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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류탄 800개 위력|대인 파열탄을 사용
【사이공10일AP급전동화】미군대변인은 10일 미국 비행기들이 월맹에 대인파열폭탄들을 투하하고 있다는 보도를 확인했다. 그런데 이 보도는 월맹에 의료품을 공급한 미국 「퀘이커」교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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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관의 폭행치사에 백85만원 배상|서울지법서 판결
서울 민사지법 합의13부 재판장 김종선 부장판사는 공무집행중인 피의자를 경찰서에 연행, 폭행을 가해 숨지게 한 사건에 대해 정부는 피해자의 가족에게 1백85만5천4백16원의 손해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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버스와 택시 충돌
17일 하오 7시 40분쯤 서울 중구 장충동 1가 61번지 앞 고갯길에서 제일여객 소속 서울 영1405호 시내「버스」(운전사 이계백·26)가「브레이크·파이프」의 파열로 굴러 맞은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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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계천 5가 교통 신호대 앞|복개받침 일부 파손
서울시내 청계천 복개도로를 떠받고 있는 기둥이 상해 통행하는 차량들을 불안케 하고 있다. 8일 서울시 당국자는 청계천5가 교통 신호대 바로 앞길 밑을 받치고있는 기둥이 옆을 지나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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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고 환자 방치
원인 모를 사고로 중태에 빠진 환자를 응급 치료는 않고 15시간이나 파출소 안에 방치, 뒤늦게 신고 받은 가족이 병원으로 옮겼으나 이미 때가 늦어 숨지고 말았다. 14일 하오 6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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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양적 성장에서 질적 발전으로 - 균형 성장(하)
후진국의 경제개발 계획은 초기단계에서 양적 수요 충족에 역점이 놓여지며 질적 개혁이 이에 뒤따르는 것이 대체적인 유형으로 되어 있다. 개발계획추진의 정지 작업적 성격을 띤 우리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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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혼 「붐」
사무실 창 너머로 내다보이는 길 건너 가정법원 뜰에는 오늘도 꽤 많은 인파가 서성거리고 있다. 듣건댄 그들의 용무는 대부분이 이혼 문제를 에워싼 조정을 구하는 것이라 한다. 칠거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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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 삭제 소동 빚은 「루크」지 - 「맨치스터」의 저서
대통령의 부상은 치명적이 아니었다. 6.5「밀리」 총탄은 뒷목덜미를 관통, 오른쪽 허파와 기관지를 파열시킨 후 목으로 나와 「넥타이」매듭을 잘라 놓았다. 66년 여름 「코넬」대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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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 소년 사상
23일 상오 10시 20분쯤 서울 용산구 북 한남동 산 10의 83한남 검문소 앞길을 달리던 서울 영3943호 「트럭」(운전사 김희수·40)이 「브레이크」 파열로 길을 건너던 전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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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 함장 등 부상자|공로로 서울 이송
함장 김승배 중령과 유진원 상사, 주칠근 병장, 최종민 이병 등 중상자 4명은 미수송기 편으로 20일 새벽 서울 여의도에 도착, 곧 서울 해군 병원에 입원했다. 김 중령은 얼굴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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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의 주인공을 찾아서(완)평신정으로 북한탈출 민경태씨
『다시 태어난 기쁨입니다. 삶과 죽음의 갈림길에서 삶이 제 편을 들어주었습니다. 이젠 어떤 일이 있어도 한이 될 것은 없습니다. 벅찬 감격만이 있을 뿐이지요.』 지난 9월14일 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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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층서 투신자살
19일 상오 10시50분쯤 서울시경건너편에 있는 영화「빌딩」10층 옥상에서 승진물산(영화 「빌딩」706호실)사원 김기환(27)씨가 뛰어내려 지나가던 20세 가량의 여학생의 머리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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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사」속에 핀「인간애」-수혈자원‥‥여인생명 건져
【삼척】이번 「버스」사고로 죽어 가는 한 중상자를 수혈해줌으로써 생명을 구한 온정한 토막-두부파열상을 입고 숨져가던 김금희(48·여·울진군 나곡면)여인은 김원택(20·삼척군 정라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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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재4건
추위가 밀어닥친 25일밤부터 26일새벽사이에 네곳에 불이나 한명이 중화상을입었다. ▲25일하오7시45분쯤 서울성북구정릉동413 박용식 (65) 씨집에서 원인모를 불이일어나 방한간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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맹인피아니스트 전태남군
맹인이「피아노」를 연주한다. 암흑속에서 선율이 파열한다. 맹인연주가에겐 그것이빛이다. 그는 「선율의빛」속에산다. 맹인김태남군 (22세) 은「피아노」에서 빛을찾은 사람이다. 오는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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눈길… 3중 충돌
함박눈이 쌓여 길이 미끄러운 20일 서울시내에선 모두 12건의 교통사고가 일어나 3명이 죽고 13명이 다쳤다. 하오1시 광희동2가322번지 앞길에서 서울영1405시내「버스」(운전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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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등포등단수 노량진양수관파열
29일새벽 노량진수원지의양수「파이프」가터져 영등포전역을 비롯, 노량진수원지송수관내가 전부 단수되었다. 시당국은 복구작업에나섰으나 30일낮12시가지나야보수될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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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군소령 즉사|트럭, 미군지프받아
4일 하오6시30분쯤 서울용산구 미8군 정문 앞에서 과속으로 달리던 충남영815호「트럭」(운전사 이윤오·27) 이 「브레이크」파열로 미군「지프」와 정면으로 충들, 「지프」가 대파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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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도 고장 신속 수리|시에서 기동반 편성
하루 생산 50만「톤」 가운데 누수량이 40%에 달해 누수량 조달에 고심하고 있는 서울시는 21일부터 수도 고장을 기동적으로 수리할 상수도 수리 기동반을 편성, 시민의 활용을 바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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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전 이기고 개척의 개가
우주와 함께 해저도 활발히 개발되어야 한다. 우주가 3차원이라면, 해저는 2차원의 세계. 이 「미지의 세계」들은 무한한 가능성을 저장하고 있다. 더구나 해저는 지구의 보고. 인류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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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정송전을 개시한 일 원자력 발전로|연속가동에 성공
27일 상오 영시부터 일본 「도꾜」일대의 일반가정에 「제3의 불」인 원자력에 의한 전기가 보내졌다. 일본서 상업용 원자로(영국「콜다홀」개량형로·최대전기출력 16만6천「킬로와트」)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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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사장 돌 날아 꼬마 위독
12일 상오 10시40분쯤 서울성북구정릉동 대한유도회관증축공사장에서 위험기를 표시치도 않고 「다이너마이트」를 폭발시켜 이곳에서 백50여「미터」떨어져 있는 지성문(35·정릉동산1의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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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명 중경상 곳곳서 이틀 새
5,6일 이틀간에 춘천·마주· 연기· 이리· 순창· 진주 관내에서 7건의 교통사고가 발생, 25명의 중경상자 (중상=13명 · 경상=12명)를 냈다. 【문산】 6일 낮 12시20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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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원문화⑥-거창
◇더벅머리 청년이 팔짱을 끼고 비스듬히 서있다. 무슨 생각에 깊이 빠져들어 가고 있는가 보다. 한길이 넘는「캔버스」가 초라한 벽에 기대어 있다. 시뻘건 기름 물감이 그위에 철철 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