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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orld@now] 이라크 전쟁 3년 … 지금 바그다드에선
전쟁도, 정전도 아이들의 꿈만은 빼앗지 못했다. 이달 초 이라크 바그다드에서 한 소년이 기름 램프를 켜놓고 공부하고 있다. 이라크는 아직도 극심한 전력난에 시달리고 있다. [바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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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례객 대참사' 이라크 내전 불씨 되나
1000명 가까운 이라크 시아파 순례객들의 목숨을 앗아간 8.31 바그다드 대참사의 파장이 확산되고 있다. 희생자 수가 당초 집계보다 크게 늘어나면서 이라크 내 양대 이슬람 세력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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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리 난간 무너지며 수백명 강에 추락
▶ 31일 이라크 티그리스강에서 1000여 명의 사상자가 발생한 참사 현장에서 수천 명의 사람이 생존자들을 찾기 위해 강가에 몰려들고 있다. 앞서 다리 난간이 무너지는 바람에 수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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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라크 한국인 인질 2명 피랍설
9일 공개된 한국인 인질 두 명의 납치 관련 성명은 사실일까. 정부가 현재까지 파악한 바로는 행방불명된 이라크 내 거주 한국인은 없다. 외교통상부는 10일 "한국인 피랍 관련 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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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그다드서 차량 폭발…49명 사망
지난 12일 미군의 헬기 공격으로 민간인들의 인명피해가 컸던 이라크 바그다드 중심부에서 14일 차량폭탄이 터져 적어도 49명이 숨지고 114명이 부상했다고 이라크 보건부가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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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수대] 토양 사회
풀과 토끼.살쾡이, 그리고 박테리아가 있다고 하자. 식물-초식동물-육식동물-세균으로 이어지는 이 먹이사슬의 종착지는 흙이다. 생명이 사라지면 모두 흙으로 갔다가 다시 흙에서 태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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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 칼럼] 美, 이라크서 발을 뺄까
미국이 이라크에서 발을 빼는 정책이 윤곽을 드러내고 있다. 이라크를 민족적 또는 종교적 연방국가로 분리코자 하는 몇몇 제안과 달리 이 계획은 이라크를 하나로 유지하는 것이다. 그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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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라크 과도통치위원회 새 국기 공개
이라크 과도통치위원회가 새 국기 모델을 공개했다. 유프라테스강과 티그리스강을 뜻하는 푸른색의 두 줄 사이에 쿠르드족 자치지역을 상징하는 노란색 줄을 넣었다. [AFP=연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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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라크 개전 1주년] 中. 끝없는 혼돈
▶ 실질 실업률이 60% 이상으로 알려진 이라크 내에서 일자리 구하기는 하늘의 별 따기다. 한 미군기지 노무자 모집에 지원하기 위해 기다리는 이라크인들. [바그다드=서정민 특파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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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세인 44년 전에도 같은 곳 은신"
사담 후세인 전 이라크 대통령이 숨어 있었던 은신처는 44년 전 후세인이 압둘 카림 카심 이라크 대통령 암살에 실패해 쫓기다 숨었던 바로 그 장소인 것으로 밝혀졌다. AFP통신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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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정민 특파원 바그다드 르포] "후세인 공개처형" 목쉰 군중들
사담 후세인 전 이라크 대통령의 체포로 이라크 상황은 새로운 국면을 맞고 있다. 본사 서정민 중동 특파원은 16일 격동의 도시 바그다드를 거쳐 17일 후세인이 붙잡힌 티크리트 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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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세인 은신처 기자들에 첫 공개] 부엌에 美製 초콜릿·음료수 널려
[아드다와르 AP.AFP=연합] 사담 후세인 전 이라크 대통령이 미군에게 잡힌 아드다와르의 진흙 벽돌 오두막집은 기독교 성화들로 장식돼 있었고 외제 음료수와 초콜릿이 널려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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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신처는 어디] 후세인 요리사집 마당 양탄자 들추니 구덩이
