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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ssue&] 나이 들수록 면역력이 뚝 뚝 … 체내 NK세포 활성화해야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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긴 폭염이 막바지에 이르러 가을의 문턱을 넘고 있다. 낮에는 덥고 아침저녁으로는 선선해 일교차가 심해지는 환절기다. 기온 변화가 크면 인체는 체온을 일정하게 유지하기 위해 피부·근육 등 여러 신체기관에서 에너지를 과도하게 소비한다.

이 과정에서 상대적으로 면역세포에 할당되는 에너지가 줄어 면역력이 떨어질 수 있다. 이렇게 되면 특히 고령층은 면역력 저하로 질환에 걸리기 쉽고 바이러스 등의 공격에 취약해질 수 있으므로  각별한 관리가 필요하다. 면역력이 떨어지면 대상포진 같은 질환이 발병하기 쉽다. 충분히 쉬었는데도 몸이 개운하지 않고 피곤하다면 면역력 저하를 의심해볼 필요가 있다.

 대부분의 질병은 하루아침에 생기는 것이 아니라 점차 소리 없이 다가오기 때문에 평소에 면역력 관리에 힘써야 한다. [사진 GettyImages]

대부분의 질병은 하루아침에 생기는 것이 아니라 점차 소리 없이 다가오기 때문에 평소에 면역력 관리에 힘써야 한다. [사진 GettyImages]

NK세포 활성, 80세에는 3분의1로 떨어져

코로나19 사태가 장기화되면서 건강에 대한 관심이 높다. 특히 중장년과 고령층은 더욱 건강에 주의를 기울여야 한다. 면역력이 떨어졌을 때 나타나는 신호는 여러 가지다. 구내염·방광염 등 각종 염증이 생기고 잘 낫지 않으며 감기 같은 바이러스 질환에 취약해지기 쉽다. 피로를 유발하는 원인은 여러 가지가 있지만 아무 원인 없이 피로가 계속된다면 면역력이 약해졌는지 의심해봐야 한다. 통증과 붉은 발진의 증상을 보이는 대상포진 역시 면역력이 떨어질 때 잘 발생하는 질병이다.

나이 들어서도 강한 면역력을 갖추면 기초 건강이 개선될 뿐만 아니라 각종 질환에 걸릴 위험도 그만큼 낮아진다. 대부분의 질병은 하루아침에 생기는 것이 아니라 소리 없이 다가오기 때문에 평소에 면역력 관리에 힘써야 한다.

사람은 매일 몸 안에 5000개 이상의 이형세포가 생겨난다. 그런데도 대부분 암에 걸리지 않고 건강하게 살 수 있는 이유는 면역세포가 이형세포를 없애 암세포로 자라는 걸 막아주기 때문이다. 면역세포는 각종 병원균을 물리치고 수많은 세포들의 재생과 회복을 돕기도 한다. 따라서 면역기능이 떨어지면 감염성 바이러스에 취약해지고, 이는 각종 질병으로 이어진다.

암을 비롯한 각종 질병이나 노화에 대처하는 기존 요법 등이 한계에 부딪히면서 다른 보완요법으로 예방 및 치료율을 높이려는 시도가 활발한데, 이들은 인간이 갖고 있는 자연 치유력에 중점을 뒀다. 최근에는 태어날 때부터 갖고 있는 선천면역이 주목받고 있다. 이는 특정 항원에 노출된 경험이 없는데도 비정상 세포에 직접적으로 반응해 파괴하는 자연면역 기능을 말한다.

선천면역세포 중 ‘자연살해세포’라고 불리는 NK세포는 바이러스에 감염된 세포나 종양세포, 각종 세균이나 바이러스, 비정상 세포를 직접 공격해 없앤다. 주목할 것은 NK세포의 수가 많다고 면역력이 강해지는 건 아니라는 점이다. 중요한 건 비정상 세포를 공격하는 능력인 활성도다.

체내 NK세포의 활성은 일반적으로 20세에 최고에 달하며 나이가 들수록 떨어져 60세에는 절반, 80세에는 3분의 1로 떨어진다. 따라서 나이가 들어서도 젊을 때 못지않게 건강하고 활력 있게 살려면 NK세포의 활성을 증강시켜야 한다.

폴리감마글루탐산칼륨, NK세포 활성 높여

NK세포의 활성을 증강시키기 위해서는 매일 정해진 시간에 충분한 시간 숙면하고 만병의 근원인 스트레스를 줄이는 것이 중요하다. 건조해진 공기는 호흡기 점막을 마르게 해 각종 바이러스가 침투하기 좋은 환경을 만든다. 따라서 호흡기 면역력을 유지하기 위해 실내습도는 40~50%로 유지하는 것이 좋다.

식습관도 주의해야 한다. 찬 음식은 위장에 부담이 되고 장의 기능을 저하시키므로 삼가고 몸을 따뜻하게 하는 음식을 먹는 것이 좋다. 김치는 몸속 유해균의 활동을 억제시키고 된장과 청국장은 혈액을 맑게 하며 백혈구의 양을 늘려 면역을 증강한다. 체온보다 조금 높은 따뜻한 물에 반신욕이나 좌욕을 하면 혈액 속 노폐물을 제거하고 면역력을 높이는 데 도움이 된다. 이런 노력에도 쉽게 지치고 질병에 시달리는 등 면역력 저하가 의심된다면 직접 면역기능 증진에 효과적인 물질을 섭취하는 방법이 있다.

면역 증강용 기능성 원료인 폴리감마글루탐산칼륨은 콩발효물 유래 아미노산 고분자 성분으로 순도 99.8%의 단일 정제 물질이다. 한국·미국·일본 등 여러 국가에서 특허받은 소재다.  서울성모병원 연구팀의 인체적용시험 결과, 폴리감마글루탐산칼륨을 8주간 하루 1g씩 섭취한 총 99명의 성인에게서 NK세포(자연살해세포)의 활성이 52.3% 증가했다.

하루 한 포로 환절기 면역력 관리

일양약품 '엔케이 폴리셀'

일양약품㈜에서 식약처 개별인정형 건강기능식품 ‘엔케이 폴리셀’(사진)을 출시했다. 일양 ‘엔케이 폴리셀’은 면역기능 증진에 도움을 줄 수 있는 폴리감마글루탐산을 주원료로 하며 항산화력으로 활성산소를 제거하는 셀레늄, 정상적 면역기능에 필요한 아연, 단백질과 아미노산 이용에 필요한 비타민 B6 등을 함유했다. 겔 타입 파우치 형태로 포장돼 하루에 1포씩 섭취하면 된다.

일양약품㈜에서는 환절기를 맞아 200세트 한정으로 엔케이 폴리셀 2박스(2개월분)를 주문하는 고객에게 1박스를 더 증정한다. 문의 080-830-03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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