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재규 내연의 처 장정이 7년구형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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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11면

서울지검 윤동민검사는 8일 모기관 간부를 사칭, 정부환수부동산을 싼값에 불하받도록 해주겠다고 속여 건축업자로부터 교제비·불하예치금조로 85억원을 받아 가로챈 고 김재규 내연의 처 장정이씨 (58·서울옥인동13) 와 공범 이경식씨등 12명에 대해 특정경제범죄 가중처벌법위반죄를 적용, 장·이피고인에게는 징역 7년을 구형하고 나머지 10명에게는 징역 5년에서 2년씩을 각각 구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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