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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발 다가선 두만강 개발
그동안 논의단계에 머무르던 두만강 개발계획이 조만간 본격적인 추진단계에 접어들 전망이다. 이에 따라 이 계획의 개발방식 등을 둘러싸고 적찮은 견해차를 보여 왔던 북한·일본·중국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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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속도 천백20㎞ 신설 필요/2011년까지
◎격자형 구축… 전철 5백20㎞도/국토개발연,광역교통계획 제시 서울을 중심으로 한 수도권이 통일후에도 국가경제를 선도하려면 2011년까지 고속도로는 1천1백20㎞,간선도로는 4백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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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도시마다 줄 잇는「개방 공사」|"긴 잠 깨어난 만주 땅" 요령성
개방의 물결이 거세어지고 있는 중국 어디에서나 건설현장은 흔치 볼 수 있는 장면이지만 요령성의 주요도시들은 도시전체가 거대한 공사판을 연상케 한다. 심양·대련 등 주요 도시마다 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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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2)-박팽년의 정충장절 드높은 창계숭절사
아무리 높고 큰말을 빌려와도 미치지 못하는 하늘같은 혼이 이 나라에는 있다. 오로지 한 임금만을 섬기겠다는 곧은 생각으로 살과 뼈를 송두리째 바친 저 사육신의 충절은 아무리 오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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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협에 기대감 “실낱 변화”/평양 3박4일 인상기/김영배통일부장
◎반일감정 높이며 미엔 “조건부 용서”/체제유지개방 필요성 사이서 갈등 「통일거리」를 통해 들어선 평양은 이미 낯선 도시가 아니었다. 판문점에서 꼭 두시간. 8차 고위급회담 대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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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대표단 90명 평양도착/남북총리회담
◎핵문제 해결·고향방문 실현촉구 【평양=김영배·채흥모기자】 정원식국무총리를 비롯한 회담 대표 7명과 수행원 33명,기자단 50명 등 우리측 대표단 90명이 제8차 남북고위급회담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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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북대표 “기대크다” 화답/고위급회담 남 대표단 평양행 표정
◎판문점 짙은 안개 걷히자 “회담도 이렇게…”/“한중수교 예상한 일” 북 기자들 애써 태연 화해·불가침·교류협력 등 3개분야 부속합의서 채택 문제를 비롯,핵문제·이산가족 방문단 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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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일 남북 고위급회담/평양서/화해·불가침합의서 등 절충
◎남측대표단 90명 참석 제8차 남북고위급회담이 15일부터 18일까지 3박4일동안 평양에서 열린다. 정원식총리를 수석대표로 하는 회담대표 7명과 수행원 33명,기자단 50명 등 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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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차 남북고위급회담 일정 확정/15일 판문점 통해 입북
제8차 남북고위급회담이 15일부터 18일까지 3박4일간 평양에서 열린다. 정원식총리를 수석대표로한 회담대표 7명과 수행원 33명,기자단 50명 등 우리측 대표단 90명은 15일 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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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북 여성계 대표단 금강산 관광
【평양=공동취재단】 「아시아의 평화와 여성의 역할」평양토론회에 참석한 남측대표단 일행 30명은 3,4일 이틀동안 금강산을 관광한다. 대표단은 3일 오전 6시30분쯤 숙소인 고려호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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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0)독 뿜는 유신|재일 교포·유학생"날벼락"
『박태준 사장이하 포항종합제철 전 직원 여러분! 임석 하신 내외귀빈, 포항시민 여러분! 지금으로부터 3년 전 봄에 고 김학렬 전 부총리와 박태준 사장, 그리고 나 세 사람이 포항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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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넘치는 여가|1년에 두 달이「레저 몫」
서기2000년 8월19일 오전6시. 평소보다 일찍 일어난 S씨 부부는 엊저녁 챙겨두었던 가방을 다시 한번 확인해 보았다. 결혼한 지 5년째가 되는 요즘에도「부부만의 삶을 즐기자」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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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국초청 조총련계 재일교포 민단우세 〃분수령〃
74년 8월L일 육영수여사가 오사카출신의 조총련계 재일동포 문세광의 총탄에 맞아 서거한 사건은 박정희의 내면세계에 큰 상처를 남겼다. 그러나 한 나라의 통치자로서 박대통령의 자세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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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택원특파원 프놈펜서 6신
◎잇단 특혜조치로 외국기업 유치/한국,정부의 대「캄」 투자지원 시급 국제수준이라는 캄보디아나호텔의 수도꼭지를 틀면 「흙탕물」이 쏟아진다. 「이 물은 먹을 수 없음」이라는 안내문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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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관광개방 선언/중앙통신/“올 외국인 10만 유치 기대”
【서울=내외】 북한이 최근 관광사업에 대한 투자를 대폭 확대,본격적인 외국관광객 유치에 나설 것으로 22일 알려졌다. 북한 관광지도총국 부총국장 채화섭은 이날 북한은 기존의 관광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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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설은 나진항이 가장 양호/북한 자유무역지대 내용과 평가
◎북,총 연장 3백6㎞ 고속도로망 건설방침 대외경제정책연구원은 지난 4월27일∼5월4일 평양에서 열린 국제 민간학술회의 참석후,북한측이 제시한 「나진·선봉 자유경제무역지대 개발구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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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모든 핵시설 공개 약속”/미 카네기대표단 방북보고서
◎미 위성파악 시설·구조물 사찰단에 개방/플루토늄 소량생산… 미사일협약 가입희망 북한은 IAEA사찰단이 미국 정보위성이 재처리시설로 파악한 건물을 포함,원하는 어떤 시설이나 구조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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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걸음씩 더 나아갑시다”/7차 서울 남북총리회담장 안팎
◎두차례 막후접촉 갖고 사전절충/북 기자들,LA 흑인폭동 따른 미 인권정책 비난 7차 남북 고위급 회담을 위해 북한대표단이 5일 입경한 후 남북 양측은 막후절충을 벌이는 등 회담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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필요할때만 “개방몸짓”(본사 김진국기자 3박4일 평양취재기:하)
◎외국 손님들 보이는 곳만 “변화”/“우리식”강조속 내부결속 강화 북한은 변화하고 있는가. 이 의문은 평양에 체류한 나흘동안 내내 머리를 어지럽혔다. 방북에 앞서 본 보도들은 북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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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북 경협시대 열리는가
◎「남포공단」 업종별 투자조정/정부/「남북경제공동위」서 집중 논의/별도의 민간창구 추진 정부는 김우중 대우그룹회장의 방북과정에서 알려지 북한의 남포공단구상을 긍정적으로 평가하고 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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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검·성실 국민기풍 살릴때”/창간 26돌기념 노 대통령 특별회견
◎북한 폭발적 변화는 오히려 위험/독일과 달리 공동체 다지며 통일/한중수교 서둘지 않아/남은 임기 경제발전에 최선 『북한의 개방은 필연적입니다.』 올해 국내 신문으로는 처음으로 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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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우리측 발언 왜곡… 항의소동/IPU 총회 대표단 이모저모
◎“금강산 개발약속 왜 안지키나”/핵협정체결 촉구결의안 채택 북에 간접압력/접대원들 통일·사상문제만 나오면 “청산유수” ○…국제의회연맹(IPU) 평양 총회는 3일 정치위원회에서 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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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송량 86% 철도에 의존-남북한 직교역 계기로 본 수송실태
남북한 직교역시대를 맞아 북한의 철도·도로·항만시설 등 사회간접자본의 실태는 어떠한가. 북한은 철도가 전체수송의 86%를 차지하는 철도편중형 수송구조를 갖고 있으나 지형적인 여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