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피부암 겁나 열심히 차단제 발랐는데...3년된 선글라스의 배신 [건강한 가족]
햇빛에 대처하는 자세 햇빛은 두 얼굴을 가졌다. 하늘에서 쏟아지는 공짜 영양제로 불릴 만큼 건강에 긍정적이면서 세계보건기구(WHO)가 분류한 1군 발암물질이기도 하다. 태양
-
'안전한 원전' 신화 11년전 깨졌다, 탈핵은 필요하다 [임성희의 일리(1·2)있는 논쟁]
■ 「 중앙일보의 새 기획 칼럼 시리즈 ‘나는 고발한다. J’Accuse...!’가 대선 이후 첨예하게 의견이 엇갈리는 이슈에 대해 다양한 의견을 듣는 ‘나는 고발한다
-
[리셋 코리아] 2030년 CO₂ 감축 시한 눈앞, 현 원전정책 재검토해야
━ 차기 정부 정책 어젠다 ⑧ 기후변화분과 제언-온실가스 감축 정책 지난 8월 기후변화에 관한 정부 간 협의체(IPCC)가 공개한 제6차 평가보고서는 지구 평균 기온이 2
-
재생에너지, 기껏 발전해도 전기 저장 설비 등 과제 산적
━ ‘2050 탄소중립’ 플랜의 또 다른 급소 문재인 대통령이 18일 용산에서 열린 탄소중립위원회 전체회의에 참석해 발언하고 있다. [뉴스1] 갑자기 전기가 끊긴다면 어떤
-
[중앙시평] 방역 연구개발 속도전, 체계 효율화로 대처해야
김명자 서울국제포럼 회장·한국과총 명예회장·전 환경부장관 팬데믹은 기후변화와 얽혀 있다. 급격한 기온 강하나 상승은 흉작·기근·역병(疫病)의 3종 세트로 사회붕괴와 전쟁까지 유발
-
CEO 누가 맡겠나…노사 반발 속에 중대재해법 시행령 의결
중대재해처벌법은 어떤 내용 담고 있나 그래픽 이미지. [자료제공=고용노동부] 직업성 중대재해 질환은 급성일 경우에만 인정된다. 대형 지하상가와 영업장에서 사고로 사망자가 발생하면
-
“지구는 폭발하고 있다” 인류 멸종 경고까지 한 세계 석학들
지난 17일 경희대학교 서울캠퍼스 본관에서 개최된 제40회 UN 세계평화의 날 기념 국제회의에서 대담 중인 경희대학교 후마니타스칼리지 신충식 교수(왼쪽)과 부다페스트클럽 설립자
-
[Issue&] 나이 들수록 면역력이 뚝 뚝 … 체내 NK세포 활성화해야
긴 폭염이 막바지에 이르러 가을의 문턱을 넘고 있다. 낮에는 덥고 아침저녁으로는 선선해 일교차가 심해지는 환절기다. 기온 변화가 크면 인체는 체온을 일정하게 유지하기 위해 피부·
-
[송인한의 퍼스펙티브] 지구촌 곳곳에 경고등…패거리 정치로는 미래 없다
━ 지속가능한 세상 퍼스펙티브 ■ 「 기후 위기, 불평등, 분쟁과 갈등, 재난과 전염병 등 인류가 경험하지 못한 강력한 난제 쏟아지는데도 합리적 대안 없이 이념 갈등
-
문 앞에 놓인 야쿠르트 2개, 폭염 속 독거노인 살렸다
집 앞에 덩그러니 놓인 야쿠르트 2개를 이상하게 생각하고 신고한 이웃의 작은 관심이 무더위와 굶주림에 생사를 넘나들던 80대 독거노인 생명을 구했다. 지난 8일 오후 2시쯤
-
문 앞에 놓인 야쿠르트 2개, 폭염속 80대 독거노인 살렸다
새마을문고중앙회 춘천시지부 결성한 춘천시새마을작은도서관봉사단이 지난 11일 A씨의 집을 찾아 대청소를 하는 모습. [사진 새마을문고중앙회 춘천시지부] ━ 야쿠르트 2개, 최소
-
털 뽑고 유두 가리개까지 쓴다, 2030男 눈물겨운 여름나기
올해 여름철 폭염 일수(지난 9일 기준)는 평균 11.6일로 평년(1991~2020년)의 10.6일을 넘어섰다. 유독 덥고 습하게 느껴지는 올여름이다. 계속되는 코로나 19
