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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50억→3조 불린 리틀 버핏…‘부리토’ 회사는 왜 자꾸 사? 유료 전용
코로나19 초창기인 2020년 3월, 한 달도 안 되는 기간 100배의 수익을 낸 투자자가 있습니다. 투자 이익 규모도 상당합니다. 2700만 달러(350억원)를 투자해 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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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 정부 급할 때마다 SOS…위기 관리 탁월 ‘월가 해결사’
━ [월스트리트 리더십] 래리 핑크 ‘블랙록’ 회장 ‘알라딘’ 플랫폼 도입 등 철저한 리스크 관리로 명성을 쌓은 래리 핑크는 월가의 해결사로도 불린다. [로이터=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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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위기 터널 벗어났더니 ‘볼커의 저주’ 새 족쇄
관련기사 월급봉투 얇아진 월가 직원들, 주가에 희희낙락 ‘월가의 귀환’. 지난 주말까지 이어진 월가 초대형 은행의 실적 발표 후 월스트리트저널(WSJ)이 내린 평가다. 월가의 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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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엔저 대응 안 하면 또 금융위기”
쑹훙빙은 본지와의 인터뷰에서 최근 엔저·원고 추세와 관련해 “(한국이) 환율을 시장 흐름에만 맡겨두면 위기를 피해가기 어려울 것”이라고 말했다. [블룸버그] “한국 정부가 외환시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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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적절한 부동산 규제가 한국경제를 건전하게 해”
“적절한 부동산 규제는 한국의 강점이다.” 글로벌 자산운용사 프랭클린템플턴그룹의 잭 포스터(사진) 부동산 투자부문 대표의 말이다. 그는 26일 베트남 호찌민에서 열린 ‘프랭클린템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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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 위험 투자 막고 상업·투자은행 분리
미국 정부의 고강도 금융 규제안의 핵심은 ‘자기자본 투자(proprietary trading)’의 제한이다. 미 정부가 노리는 효과는 두 가지다. 이 거래를 엄격하게 제한하면 은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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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다른 나라에 끌려다니는 머슴 아닌 주인 돼야”
“폐렴 환자의 열을 급히 내린 상태다. 해열제 약효가 떨어지면 고열이 재발할 수 있다.” 글로벌 금융위기를 예견한 것으로 유명해진 책 『화폐전쟁』의 저자인 쑹훙빙(宋鴻兵·41·사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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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다시 위기를 맞지 않기 위해
어릴 적 시시포스의 신화 얘기를 들으면서 그가 느꼈을 무력감에 전율한 적이 있다. 무의미한 일을 반복하는 그 마음이 오죽하랴 싶어서였다. 그때의 무력감을 요즘 이 정부에서 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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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널리스트의 직무유기
글로벌 금융위기가 한창이다. 미국 월가 금융회사를 믿지 못하겠다는 사람들이 많다. 이처럼 신뢰성이 바닥이니 월가 애널리스트들이 각별히 노력하고 있을 것이라고 생각하면 오산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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곤두박질하던 세계 집값 낙하산 펼쳤다
관련기사 수직 하강 벗어난 세계 집값 수직강하 하던 세계 집값이 낙하산을 펼쳤다. 부양책의 힘이다. 더 떨어질 여지가 없는 것은 아니지만 바닥이 멀지 않았다는 분석이 잇따르고 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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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ver Story] 월가 이끄는 ‘블랙록’ 아시나요
1992년. 미국의 사모펀드 블랙스톤에서 파트너로 일하던 로런스 핑크(현 블랙록 회장)는 피터 페터슨 회장의 방을 찾았다. 당시 서른일곱이던 핑크는 동료 몇 명과 함께 독립 회사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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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 칼럼] 스트레스 테스트, 일회성으론 안 된다
미국 정부가 최근 실시한 대형 은행들에 대한 ‘스트레스 테스트’는 ‘스트레스 덜어주기’인 걸로 판명이 났다. 테스트 이후 은행 주가는 급등했고 경기 후퇴가 곧 끝날 것이란 말도 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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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 칼럼] 돈 찍어 경제 살리겠다는 버냉키의 도박
