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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무회의 공적자금 40조원 추가조성 의결
정부는 10일 오전 김대중(金大中) 대통령 주재로 국무회의를 열어 신속한 금융구조조정 완결을 위해 공적자금 40조원을 추가 조성키로 의결했다. 또 공적자금 운용의 투명.객관.공정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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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무회의 공적자금 40조원 추가조성 의결
정부는 10일 오전 김대중(金大中) 대통령 주재로 국무회의를 열어 신속한 금융구조조정 완결을 위해 공적자금 40조원을 추가 조성키로 의결했다. 또 공적자금 운용의 투명.객관.공정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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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이일드펀드 하루라도 일찍 가입해야 有利
11월5일부터 각 투신사, 증권사, 종금사를 통해 투기등급 채권에 집중투자하는 고수익·고위험 펀드인 ‘하이일드(High Yield)펀드’의 판매가 시작됐다. 정부는 대우사태 이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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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효건설 '종금사 삼키기' 기업사냥 20억 로비
연간매출 4백억원대의 중견 건설업체가 불법적인 방법을 동원해 종금사 인수.합병 (M&A) 을 추진하다 무리한 자금조달이 화근이 돼 결국 회사는 부도나고 사주는 검찰에 구속됐다. 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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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획취재]5억넘는 현금부자 '적어도 10만명'추정
지난달 29일 서울 여의도 D증권사 영업장에 김정민 (52.가명) 씨가 나타났다. 그는 이날 5천만원 가량의 채권이자를 007가방에 현찰로 챙겨 유유히 사라졌다. 지난 3월말에 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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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금부자]10만명 추정 근거는…
거액의 이자소득으로 IMF시대를 '즐기는' 현금부자들의 숫자는 줄잡아 십수만명에 달할 것으로 추산된다. 현금부자들의 숫자를 가늠해 볼 수 있는 대표적 잣대는 국세청이 집계하는 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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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지도 바뀐다]하.이젠 제2금융권 차례
부실은행들만 '퇴출' 이라는 낙인이 찍히는 것이 아니다. 금융감독위원회가 밝힌 금융산업 구조조정 일정에 따라 조만간 부실한 리스.보험.증권.종금사 등이 잇따라 퇴출될 예정이다. 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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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행도 망한다]퇴출 충격에 전전긍긍
동남.대동.동화.경기.충청 등 5개 은행의 퇴출에 따라 기업들은 자금난 심화와 부도사태가 일어나지 않을까 바짝 긴장하고 있다. 특히 중소업체들은 중소기업 전담은행인 동남.대동은행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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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금자보호 금융기관·상품별 안내
금융기관 합병.폐쇄설이 나돌면서 '금융기관이 망하면 내 돈은 어떻게 되나' 하고 불안해 하는 예금자들이 많다. 특히 정부의 예금자 보호 방침이 오락가락 하면서 '내가 가입한 상품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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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 구조조정]정리대상 부실채권만 100조
앞으로 정리해야할 부실채권과 이에 필요한 재정지원 규모 등에 대한 정부의 공식 추정치가 처음 나왔다.그동안 국제금융가에서 한국 정부가 대책만 내놓았지 금융 구조조정에 돈이 얼마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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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J 개혁]'국민의 정부'출범 3달째…중간점검
'국민의 정부' 가 출범한 지 세달째 접어들었다.국가파탄 일보 직전에서 정권을 넘겨받은 새 정부는 각종 개혁조치를 추진하고 있다. 그 결과 외환위기를 넘기는 데는 일단 성공했다.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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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감독위원회, 내달 종금사 첫 업무검사
