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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교공금 22억 빼돌려 신광학원 관계자 영장
서울지검 수사과는 24일 학교공금 22억여 원을 빼돌린 서울 신광학원 기획실장 최신웅씨(42)를 특정경제범죄가중처벌법위반 (업무상 횡령)혐의로 구속영장을 신청했다. 검찰은 또 시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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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망우동 연립주택 한채 짓는데 뜯긴 돈 2천2백만원
서울망우동에 서민용연립주택 1동(30가구)을 짓는데 허가감독관청인 구청·동사무소와 경찰서·파출소·은행원·공갈배 등 30여명이 건설회사에 1백여차례나 손을 내밀어 모두 2천2백여만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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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0만불 빼돌린 건설사간부
서울형사지법 합의14부 (재판장 안문태부장판사)는 5일 해외에 근무하며 스위스은행 비밀구좌를 통해 미화70만달러를 빼돌린 혐의로 구속기소된 전대림산업 해외담당부사장 이흥순피고인(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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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짜 양주 공급 일당 6명 영장
서울 남대문경찰서는 2일 국산고급양주빈병에 값싼 다른 회사의 양주를 넣어 판 이종순(34·무직·서울역삼동544)·김태한(45·무직·서울염창동260)씨 등 4명을 특정경제범죄가중처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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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세상인 돈 11억여원 가로챈 신협조합장 15년 구형
【울산=연합】부산지검 울산지청 정동기 검사는 13일 시장영세상인·신문팔이 소년 등 2천6백여 명이 입금한 11억여원을 가로챈 혐의로 구속, 기소된 울산시 신정동 신정신용협동조합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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극비의 스위스 은행서 70만불 회수 「극비작전」
대검중앙수사부는 12일 건설회사의 해외주재간부로 있으면서 커미션 등으로 받은 70만 달러(5억9천만원 상당)의 외화를 스위스은행비밀구좌에 빼돌린 대림산업 해외담당전부사장 이흥순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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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재규 내연의 처 장정이 7년구형
서울지검 윤동민검사는 8일 모기관 간부를 사칭, 정부환수부동산을 싼값에 불하받도록 해주겠다고 속여 건축업자로부터 교제비·불하예치금조로 85억원을 받아 가로챈 고 김재규 내연의 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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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동 아파트 가짜입주권 13장팔아 9천만원 착복
서울지검남부지청은 25일동사무소직원과 짜고 목동신시가지조성지구내에 가짜 아파트입주권을 만들어 팔아온 부동산업사 조기찬씨 (32·서울암사동472의11)를 특정경제범죄가중처벌법 위반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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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습사기범리스트작성|서울지검 특별수사부에서 전담
서울지검은 17일 사기사범특별관리지침을 새로 마련, 상습·조직·거액사기범들의 명단과 범죄수법자료등을 따로만들어 특별수사부에서 전담수사하고 전과자들의 행적을추적, 재범을막는등 사기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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징역5년 추징금3억
서울지검 김학재검사는 9일 전거화회장 김창원피고인 (68) 에게 특정경제범죄가중처벌법 위반 (외화유출), 외환괸리법위반죄를 적용, 징역5년에 추징금 3억2천2백만원을 구형했다. 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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못믿을 연탄열량 검사|무급탄이 우량탄 둔갑
서울지검 북부지청은 20일 국내 굴지의 연탄제조 업체인 동원연탄공장 (서울 석관동 138의1·대표 이전배·38) 의 열량검사원들이 지난 1년 6개월동안 탄광업자로부터 3천만원을 받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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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화점 물품전표 액수고쳐 어음 65억원 사취
서울지검 형사1부는 D일유명백화점의 물품전표를 위조해 65억여원을 사취한 영진사대표 변방자 (45·여), 연사실업대표 한춘경 (26·여) ,유성실업대표 지경순 (32·여)씨등 여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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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화 김창원회장 기소
서울지검 김학재검사는 20일 주식회사 거화회장 김창원씨(67)를 특정경제범죄 가중처벌법·외환관리법 위반혐로 구속기소했다. 공소장에 따르면 김씨는 지난해 9월 거래회사인 미국 FP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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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산물 매점매석은 엄단해야 한다(질의)|수재민 재산세 일부감면·유예 조치(답변)
박관용 의원 (민한) =이번 수해는 서울시의 공사부실·관리부실·성의부실 등 3부실이 빚은 인재다. 서울시장은 책임을 지고 사퇴할 용의가 없는가. 지난 72년의 한강수위가 11m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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밀수장물범 첫무기구형
홍콩거점 국제밀수조직의 국내 대부로 국내 최대의 밀수보석장물을 취득·판매한 혐의로 구속기소된 전 화교협회장 차비개피고인(51·중앙일보 6월11일자 사회면보도)에게 무기징역이 구형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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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원부정 은행서 첫「고지」
이-장 사건을 비롯 영동·명동등 은행원이 개입된 대형금융사건을 막기 위해 은행원이 직무와 관련, 부정을 저질렀을 때 그 감독자가 의무적으로 수사기관에 이사실을 고지(고지)토록한「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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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포공항 금괴 사건
김포세관은 5일 자격변경항공기를 이용해 금괴 5백30냥 (싯가2억3천만원상당)을 밀수한 국내금괴 밀수조직의 운반책 유광범씨 (27)와 은닉 책인 KAL보안승무원 노재호씨 (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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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상참작 여지없는 반사회 범행"|대법, 「명성」사건 원심 확정의 의미
지난해 세상을 떠들썩하게 했던 명성사건이 14일 대법원의 확정판결로 모든 사법절차를 마무리지었다. 이 사건은 법인체를 제외, 22명이 기소됐고 21명이 수감상태에서 재판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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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조준목사 병보석
서울 형사지법 남부지원형사합의부 (재판장 김규복부장판사)는 2일 서울영락교회전당회장 박조준목사 (50) 의보석신청을 받아들여 보석보증금 1백만원에 주거를 서울대병원 내과8210호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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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조준목사부부 송치
서울강서경찰서는 29일 미화20여만탈러를 밀반출하려다 특정경제범죄가중처벌법및 외환관리업 위반혐의로 구속된서울 영락교회 당회장박조준목사 (50) 와 부인 최영자씨(45) 응 2명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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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조준목사부부 구속
서울영락교회당회장 박조준목사부부의 미화20만달러 밀반출사건을 수사중인 서울강서경찰서는 22일하오 박목사(50) 와 부인 최영자씨(45)를 특정경제범죄 가중처벌법(재산해외도피) 및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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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미교포 구간|외화 밀반출에 특가법 첫 적용
서울지검 남부지청은 24일 미화6만달러 (4천8백만원)을 해외로 빼내가려던 재미교포 임승석씨(52)를 특정경제범죄 가중처벌법을 적용, 구속했다. 임씨는 지난4일 김포공항을 통해 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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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화밀반출 미수범도 법정최고형 구형
대검은 24일 재산해외도피법을 근절키 위해 외화를 밀반출하려다 실패한 미수법에 대해서도 특정경제범죄 가중처벌법을 적용, 도피액에 따라 사형·무기·유기징역 등 법정최고형을 구형토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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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법만능」 사고방식
사회생활이나 경제활동이 복잡 미묘해짐에 따라 각종 법률·법령이 늘어나는 것은 당연한 추세다. 그러나 법은 원래 인간생활을 규제하는 성격을 띠고 있으므로 법률·법령이 많고 복잡한 것