-
'서울 3배' 태운 美산불, 뜻밖의 범인은 좁쌀만한 이놈이었다
2018년 11월 미국 캘리포니아주 북부의 뷰트카운티 파라다이스 지역에서 발생한 대형 산불로 나무들이 불타고 있다. [AFP=연합뉴스] 0.15인치(4㎜). 미국 산림에 서식하는
-
영진전문대 공학 관련학과, 대기업 취업 눈에 띄네
취업 불경기에 더해 코로나19 상황이 몰고 온 국내 고용 환경은 8월 폭염보다 더한 뜨거움 그 자체다. 이런 와중에 SK, LG, 롯데 등 대기업 그룹 계열사 등에 눈에 띄는
-
“즉각적 대규모 온실가스 감축 없으면 지구온난화 못 막는다"
이준이 부산대 기후과학연구소 기후시스템전공 교수 및 IBS 기후물리단 연구위원이 6일 부산대 통합기계관에서 본지와 인터뷰 하고 있다. 송봉근 기자 “즉각적이며, 급격하고, 대규
-
[앤츠랩]‘홈술만으론 날 수 없는데’ 폭염에도 웃지 못하는 소맥 대장주
왜 이렇게 덥나 했더니 역대급 여름을 지나고 있습니다. 서울의 7월 최고기온 평균은 32도로, 1994년에 이어 역대 2번째로 높은 기록! 낮에만 그런가요. 연일 이어지는 열대야
-
모기엔 물파스, 땀엔 데오드란트?…알고보니 잘못된 상식
니베아 모델이 땀냄새를 제거하는 데오드란트 제품을 사용하고 있다. [사진 니베아] 본격적인 여름 휴가철을 맞아 야외로 떠나는 사람들이 늘면서 비상 의약품 판매도 늘고 있다. 하지
-
"도심 더위 잡는다" 달성군, 명천로 클린로드 본격가동
대구 달성군(군수 김문오)은 도심 내 미세먼지 및 열섬현상 해소를 위해 화원읍 명천로 일대에 구축한 클린로드 시스템이 지난달 28일 준공을 마치고 본격가동에 들어갔다고 밝혔다.
-
김총리 "확산세 반전 안 되면 더 강력한 방역 조치"
김부겸 국무총리. 뉴스1 김부겸 국무총리는 1일 "(코로나19) 확산세가 반전되지 않는다면 정부는 더 강력한 방역 조치를 고려하지 않을 수 없다"고 밝혔다. 김 총리는 이날
-
“세상 모든 편견 뚫어라”… 심상정도 안산 지키기 응원
심상정 정의당 의원. 임현동 기자 심상정 정의당 의원이 도쿄올림픽에 출전하고 있는 여자 양궁 선수 안산을 둘러싼 숏컷 페미 논쟁과 관련해 29일 페이스북을 통해 “우리는 안산 선
-
전통시장 60대 고무장갑 낄 때…옆가게는 20대 딸 별점관리
"배달의 민족 주문", "쿠팡이츠 주문" 지난 19일 오전 11시 20분쯤 서울시 강서구 화곡본동시장의 한 반찬가게에서는 주문을 알리는 배달 알람 소리가 계속됐다. 점심 시간대를
-
[이번 주 리뷰]‘먹통’ 경험한 한주 (19~23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방역 대응을 위한 수도권의 ‘사회적 거리두기’가 2주 연장됐다. 8월 8일까지다. 오후 6시 이후로는 2명까지만 모일 수 있는 3인 이상
-
[에디터 프리즘] 힘내시라 ‘정은경’
박신홍 정치에디터 “너희 종을 분류하면서 한 가지 결론에 도달했지. 인간은 순수한 포유류가 아니었어. 지구상의 모든 포유류는 본능적으로 환경과 조화를 이루는데 너희 인간들은 그렇
-
[장세정의 직격인터뷰]"변이와 돌파감염 때문에 11월 집단면역 불가능"
문재인 대통령은 지난 4월 기모란 국립암센터 교수를 신설한 청와대 방역기획관에 전격 발탁했다. [연합뉴스] 천은미 이대목동병원 호흡기내과 교수는 중앙일보 인터뷰에서 "이제 코로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