금융감독위원회는 현재 영업중이거나 영업이 재개되는 16개 종금사들을 대상으로 5월중 일제히 업무검사를 실시할 계획이라고 28일 밝혔다. 이번 검사는 금감위가 종금사에 대한 검사권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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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찰 종금사 비리의혹 수사]정·관계로비 집중추궁
검찰의 종금사 비리의혹 수사는 기업어음 (CP) 불법발행 혐의로 적발된 종금사들을 압박해 정.관계에 대한 로비 혐의를 밝혀내는 순서로 전개될 전망이다.이에따라 검찰은 대한.제일.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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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행감독원, 경쟁력없는 은행 합병·폐쇄
은행 구조조정을 획기적으로 앞당기기 위해 감독당국이 우량.부실은행을 가리지 않고 연내에 모든 은행에 대한 정밀 경영평가를 실시한다. 그 결과 국제기준에 비춰 경쟁력이 약하다고 판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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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화·동남등 14개은행 BIS비율 8% 못맞춰
26개 일반은행중 절반이 넘는 14개 은행이 국제결제은행 (BIS) 기준 자기자본비율 8%에 미달돼 감독당국의 엄격한 감시.감독을 받게 됐다. 이는 지난해 대기업의 연쇄부도로 떼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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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정표류]신정부-구내각 동거 각부처 표정
'JP총리' 임명동의안의 국회처리 지연으로 국정 혼선과 행정 공백현상이 나타나고 있다. 새 정권의 첫 내각구성이 늦어짐에 따라 '신 (新) 대통령과 구 (舊) 내각' 이 혼재하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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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차폐쇄 종금사 25일 발표
2차로 영업인가가 취소될 종합금융사의 명단이 오는 25일 오후 발표된다. 재정경제원은 21일 종금사 경영정상화평가위원회가 20개 종금사를 대상으로 그동안 실시해 온 심사 결과를 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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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영평가위,종금사 추가폐쇄 최종심사 마무리
종금사 경영평가위원회는 19일 20개 종금사를 대상으로 폐쇄여부를 결정하기 위한 마지막 심사작업에 들어갔다. 경평위는 이날 서울양재동 교육문화센터에서 20개사 최고 경영진을 모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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폐쇄 종금사 기업어음 10조원 은행서 인수 추진
金대통령당선자측은 최근 폐쇄된 10개 종금사의 무보증 기업어음 (CP) 10조원을 은행이 떠안는 방안을 추진키로 했다. 金당선자도 19일 기자들과의 오찬간담회에서 이와 관련, "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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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금리 신종적립신탁 오늘부터 사실상 폐지
9일부터 은행의 신종 적립신탁이 사실상 폐지된다. 만기 1년짜리인 이 상품이 금융기관간 고금리 경쟁을 부추긴다는 지적에 따라 정부가 만기를 늘리고 중도해약 수수료도 대폭 올리도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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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금사 폐쇄 후유증 눈덩이…업무중단으로 고객 예금못찾아 발동등
정부의 종금사 폐쇄조치 이후 해당 종금사 직원들이 파업에 들어가 고객에게 예금을 내주지 않고 있는데다 10조원대에 달하는 가짜 기업어음 (CP).편법보증 CP 등을 둘러싼 이해 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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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금사 2차평가 부실 우려…일정 급하고 기준도 미확정
1차 폐쇄조치 이후 살아남은 20개 종금사중 추가 폐쇄대상을 고르기 위한 2차 경영평가일정이 너무 빡빡하게 잡힌데다 평가기준도 확정되지 않아 졸속으로 이뤄질 우려가 있다는 지적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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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법 기업어음 취급한 종금사 "2차인가 취소대상'
한화 등 10개 종합금융회사의 인가취소가 30일 확정된 데 이어 다음달 중 남아 있는 20개 종금사 가운데 일부에 대해 추가 인가취소 조치가 내려진다. 특히 불법 기업어음 (C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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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중앙일보]1월 31일
클린턴 生存작전 5면 '지퍼게이트' 로 탄핵위기까지 몰린 클린턴의 생존작전이 개시됐다. '일에 전념하는 대통령' 이라는 이미지를 내세워 이 위기를 벗어나려는 게 기본 전략. 일각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