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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태·빙그레 역시 실력|조계현·정민철 특급마운드 "신명의 투"
해태·빙그레의 저력, 삼성·LG·OB의 변모가 눈에 띈 개막경기였다. 지난 10, 11일 벌어진 주말 개막경기에서 삼성은 정영규(정영규) 양준혁(양준혁)등 신인타자들이 중심에 포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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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타 변신|특급 신인가세…'93프로야구 거듭나기 안간힘 상위 4팀
프로야구 8개 구단의 해외 겨울 훈련이 시즌 개막 한 달 여를 앞두고 피크에 달하고 있다. 특히 각 팀 감독들은 전력의 변수가 될 신인들의 훈련에 주력, 팀 칼러의 쇄신을 노리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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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만특급 곽리건부 일 프로 5억원 입단
대만출신의 정통파투수인 곽리건부(23)가 최근 일본프로야구 한신(판신) 타이거스에 입단해 주목을 모으고 있다. 계약조건은 계약금 8천4백만엔(약5억4천6백만원)에 연봉 1천2백만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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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영재 1억 받고 쌍방울 입단|시속 백35km 특급「잠수함 투수」
프로야구 쌍방울 레이더스는 13일 광주일고→인하대 출신의 우완 사이드 암투수 성영재와 계약금 8천8백 만원, 연봉 1천2백 만원 등 1억 원에 입단계약을 맺었다. 성은 1m85c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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즐거운 이상훈|"LG갈까…OB갈까" 서울 양팀「동시 구애」|대졸신인 1차 지명 윤곽
팀 전술훈련 못지 않게 신인스카우트 싸움도 내년 시즌 프로야구의 판도를 결정하는 결정적인 요소가 된다. 이에 따라 8개 구단은 연고지역선수를 중심으로 유망 재목감을 찾기에 분주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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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혁·노장진「겹계약」몸살|양 소매 잡힌 고교「야구 왕」|"대학 오라"|'프로에 오라"
청소년 대표출신의 강타자 강혁(강혁·신일고)과 특급 투수인 노장진(노장진·공주고)을 놓고 프로구단과 대학이 감정싸움을 벌이고 있다. 특히 OB와 한양대는 고2때 이영민(이영민) 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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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급피칭 염종석 "일등공신"
롯데 태풍의 주역은 단연 염종석(19)이다. 페넌트레이스에서 부진했던 박동희(24)가 한국시리즈에선 결정적 역할을 했으나 올 시즌 염의 활약은 단연 발군이었다. 롯데는 올해 고졸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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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리즈특급|3차전 "이 한판에 건다"
【부산일권오중·장훈기자】『박동회(박동희)의 속구로 해태를 옭아매 3차전을 낚겠다』『오름세를 타기 시작한 해태중심타자들의 파괴력은 상대투수가 막아내기 힘들 것이다.』한국시리즈 진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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② 투·타 휩쓴″겁 없는 아이들〃
올 프로야구는 세대교체의 완성기로 평가된다. 신인 등 영 파워의 거센 도전에 관록을 자랑하던 고참들이 속설 없이 무너진 한해였다 이에 따라 8개 구단의 터줏대감 격이던 고참들은 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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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진우21세이브...「소방수 왕」예약|빙그레 고래사냥 70승
빙그레 특급소방수 송진우(송진우)가 구원투수 부문 타이틀을 거의 손에 넣었다. 송진우는 22일 태평양과의 경기에서 1-0으로 앞서던 8회 초 선발 이상군(이상군)을 구원등판,7타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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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B, 홈런포로 해태 눌러
태평양과 OB가 9일 빙그레·해태를 각각 격파, 선두그룹과 중위권의 승차를 좁혔다. 태평양은 빙그레와 숨막히는 투수전 끝에 연장 10회초 안타 3개와 4구 3개를 묶어 4점을 빼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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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이냐 경남이냐|동향의 맞수 얄궂은 결승 "엘레지"
