요소를 내포하는 사회적 환경이 되고 건강에 미치는 나쁜 영향들이 속속들이 밝혀지면서 비만
-
좋은 농산물 사고 지역 경제 살리고 로컬푸드
예전에 식품 구입 기준은 가격, 품질, 회사 인지도와 신뢰도 등이었다. 최근에는 어디서 어떻게 생산됐고 어떤 과정을 거쳐 우리집까지 배달되는지 꼼꼼히 살피는 주부가 늘고 있다.
-
[home&] 텃밭 하나 들여 놓으시죠 베란다에
서울 고덕동 이영숙씨 집 베란다 텃밭. 남향 아파트 8층이라 햇빛이 충분히 확보된다. 아직 날이 차 채소 잎이 작고 얇지만 이웃에게 나눠줄 만큼 수확량은 충분하다. 인간의 ‘경작
-
[열린 광장] 로커보어 급증
김성완농협 안성교육원 교수 최근 중동 리비아 사태로 국제유가가 천정부지로 치솟자 각 기관에서는 강도 높은 에너지 절감 대책을 마련하고 있다. 자동차 함께 타기, 난방시간 단축,
-
[food&] 포항 개복치, 횡성 꿩 … 현지에서 최고 식재료를 찾다
향토 식재료로 만든 파인 다이닝 요리. 이 멋진 요리는 어떻게 탄생했을까. 싱싱한 현지 재료가 서울로 올라와 접시 위 파인 다이닝으로 변신하기까지 과정이 궁금해졌다. 그래서 기획했
-
[뉴스 클립] Special Knowledge 농산물 품질인증제
서울 코엑스에서 18일부터 4일간 열린 ‘G푸드마켓 2010’ 행사에 20만 명의 인파가 몰려 5억4000만원어치가 팔렸습니다. ‘그린세일(Sale)’을 주제로 한 이번 행사에선
-
[BOOK] 내가 물건 하나 살 때마다 지구가 멍들고 있다면 …
미래를 여는 소비 안젤라 로이스턴 지음 김종덕 편역 다섯수레, 144쪽 1만2000원 현대사회의 청소년들은 어려서부터 소비에 물든다. 미국 10대 소녀 중 99%가 가장 좋아하는
-
[home& TIP] ‘푸드 마일리지’ 알면 온실가스 발생 줄일 수 있죠
우리 지역에서 난 먹을거리를 사고 포장지 뒷면의 재배지와 만들어진 재료를 꼼꼼히 살피는 습관 또한 녹색 생활이다. ‘푸드 마일리지’라는 용어가 있다. 먹을거리가 생산지에서 소비지까
-
김형일 일경산업개발 회장 “태양광·건설업 M&A로 시너지 효과”
엘리베이터용 가이드레일 분야 국내 1위 업체인 일경산업개발(옛 미주레일)의 김형일(52·사진) 회장은 독특한 이력의 소유자다. 고 박두병 두산그룹 초대 회장의 외손자인 김 회장은
-
[Letter] ‘김명호의 중국 근현대’놀라운 최초의 사진들
3년 전 창간호부터 중앙SUNDAY를 보기 시작했는데 한국 제일의 고급지 독자라는 점에 자부심을 갖게 됐다. 나는 ‘이덕일의 事思史:조선 왕을 말하다’의 광팬이다. 개인적으로 역사
-
수확한 지 2~3시간 된 야채로 식탁 차린다
주부 최영희씨가 경기도 일산의 한살림 매장에서 장을 보고 있다. 최씨는 원산지를 살펴 가능하면 가까운 곳에서 생산된 먹을거리를 구매한다. 최정동 기자 경기도 일산에 사는 주부 최
-
[내 생각은…] 음식물 쓰레기, 더 이상 방치해선 안 돼
우리나라 사람들은 대체로 풍성한 상(床)차림을 좋아한다. 한정식 집이라도 가게 되면, 젓가락이 채 가지도 못할 반찬들이 상에 빼곡히 차려 있는 경우도 많다. 푸짐한 상차림을 미덕으
-
[박태균 기자의 푸드&메드] 건강과 환경 모두 챙기는 ‘푸드 마일리지’
‘푸드 마일리지(food milelage)를 아시나요?’ 이 용어는 1994년 영국 환경운동가 팀 랭이 처음 사용했다. 우리가 매일 먹는 쌀·옥수수·토마토·시금치·사과 등 음식재료
-
[기업 인사이드] 메가엠디 약학대학 진학설명회 외
◇메가스터디의 자회사 메가엠디는 오는 19일 오후 4시 서울 반포동 센트럴시티 밀레니엄홀에서 2011학년도 약학대학 진학설명회를 개최한다. 이날 설명회에서는 약대 입시제도, PEE
-
CO₂ 배출량 표시하시오 … 첫선 보인 ‘온실가스 라벨’ 상품
환경부가 지난해 시범사업을 거쳐 올 초 ‘온실가스 라벨’을 제품에 부착할 수 있는 ‘탄소성적표지제도’를 시행하기로 결정했다. 4월 15일부터 이마트·홈플러스 등 대형 유통 매장에
-
[Fountain] The footprint of food
로컬 푸드 300년 전 지구 육지의 7%에 머물렀던 농경지·목초지가 최근 40%로 늘었다. 삼림이 파괴되면서 온실가스 흡수도 줄고 있다. 수천~수만㎞씩 먹을거리를 실어나를 때 온
-
[분수대] 로컬 푸드
얼마 전 동네 수퍼마켓에서 산 야채과일 음료의 성분 표시를 보게 됐다. 당근즙은 미국, 오렌지와 토마토 과즙은 이탈리아, 사과 과즙은 터키, 레몬 과즙은 이스라엘산이었다. 국산 채
-
[Save Earth Save Us] “신토불이 밥상이 온난화 막는다”
일본 요코하마 기타나카에 있는 식당 ‘80*80’의 중앙 홀에 걸려 있는 대형 지도 앞에 서있는 아카기 도쿠아키 사장. 시즈오카현 후지산, 도쿄 오시마 등 식당을 중심으로 동서남북
-
[SHOPPING] 맞벌이 부부만 …… 와
맞벌이를 하는 서울 여의도의 김민정(32.여)씨. 요즘 그의 출근시간이 한결 여유롭다. 아침 식사는 배달서비스로 해결해 30분가량 시간을 벌었다. 김씨는 "아이와 남편을 뒷바라지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