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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딜 가나 가족과 함께 "한잔하러 갈 때도 유모차 끌고 가죠"
센트럴파크1·2차 상가(센원몰·센투몰)와 NC큐브를 중심으로 한 송도 신흥 상권엔 여성들이 좋아하는 카페·레스토랑·의류매장 등이 많다. 특히 센원몰 앞 거리는 카페가 많아 카페거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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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스코, 임직원 급여 1% 모아 사랑의 집짓기
포스코가 전남 광양에 세운 해피스틸복지센터 모습. 이곳은 보호가 필요한 청소년의 쉼터 역할을 한다. 포스코는 올해 1%나눔재단을 중심으로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할 계획이다. [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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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열사도 전문성 중시 … 권오준호 본격 출항
황태현(左), 황은연(右) 포스코 그룹이 주요 비상장 계열사의 사장단에 대한 인사를 했다. 권오준(64) 신임 회장의 경영진 구성이 마무리됐다. 포스코는 17일 비상장 계열사 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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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서워라 ISS 손끝 … 주총 앞둔 기업들 식은땀
“큰일입니다. ISS가 회장님 이사 선임을 반대한답니다.” 효성 기업설명(IR) 담당자들은 요즘 신경이 바짝 곤두서 있다. 세계 최대 주총안건 분석회사인 ISS(Institu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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몸무게 줄이는 포스코, 철강사업 위주로 재정비
포스코가 철강사업 중심의 체제 정비, 관리직 경영임원 축소 등을 주요 내용으로 하는 조직 개편 및 임원 인사를 발표하고 14일 정기 주주총회에서 ‘권오준호(號)’(회장 후보자)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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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우인터내셔널 대표에 '대우맨' 전병일 外
권오준 포스코 차기 회장 내정자가 전문성과 실적에 초점을 둔 인사 쇄신을 본격화했다. 대우인터내셔널 등 포스코 상장 계열사 6곳은 27일 이사회를 열고 대표이사를 대거 교체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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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단녀·실버세대 일자리 쏟아진다
“카페라테 톨 사이즈 두 개요-.” 17일 오후 1시 서울 광장동 스타벅스 광장점에선 점심 후 커피를 사려는 고객들의 주문을 받는 젊은 직원들의 큰 목소리가 연이어 울렸다. 곧 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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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8년 포스코맨 권오준 "먹고살 건 기술뿐"
포스코 회장 후보자로 선임된 권오준 사장이 16일 서울 대치동 포스코센터를 나서고 있다. 권 후보자는 3월 14일 주주총회를 거쳐 회장에 취임할 예정이다. [김성룡 기자]어깨를 짓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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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스코 차기 회장 오늘 후보자 선정
포스코 차기 회장 후보자가 14일 정해진다. 포스코 핵심 관계자는 13일 “차기 회장을 물색·검증하기 위해 구성된 승계협의회에서 14일 1순위 후보자를 정할 방침”이라며 “철강 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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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추적] 정준양 회장 재임기간 … 포스코에 무슨 일이
조강생산 3313만t, 매출액 41조7420억원, 영업이익 7조1730억원. 2009년 1월 15일 포스코 이사회에서 발표됐던 연결재무제표 기준 2008년 경영 성적표다. 미국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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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스코, 시간 선택제 1000명 채용
포스코는 21일 시간선택제로 일할 직원 1000명을 채용하겠다고 밝혔다. 출산·가사 때문에 일을 그만둔 여성과 중장년층을 우선적으로 뽑을 예정이다. 이들은 판매 서비스(350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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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금융그룹, "해외진출은 성장동력 … 철저한 준비 갖춰야 성공"