은빛 찬란한 대형 대통령배가 지난해에 이어 또다시 경부선에 실리게 됐다. 항도 부산의 명문 부산고와 경남고가 제26회 대통령배 전국 고교 야구 대회 (중앙일보사·대한 야구 협회 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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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상의 명 승부…「고교 최강」 가름|제26회 대통령배 고교 야구 출전 23팀 프로필
명실상부한 고교 야구 최강은 어느 팀인가. 고교 야구 최고 권위를 상징하는 은빛 영롱한 순은제 트로피를 놓고 자웅을 겨루는 제26회 대통령배 전국 고교 야구 대회가 25일 개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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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수 웃기고 울리느니 고독한 "지휘자"
야구의 심판은 오케스트라의 지휘자로 비유된다. 그들은 경기의 주역은 아니지만 주재자로서 지휘봉하나로 작품을 만들어내는 지휘자와 흡사한 것이다. 반면에 패한 감독과 선수는 물론 응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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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야구 2연승 "신바람"|슈퍼게임 5차전 선동렬-송진우 일 완봉 8-0
한국이 프로야구 한일슈퍼게임 5차전에서 장종훈의 맹타와 선동렬 송진우의 특급계투에 힘입어 일본을 8-0으로 셧아웃시켰다. 한국은 9일 이곳 나가라가와(장량천) 구장에서 벌어진 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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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격왕 이정훈 3연슥 결장 치고 빠지기 작전|장종훈 홈런·타점·안타신|장효조·박철순 노장투혼 과시|막판 빗나간 「기록관리」추태
팀당 1백26게임, 총5백4게임을 치르는 91프로야구 페넌트레이스가 19일 OB-쌍방울의 더블헤더 두경기를 끝으로 대장정의 막을 내린다. 예년과는 달리 주3연전으로 빌어진 올 페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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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종훈 출루율 다시 선두
쌍방울 특급소방수 조규제가 지난해 송진우(빙그레)가 기록한 시즌 최다세이브(27세이브)타이기록을 수립했다. 조는 16일 전주 홈에서 벌어진 OB와의 경기에서 7회 두 번째 구원투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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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위권으로 가는 쌍방울
해태가 조계현 김정수의 계투로 이태일 등 4명의 투수를 투입하며 정상에 도전해 온 삼성을 7-3으로 제압, 1위를 지켰다. 롯데도 부산에서 막판 승부를 걸어온 LG를 9-2로 격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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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 8회말 역전 드라마
해태의 반석 같던 1위 자리가 OB와의 주말 2연전에서 연패를 당하면서2위 삼성에 2게임 차로 쫓기는 등 프로야구 페넌트레이스는 막판에 점입가경을 이루고 있다. 해태는 18일 장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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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점 홈런 맞은 선동열 LG맹공에 해태 2연패 수모
LG좌완 김기범이 해태의 특급에이스 선동렬과의 맞대결 끝에 5-0으로 완승, 해태에 2연패의 수모를 안겼다. 김은 27일 해태와의 잠실경기에 선발로 등판, 7회까지 1안타 무실점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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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니스 서브 로제트 시곡214km 최고속-21세 스위스선수…세계랭킹은 31위에
흔히 「살인적」이라고까지 불리는 세계 남자 테니스계의 강서브는 과연 얼마나 빠른 것일까. 「텍사스 특급열차」란 별명의 미 프로야구 최고의 강속구 투수 놀런 라이언(44)은 20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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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 홈서 5연승
롯데가 홈 경기에서 파죽의 5연승을 올려 부산 팬들의 열렬한 환호를 받은 반면 7연패의 수렁에 빠진 LG는 서울 팬들로부터 해명의 청문회를 요구받는 등 곤욕을 치러 회비가 엇갈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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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정훈 3게임 연속 아치
빙그레가 2일 대전 홈 경기에서 강정길 이정훈의 홈런 등에 힘입어 OB에 4-3으로 신승, 6연승을 기록하면서 올 시즌 처음 4강에 진입했다. 빙그레 3번 이정훈은 OB와의 3연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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휘문 임선동 20탈삼진 특급피칭|대전에 뒤집기 한점 차로 16강
고교야구의 시즌을 여는 제25회 대통령배 전국고교야구대회(중앙일보사·대한야구협회공동주최)는 개막첫날부터 한 경기에서 탈삼진 20개를 뽑아내는 초대형투수의 등장과 함께 그랜드슬램 듬