이번 경제 위기는 벤 버냉키 미국 연방준비제도이사회(FRB) 의장의 전쟁이라 할 수 있다. 버냉키는 미국을 넘어 전 세계의 금융 책임자로 등극했다. FRB 의장으로서 제2차 세계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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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美 기대며 중국시장도 잃지 않아야”
난세에는 음모론이 힘을 얻는다. 대중이 고통받을 때 ‘위기를 조성한 주범이 따로 있다’는 주장은 눈과 귀를 끌어당기는 마력을 발휘한다. 『화폐전쟁』의 저자 쑹훙빙(宋鴻兵·41·사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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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씨티 국유화가 3~4월 금융 쓰나미 신호”
관련기사 “한국, 美 기대며 중국시장도 잃지 않아야” 상식·논리의 힘으로 미래 예측, 중국 지도층에도 위기 대책 강의 미국발 금융위기에 대한 쑹훙빙의 예측들이 적중하자 중국 언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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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BI ‘직원 3000명 급구’
미 연방수사국(FBI)이 5일 홈페이지(www.fbi.gov)를 통해 3000명의 신규 인력을 채용하겠다고 밝혔다. FBI 인사담당자 존 리치는 “국내에 침투한 테러범과 스파이로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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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년 만의 위기’에 리더십은 안 보여
2008년의 경제 키워드는 단연 미국 서브프라임 모기지(비우량 주택담보대출) 사태에서 비롯된 글로벌 금융위기다. 세계 경제 중심지 미국에서 3월 베어스턴스에 이어 9월 리먼브러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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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론] 외환보유액, 양보다 질이다
10월 내내 원-달러 환율 변동이 하루 평균 3.19%나 됐다. 정상적 시장에선 볼 수 없는 이런 ‘특단의 외환위기적 상황’은 우리 외환시장의 근본적 문제를 보여주고 있다. 현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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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러다 미국이 중국에 먹힐라”
“도대체 무슨 일이 난 거야. 이러다 중국에 먹히는 게 아닌가.” 금융위기가 이어지면서 미국인들의 불안감이 커지자 워싱턴 포스트(WP)가 9일(현지시간) 인터넷판에 ‘위기에 대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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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부실금융 구제’ 이 사람 손에 달렸다
미국 정부는 6일(현지시간) 닐 캐시카리(35·사진) 재무부 국제담당 차관보에게 7000억 달러의 구제금융을 관리할 ‘금융안전 보좌관’ 역할을 맡겼다. 올해 35세인 캐시카리 차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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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ver Story] 미국 주말마다 ‘대형사고’… 월요일이 무서운 세계 증시
주식에 투자하고 있는 회사원 이종성씨는 요즘 주말 스트레스가 보통이 아니다. 벌써 몇 주째 주말마다 미국에서 ‘대형 사건’이 터지고 있어서다. 주말의 ‘대형 사고’는 어김없이 월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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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금융위기를 해부한다 패자와 승자들
큰 돈은 나라가 망할 때나 새로 설 때 버는 법이란다. 『바람과 함께 사라지다』에 나오는 렛 버틀러는 그런 장삿속으로 돈을 벌었다. 지금 금융제국 월가에서 일어나는 일들을 보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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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차 달러 랠리 온다
달러 랠리가 그리운가? 바람직한 태도는 아닌 것 같다. 달러 랠리는 터무니없는 거품이었으니.하지만 낙담할 필요는 없다. 앞으로 몇 달 안에 달러 가치가 다시 올라가 베팅 기회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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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연금, 미 주식투자로 500억원 손실
국민연금이 공적자금 투입이 결정된 미국의 주택담보대출 회사인 패니메이와 프레디맥 주식에 투자해 500여억원의 손실을 본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투자금액 중 상당 부분은 미 서브프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