지난 7월 임영록 KB금융그룹 회장(오른쪽)이 취임 당일 영업점을 찾아 고객과 대화하고 있다. ‘기본에 충실한 KB금융’을 선언한 임 회장은 성공적인 해외 진출과 새로운 수익원 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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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추적] 정부 지분 0%인데 … 포스코·KT 외풍에 또 흔들
“올 게 온 거지.” 포스코에 대한 전격적인 세무조사가 실시된 3일. 이 회사 직원은 ‘정준양 회장 압박용 조사’라는 회사 안팎의 분석에 자조하듯 말했다. 그는 “또 이러나 싶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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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우인터내셔널 송도行…송도 이전 기업 늘어 기대감 상승
송도행(行)을 결정하는 기업들이 늘어나면서 송도국제도시에 대한 기대감이 높아지고 있다. 연매출 17조5000억원, 자산규모 약 7조5000억원의 글로벌 기업인 대우인터내셔널이 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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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도네시아 제철소 가동, 신흥시장 공략
무함마드 술레만 인도네시아 산업부 장관과 기타 위르야완 무역부 장관, 김영선 주인도네시아 한국대사 (왼쪽부터) 등이 지난 11일 인도네시아에 건설 중인 크라카타우-포스코 일관제철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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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금바닥' 위기 포스코, 결국 다음달…
재계 6위 포스코가 12월 5일 초비상경영체제를 선포한다. 포스코 고위 관계자는 18일 “정준양(64) 회장이 다음 달 5일 경북 포항 본사에서 열리는 ‘혁신페스티벌(IF)’ 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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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기구 품은 송도, 미래로 갑니다
포스코건설과 함께 송도국제업무단지(송도 IBD)를 개발해 나가고 있는 게일 인터내셔널 코리아의 회장으로서, 그리고 송도를 사랑하는 인천 시민의 한 사람으로서 저는 누구보다도 이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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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도 전세난…1년새 1억 뛰어
[권영은기자] 국제도시로 개발 중인 송도와 청라. 두 곳의 전세시장이 엇갈리고 있다. 지난해 입주물량이 한꺼번에 쏟아지면서 전셋값이 폭락했던 송도의 전세시장은 요즘 꽤나 심상찮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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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태원 회장 ‘물고기 산업론’
SK그룹이 자회사인 MRO코리아의 외국 지분 49%를 최근 매입했다. MRO코리아는 사무용품·공구 같은 소모성 자재를 구매해 SK그룹 계열사에 공급하는 회사다. SK는 올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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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익은 줄고 투자는 늘어 … 대기업 돈줄이 말라간다
국내 대표 기업의 현금 사정이 빠듯해지고 있다. 17일 금융정보업체 에프앤가이드에 따르면 증권사가 예측치를 내놓은 83개 대형 상장사의 올해 연결재무제표 기준 연간 현금흐름 시장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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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준양 ‘중·남미 자원개발’ 승부수 적중
정준양 포스코 회장(왼쪽)과 콜롬비아 자원개발 회사인 블루 퍼시픽의 세라피노 이아노코 회장(오른쪽)이 15일 서울 그랜드 하얏트 호텔에서 콜롬비아 자원개발에 협력하는 내용의 양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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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린 비즈니스] “환경과 경영은 하나” … 전사적 CO2 줄이기 총력전
포스코 제철소는 숲으로 울창하다. 이 회사는 광양제철소의 25%를 녹지로 조성했다. 설비 투자액의 9.1%는 환경 개선에 투자한다. 포스코 제철소 방문자들은 두 가지 점에 놀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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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시 뛰는 송도] 삼성 2조, 롯데 1조 … 기업 투자 봄바람
송도국제도시와 영종도를 잇는 인천대교의 야경. 바다 위 구간만도 12.3㎞에 이르는 이 해상교량을 통해 송도와 인천국제공항이 15분 거리로 단축됐다. 글로벌 금융위기 이후 주춤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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먹을거리 찾아라 … 대기업들 앞다퉈 ‘통 큰 투자’
국내 대기업들이 연초부터 ‘통 큰’ 투자·고용 계획을 내놓고 있다. 특히 LG와 롯데는 사상 최대 투자계획을 발표했다. 주력 분야에서 시설 신·증설을 통해 세계시장 주도권을 확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