미군은 13일 저녁(현지시간) 초췌한 몰골의 사담 후세인 전 이라크 대통령을 그의 고향 티크리트 인근 아드 다와르 지역의 한 농가 앞마당 구덩이에서 끌어냈다. 이날 새벽 미군 병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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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라크 한국인 피살] 오무전기 다른 근로자들은 어떻게
지난달 30일 사고로 부상한 오무전기 직원 임재석.이상원씨 등 두명은 다행히 생명엔 지장이 없는 것으로 전해졌다. 현지에 머물고 있는 오무전기 강준 총무이사는 1일 오후 3시35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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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그다드 테러 현장 서정민 특파원 르포 2信]
21일 오전 이라크 저항세력의 로켓포 공격을 받은 바그다드의 팔레스타인 호텔 프런트는 숙소를 옮기려는 투숙객들로 수라장이었다. 호텔 직원들을 가장 괴롭힌 것은 로켓포 공격을 받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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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격 팔레스타인 호텔은]
◇팔레스타인 호텔=21일 공격을 받은 팔레스타인 호텔은 티그리스강 동편의 피루두스 광장을 내려다 보고 있는 바그다드의 대표적인 특급 호텔이다. 과거 메리디언 국제 호텔 체인이었으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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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사단 묵은 12층 객실 옆방 피격
21일 오전 7시15분 반군의 로켓포 공격으로 국회 이라크 조사단이 투숙 중이던 바그다드의 특급호텔 팔레스타인 호텔과 셰러턴 호텔은 순식간에 수라장으로 변했다. 사담 후세인 동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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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군 헬기 또 추락 6명 사망
이라크 북부 티크리트 근교에서 7일 오전 9시40분(현지시간) 미군 블랙호크 헬기 1대가 추락해 탑승자 6명 전원이 사망했다. 또 이라크 제3의 도시 모술에서도 게릴라들의 공격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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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격 받은 '그린 존'은] 콘크리트 벽으로 차단된 안전지대
'그린 존(Green Zone)'은 바그다드 중심부의 티그리스강 서안 일대에 미군이 만들어 놓은 안전지대다. 이곳에는 미군 사령부와 이라크 과도통치위원회(IGC) 등 미 군정 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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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그다드 게릴라식 테러 … 18명 숨져
폴 울포위츠 미 국방부 부장관이 묵었던 이라크 바그다드시 알 라시드 호텔이 로켓 공격을 받은 지 하루 만에 바그다드에서 세 건의 대형 연쇄 폭발테러가 발생해 최소 18명이 숨지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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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의 라마단' 적십자사 등 5곳 폭발
폴 울포위츠 미 국방부 부장관이 묵은 이라크 바그다드 알라시드 호텔에 대해 이라크 저항세력의 로켓 공격이 터진 지 하루 만인 27일 바그다드에서 5건의 자살 폭탄테러가 발생해 적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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빈 라덴 "이라크 다국적군 공격할 것"
알카에다의 지도자 오사마 빈 라덴이 이라크 주둔 미군과 다국적군에 대해 공격하겠다고 밝혔다. 이번 육성테이프는 이라크에 파병되는 다국적군에 대한 공격 의지도 담고 있어 한국을 비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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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호천사' 한비야의 이라크에서 보낸 편지] 中. '대접' 받고 사는 50만 기독교인
나만 몰랐던 걸까. 놀랍게도 이라크에는 50만명이 넘는 기독교인이 있단다. 특히 모술은 기독교 신자가 가장 많은 곳이다. 도시 외곽 니느웨 지역은 구약성경에서 요나가 고기 뱃속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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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람의 딸' 한비야의 이라크에서 보낸 편지] "수돗물 5일에 한번 나올까 말까"
오지 여행가로 유명한 한비야(45)씨는 6월 16일부터 이라크 모술에서 2개월여 구호활동을 벌였다. 바그다드 유엔 사무실 폭파사건에 이어 모술에서도 대규모 총격사태가 벌어지자 지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